[신경북뉴스]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8일 하루 동안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1조 5,779억 원으로 기정 예산 1조 4,914억 원 대비 865억 원(5.8%)이 증액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865억 원이 늘어난 1조 4,005억 원 편성 됐으며, 특별회계는 기정액과 변동이 없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은 ▲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비 781억 원 ▲ 민생회복 소비쿠폰 운영비 3억 원 ▲ 경산사랑상품권 발행 81억 원으로 침체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박순득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지원을 최우선에 두었다.”며, “소비쿠폰과 경산사랑상품권 확대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은 9월 9일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신경북뉴스] 경산소방서는 8일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청사 엘리베이터에 생활밀착형 소방정책을 주제로 한 랩핑 홍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랩핑은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 BLS교육센터, 119소방안전체험관, 119아이행복돌봄터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해,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정보를 접하도록 기획했다. 특히 BLS교육센터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119소방안전체험관은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안전 행동요령을 실습 중심으로 안내한다. 또한 119아이행복돌봄터는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을 위해 만 3개월~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24시간 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경산소방서의 대표적 사회안전 서비스다. 경산소방서는 그동안 연중 지속해 온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을 이번 랩핑을 통해 한층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각적 효과와 명확한 메시지를 결합해 관심도를 높이고, 실제 행동변화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한창완 서장은 “시민의 눈길이 머무는 곳곳에 소방정책을 스며들게 해 안전이 생활 속에서
[신경북뉴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3일 토요일, 대진해수욕장과 관어대 등 블루로드 일원에서 제1회 영덕블루로드&코리아둘레길 트레일런 희망레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에 새로운 관광 인구를 유입시키고 최근 복구된 영덕 블루로드의 재도약을 위해 기획됐다. 트레일런 대회는 기존 조깅이나 러닝과는 달리 정해진 코스가 아닌 산길, 바닷길, 숲길, 마을길을 자유롭게 달리며 자연을 만끽하는 스포츠로 최근 마니아층을 확장하며 크게 유행하고 있는 스포츠이다. 이번 트레일런 대회는 그간 산불로 인해 침체된 영덕군의 경기와 영덕 블루로드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나아가 트레일런을 영덕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신청은 지난 7월 21일 사전 접수를 시작으로 7월 25일 본격 시작됐고, 8월 29일 마감됐다. 신청한 참가자는 총 350명이며 각각 23km, 14.5km, 6.5km의 코스를 뛰게 된다. 특히 최장코스인
[신경북뉴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공연한 뮤지컬 '하모니'가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절찬리에 막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한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예술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뮤지컬 '하모니'는 500만 이상의 관객을 울린 강대규 감독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한작품으로 2017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된 이후 고양, 대학로 등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인기 뮤지컬이다. 실제 교도소 여성 수감자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수감자들이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음악으로 극복하고 합창단을 통해 희망을 전하며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실제로 관객을 웃기고 울린 공연은 입소문을 타고 둘째 날 더 많은 관객이 몰렸고 600여 객석이 만석을 이루며 감동을 함께 했다. 특히 배우들의 열연이 대단했는데, 극중 사형수 김문옥 역으로 초연부터 함께해온 뮤지컬 1세대 배우 윤복희가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여러분’의 가수
[신경북뉴스] 영덕군보건소는 아토피와 천식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일 열린 과학원리체험 놀이마당 행사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과학원리체험 놀이마당은 영덕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증진하는 가족 행사로 보건소는 이 자리에서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이해, 예방 방법,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을 배부키도 했다.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최근 환경와 생활방식의 변화로 인해 아토피와 천식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어릴 때부터 예방하고 저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보건소는 지역사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질환에 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경북뉴스] 영덕군이 후원하고 영덕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2025 과학원리체험 놀이마당’이 지난 5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 체험 부스를 비롯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에어바운스 체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풍선 공연,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인생네컷 사진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애초 연합회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해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인해 부득이 연기된 만큼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행사 구성을 알차게 준비해 성공적인 행사로 치를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주역이 될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이번 행사가 가정의 행복과 아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덕군은 지난 5일 영해면 일원에서 열린 ‘로컬의 발견 in 영해 창업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영덕군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가 참여 및 공동 주관 하여 경북 최대 규모의 로컬크리에이터 행사로 진행됐다. 지역 청년 창업가와 로컬크리에이터, 투자자, 주민이 어울려 창업 교류와 투자 연계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 프로그램은 △영덕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지역 기업 IR 발표 및 1대1 투자 상담 △창업 및 스타트업 이전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 △경북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Local Week 영남) △통합 네트워킹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영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대학생과 청년 창업가들이 영덕군의 대표 자원인 대게, 복숭아,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Local We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난 9월 6일 초전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농민들의 명절인 백중을 맞이하여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에서 주관한 국악 공연인'들song 날song 콘서트'를 펼쳤다. 백중(百中)은 음력 7월 15일로 세벌 김매기가 끝난 여름철 휴한기 농민의 잔치날이다. 이런 백중날을 맞아 1년의 농사 과정이 잘 녹아있는‘성주 대장들소리’를 시작으로 판소리, 우포 따오기춤, 광양버꾸놀이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선보여 관객들과 어울려 농사도 지어보고 신명나는 공연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서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 이사장은 “참외농사로 고된 시간을 보낸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계신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지역민이 전승하여 주민들이 사랑하는 향토문화유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고, 이병환 성주군수는 "고된 농사일을 노래로 풀어내는 들소리 공연의 감동과 풍물의 흥겨움이 관객들에 전달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성주만의 전통문화유산인‘성주 대장들소리’를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에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승과 계승에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8일, 가을 성어기(9~10월)를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자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가을철 온화한 기상과 무늬오징어 등 인기 어종 출현으로 레저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 기상 악화 대비 모니터링 강화, 특별 단속, 유관기관 협업, 안전문화 확산 등 다각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9월 8일부터 10월 19일까지 홍보·계도 및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영업구역 위반 ▲안전설비 미비치 등 안전저해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선장의 낚시행위, 금어기·체장미달 수산물 포획, 불법 낚시도구 사용 등 수산자원 남획 행위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울진해경은 지자체·KOMSA·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과 교육을 병행하고, 군부대 TOD 감시망을 활용한 야간 안전관리, 불법 증·개축 선박 단속 등 협업을 강화한다. 『SLOW NO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울진해경 구조대를 방문한 영주시 특전사 동지회와 함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양경찰 구조대의 전문적인 구조 활동과 장비를 소개하고, 상호 간 구조 지식 향상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대응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특전사 동지회 회원들은 울진해경 구조대의 업무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해양경찰의 임무와 위상을 공유했다. 이어서 구조정·특장차·출동 대응 장비 소개 및 체험을 통해 실제 현장 구조 활동에 활용되는 장비의 성능과 운용 방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특수전 출신 인력과 해양경찰 구조대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보다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민·관 협력 구조 역량 강화 및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