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직접 탐방하는 ‘사회적경제 상생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지속가능성, 공공성, 공동체 그리고 연대의 여정’을 주제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인 ▲㈜삼성조경 ▲㈜자연의시간 ▲색사람그리고공예협동조합 ▲㈜정현자색감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제품의 생산 과정을 살펴본 뒤, 교육장으로 이동해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가치,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이어 기업 대표 및 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공익적 목적과 경제적 성과를 함께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천 사례를 생생히 접해볼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상생투어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은 우리 사회에서
[신경북뉴스] 울진군보건소는 10월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군민들에게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손 위생 실천을 당부했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2008년 유엔(UN)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날로, 비누를 이용한 손씻기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인플루엔자(독감),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주민 스스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은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 씻기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문질러 씻기 ▲손가락 사이를 꼼꼼히 문질러 씻기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질러 씻기 ▲엄지손가락을 다른 손바닥으로 돌려 씻기 ▲손톱 밑을 깨끗이 문질러 씻은 후 흐르는 물로 헹구기 등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손씻기 홍보와 교육을 제공하겠다”며“작은 실천이 큰 건강을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군민이 원하는 울진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5 아이디어 제안공모’접수기간을 오는 10월 21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제안공모는 울진 군민과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의 사용중단되면서 1차 접수(9.9.~9.25.)된 건의 확인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기간을 연장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방문접수, 이메일, FAX등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AI를 활용한 업무 간소화 방안 ▲생활 인구증가 방안 및 저출생‧고령화 대책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방안 ▲사회복지·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행정능률 향상을 위한 군정 전반의 개선사항 ▲일상 속 불편들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그 외 군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참가 대상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경제성 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심사하여 11월 중 최종 채택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군수표창과 함께 금상 50만원, 은상 4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노력상 10만원의 상금이
[신경북뉴스] 가을 바다의 싱싱한 맛과 울진의 청정한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계절이 찾아왔다. 울진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 열리는‘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중심으로, 황금빛 계절, 추억을 더할 여행코스와 연계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신선한 가을의 맛, 죽변항 수산물축제 올해 죽변항 수산물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라는 주제로, 싱싱한 방어, 오징어, 전어 등 가을철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맨손 활어잡기 ▲물회 포퍼먼스 ▲수산물 즉석 경매 ▲수산물 해체쇼 등이 마련되어, 보는 이에게 재미를 안겨줄 뿐만 아니라 무료 시식 기회 제공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야간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어등(魚燈) 전시가 죽변항만의 독특한 포토존을 만들어내며, 해상 어선 퍼레이드와 불꽃쇼가 개막식의 화려한 시작을 장식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 황윤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돼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낮에는 바다를 보고 밤에는 음악과 맛을 즐기는‘머무는 축제’로
[신경북뉴스] 영덕군 영덕읍과 영덕군실버복지관이 업무협약으로 추진한 심리치유 및 건강 증진 프로그램 ‘힐링 테라피’가 지난 15일 경산동의한방촌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감소, 사회관계 단절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덕읍 경로회 어르신 31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약재 족욕 체험, 바른 몸 운동 건강 강좌, 한방 제조 특별 체험, 산소방 이용, 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으며, 특히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바른 몸 건강 강좌는 인바디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형을 분석해 체형 교정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향주머니 만들기는 어르신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재미와 그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이밖에 한약재 족욕 체험, 한방 제조 특별 체험 등의 활동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힐링 테라피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활력을 되찾으신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신경북뉴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와 영덕군 체육회는 지난 15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품면 농가를 찾아 합동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영덕군 체육회 회원과 시설체육사업소 직원 15명이 참여해 낙과를 정리하고 떨어진 가지를 줍는 등 가을철 영농지원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광운 시설체육사업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영양군은 오는 10월 15일부터 보건소(지소·진료소) 및 국가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인 영양병원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접종 장소는 영양병원과 보건소(지소·진료소)이며, 고령층 우선 접종을 시행한다. 75세 이상은 15일부터, 70~74세는 20일부터, 그 외 전 주민은 10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순차적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질병관리청에서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무료 접종자는 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일 기준 영양군에 주소지를 1년 이상 둔 60~64세 주민,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복지시설입소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1~3등급)은 전액 군비 지원으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4~59세 영양군민은 유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비는 11,000원이다. 안전한 접종 환경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 시작일을 분산해 시행함에 따라 접종 대상자는 사전에 해당 접종일
[신경북뉴스]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10월 16일 금수강산면 금수문화마을에서 4개 이웃사촌 마을(성원1리, 수성1리, 금산2리, 광산3리) 주민 150명이 참여한 ‘제 4회 이웃사촌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4촌 1색, 이웃사촌을 하나로!’ 라는 슬로건 아래 이웃사촌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4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수성1리 ‘흥소리’ 풍물패 공연, 성원1리 ‘소소(笑少)하게 얼씨구’의 민요공연, 도흥3리 ‘꽃바람소녀들’의 라인댄스, 광산3리 ‘아로사귐’ 서각 작품 전시 등 모든 순서를 마을 주민들이 꾸미는 지역의 대표적인 주민주도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축제장에는 주민들이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는 ‘별별공작소’ 와 ‘4촌1색 일일카페’ 도 운영됐는데, 여기서 조성된 수익금은 전액 연말 이웃돕기성금으로 지역에 환원할 예정이다. 축제의 사회를 맡은 수성1리 서진보 이장은 “4개 마을의 성과들을 한 곳에 모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며, “더 화합하고 잘 사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4개 이웃사촌마을 모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0월 14일, 참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인식 형성과 성폭력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성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연계하여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상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성폭력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위험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싫어요’, ‘안 돼요’ 등 명확한 거절 의사 표현 연습과 함께 도움 요청 및 신고 방법(112 신고, 신뢰할 수 있는 어른에게 알리기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성주경찰서의 전문적인 사례 중심 설명과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예시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지키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위험한 상황을 알게 됐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경찰서 및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성주
[신경북뉴스] 경산시보건소는 15일 보건소 전정에서 화재 예방 의식 고취 및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주요 온라인 서비스가 마비됐던 상황을 참고해, 보건소 전산실 화재발생에 따른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가 직접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를 실시해 보는 등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실전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서는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작동 및 화재 전파 △초기 화재 진압 △안전한 인명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교육을 통해 시민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