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덕군 농업정책과 소속 직원 12명이 농번기 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30일 축산면 고곡2리에 있는 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고추밭 대목 수거 작업을 돕는 등의 일손을 도우며 농가의 애로사항과 요청 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이영조 농업정책과장은 “농업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체험과 소통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지역 현실에 맞는 행정을 펼치길 바란다”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살펴 지역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성주군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20세에서 64세(1961년~2005년생) 사이의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5년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검진기관에 전화 예약 후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완료한 뒤,성주군보건소 의약무팀을 방문해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상품 수령 시에는 검진 병원명과 날짜가 확인 가능한 서류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에서는 검진을 실시하지 않고 있으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검진기관 찾기(QR코드)’를 참고해 직접 예약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보건소로 전화하면 검진기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상품 소진 시까지이며,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분들이 건강검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의 건강을 챙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계자)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자립적인 식사 준비 능력 향상을 위하여 10월 30일 농업기술센터 조리교육장에서 수륜면 노인회 11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혼밥요리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요리교실은 10월 30일, 11월 6일, 11월 18일 총 3회, 9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습 강사로는 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는 향토음식 계승과 참외 활용 개발요리 보급, 지역 음식문화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혼밥요리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네 번째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해보지 못했던 요리를 배워보니 재미있고, 배운 요리를 손주들에게 만들어줄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이번 요리교실이 우리 음식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노년기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울진해경용부두에서 울진소방서와 함께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과 소방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수난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 및 구조절차를 확립하고, 육·해상 연계 구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울진해경구조대 및 울진소방 구조대가 참여했으며, 동력서프보드와 연안구조장비(로프), 수중타카기, ROV(원격조종수중로봇) 등 다양한 장비가 투입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해경·소방 합동 수난(연안)사고 공동 대응 절차 숙달, ▲ 서프보드(무동력·동력) 운용 및 조종술 숙련, ▲ 수중장비(수중타카기, ROV, 수중스쿠터 등) 소개 및 실습 운용, ▲ 선박 내 고립자 구조 및 응급처치 훈련 등이 진행됐다. 안전한 훈련 진행을 위해 훈련 전 구조대장 및 팀장 주관의 안전교육이 실시됐으며, 응급구조사가 현장에 배치되어 참여 인원의 건강 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훈련 중 환자 발생 시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해경과 소방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압량읍 당리~신월간(농도301호선) 농어촌도로(확장)를 29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압량읍 당리~신월 간 농어촌도로(농도 301호선)는 도로 폭이 3.0m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이용 및 인근 공장들의 대형 물류차량 통행이 어려워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었다. 이에, 경산시는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길이 500m, 폭 8m의 도로를 지난 2024년 4월 착공, 최근 확장 작업을 마무리하여 당리리, 신월리 지역 주민들의 교통 이용 및 인근 공장들의 대형 물류 차량 통행 등, 편의를 제공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도로 확장공사를 시행했다. 본 도로는 압량읍 당리리, 신월리 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당초 농어촌도로 확장 구간이 개인 사유지로, 보상 협의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산시는 토지 소유주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으며, 본 도로 개통으로 압량읍 당리리, 신월리 주민들 및 인근 공장들의 대형 물류 차량 통행, 농수산물 운송 등 교통 편의를 증진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신경북뉴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0월 16일과 23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과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10월 16일 진행된 드론 체험에서는 기체 구조와 조종기 사용법, 기체 페어링 및 시동 방법, 안전수칙을 배우고, 이착륙·장애물 비행·모의 직업체험 등 단계별 실습을 통해 드론의 원리와 활용 가치를 경험했다. 10월 23일 진행된 가상현실 체험에서는 VR·AR·MR·XR 등 디지털 기술의 개념과 활용 사례를 학습하고, HMD(Head Mounted Display)를 활용해 가상세계 속 상호작용을 직접 체험하며 가상융합기술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드론을 직접 날려보니 재미있었다”, “VR 안경을 쓰고 다른 세상에 들어간 것 같아 신기했다”라며 즐겁게 체험에 참여했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보람도 느꼈다. 성주군청소년방
[신경북뉴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13일과 14일, 성주군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덜 짜게 덜 달게 바로알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나트륨과 당류의 과다 섭취로 인한 문제점을 이해하고,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며 건강한 식생활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단계별 학습지를 활용하여 자신의 식습관을 점검하고 개선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연식품과 가공식품을 비교하고, 식품 표시 및 알레르기 정보를 읽는 방법을 배우며 올바른 식품 선택의 중요성도 익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짜고 단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덜 짜게 덜 달게’ 식습관 개선 방법을 습득했다. 프로그램 참여 후 학생들은 “앞으로 간식이나 음료를 고를 때 성분표를 먼저 확인하겠다.”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식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변화를 실천하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
[신경북뉴스] 죽변면은 지난 10월 29일(음력 9월 9일) 죽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죽변면은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소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고인 11신위를 추모하기 위해 매년 무후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제사는 한만근 죽변면장이 초헌관을, 장성한 노인회장이 아헌관을, 이윤덕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죽변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제물과 제사상을 준비했다. 참석자들은 엄숙하게 제례를 마친 후, 제사 음식을 함께 나누며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한만근 죽변면장은“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이 죽변면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드린다”며 “정성껏 제물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오는 11월 4일부터 청소년 가족캠프‘도란도란’참가 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청소년 가족캠프‘도란도란’은 청소년과 가족간의 건강한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자녀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총 20가구(40명)이며, 쌍둥이 등 가정 상황을 고려해 청소년 자녀 2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전시관 관람, 레크리에이션, 생크림케이크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11월 4일 10시부터 울진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구정언 사회복지과장은“이번 청소년가족캠프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더 건강한 관계로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오늘의 예주문화누림 10월 원데이클래스'를 마련하고 10월 두 차례 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늘의 예주문화누림 10월 원데이클래스'는 예주생활문화센터 미래창조방에서‘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무료로 진행됐다. 10월 25일 첫 강습은 닥종이 인형 만들기, 두 번째 10월 29일에는 프랑스 자수 클래스가 열려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닥종이 인형 만들기’수업은 우리 전통 닥종이를 활용해 인물과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참여자들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한지의 따듯한 질감을 느끼며 전통 공예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맛보았다. 두 번째 강좌로 진행된‘프랑스 자수 클래스’는 모집 시작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한 땀 한 땀 섬세한 자수로 꽃과 패턴을 완성해가는 과정속에 수강생들은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지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가는 바늘 끝에 집중해야 하는 수업이지만 분위기는 웃음으로 가득했고 수강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