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청송군이 산불로 훼손된 산림의 복구를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군청 제1회의실에서는 지난 2월 26일 '2025년 청송군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지역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복구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3월 25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청송군으로 번지면서 피해를 입은 산림 20,798ha 중 국립공원 구역 등을 제외한 17,030ha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협의회에는 지자체, 학계, 전문가, 임업단체, 지역 주민이 참여해 계획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복구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드론 촬영, 지형 및 식생피복도, 토양 조사·분석을 통해 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산주와 주민 대상 설문조사, 지역협의회 회의, 중간보고회에서 모은 의견이 반영됐다. 피해 지역은 경관림, 재해방재림, 밀원수림, 소득사업림 등 11개 구역으로 나뉘며, 각 구역 특성에 맞춰 자연복원과 조림복원을 병행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조림복원 사업은 2,892.6ha 규모로, 약 431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026년부터 2031년까
[신경북뉴스] 성주군보건소가 성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봄 신학기를 맞아 지역 내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20일까지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에서 식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해식품의 유통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항목에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식재료와 조리식품의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조리장 위생 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이행 등이 포함된다. 또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식재료 운송 차량의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와 차량 운행기록 확인을 통해 유통 과정의 위생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과 더불어 조리 시 중심온도 준수,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 완료 또는 소분·냉각 후 냉장보관 등 식중독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신학기에는 집단급식 이용이 집중되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요인을 철저히 차단하겠다. 학생과 원아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관리와 지도 및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경북뉴스] 성주군 금수강산면에 위치한 이풀 치유농장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농촌진흥청은 경영, 인적자원, 프로그램, 시설·환경 등 네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치유농업시설을 평가해 품질인증을 부여한다. 올해 전국에서 91곳이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7곳이 포함됐다. 이풀 치유농장은 성주군 내에서 처음으로 이 인증을 받았다. 2018년 설립된 이풀 치유농장은 실내외 체험 공간을 갖추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의식주로 즐기는 텃밭정원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자연 환경에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풀 치유농장은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에서 응용치유식품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회적 농장으로도 지정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치유농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품질인증을 통해 성주군 치유농업의 전문성과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육성을 통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 금수강산면에 위치한 '이풀 치유농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신규 돌봄농장 사업자로 선정됐다.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촌 지역의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장애인,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계층에게 농업 활동을 기반으로 한 돌봄, 교육,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 실천 사업이다. 이풀 치유농장은 지난해 12월 성주군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농장으로 지정된 곳으로, 10년 동안 농촌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역량을 쌓아왔다. 독일의 자연 치유 모델을 참고해 금수강산면에 자리 잡은 이후, 성주군 행정기관과 협력하며 전문 자격 취득과 실무 경험을 축적했다. 이풀은 민속 채소와 'K-허브'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2023년에는 농촌진흥청 치유농업 실증 프로그램을 경도 인지 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했고, 2024년에는 치유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25년에는 대한민국 치유음식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4분기 성주군 최초로 사회적 농장으로 지정됐다. 2026년에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도 획득했다. 치유농업사,
[신경북뉴스] 성주군이 운영하는 '성주 별고을시네마'가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상영하며 지역 내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주군은 군민들이 대도시로 이동하지 않고도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작은영화관을 마련해왔다. 이번에 상영된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적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으로, 별고을시네마에서도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별고을시네마는 창의문화교류센터 내 다양한 시설과 연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영화 관람을 위해 방문한 군민들은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기며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작은영화관을 통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최신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산문화관광재단이 10일부터 경산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년 시민노래교실'을 시작한다. 시민노래교실은 2005년 첫 강의 이후 매주 500여 명, 연간 2만여 명이 참여해 경산시의 대표적인 노래교실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이 프로그램은 12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대중가요를 배우고 함께 노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별 초청 인기가수의 특강도 예정돼 있다. 별도의 신청이나 등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마음이 즐거워야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노래교실에서 신나게 노래 부르고 박수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26년 취약 노동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노동 환경이 열악한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경산시를 포함해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경산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배달 라이더, 택배기사, 대리 운전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한 곳에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쉼터에는 냉방과 난방, 정수기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갖춰지며, 이동 노동자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건강검진과 법률상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대학, 상권, 물류, 대구 인접 통근권이 중첩된 지역으로 이동 노동자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을 위한 휴식 공간은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동 노동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산시가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보건소, 경산이주노동센터, 대구경북인도주의의사협의회가 협력해 마련됐다.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검진은 간 기능, 고지혈증, 신장 기능, 빈혈, 에이즈, 매독, 소변검사 등 29종의 병리 검사와 일반진료로 구성됐다.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된 경우, 지역 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 안내가 제공된다. 건강검진에 참여한 스리랑카 출신 A씨(32세)는 "병원 방문 시 언어 장벽과 진료비 부담이 컸는데, 주말에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고 궁금했던 건강 상담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이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분기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의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0.5% 증가하며 저출생 문제에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산시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돌봄 등 생애 전반에 걸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왔다. 2025년 주민등록 기준 출생 등록자 수는 1,352명으로 집계돼, 전년도 1,224명보다 128명 늘었다. 읍·면·동별로는 서부2동이 390명으로 가장 많았고, 하양읍 205명, 압량읍 158명, 동부동 128명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던 경산시의 출생아 수는 2024년 반등한 데 이어 2025년에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합계출산율 역시 2024년 0.85명에서 2025년 0.95명으로 상승해, 시가 목표로 하는 2029년 합계출산율 1.0명에 근접했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연간 출생아 수 1,456명 이상이 필요하다. 혼인 건수도 2024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경산시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보육 지원뿐 아니라 결혼, 주거,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후 조리비 지원 확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미혼남녀 만남 행사, 20대 결혼 축하 혼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3월 6일 오전부터 강풍과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3월 6일 10시부터 3월 7일 24시까지 이틀간 시행한다고 알렸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안 해안과 해상에 초속 14m 이상의 강한 동풍과 함께 최대 3.5m에 달하는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연안에는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지속적으로 밀려올 것으로 예측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될 때 위험 수준을 ▲관심 ▲주의보 ▲경보의 세 단계로 나눠 안내하는 제도다. 주의보가 내려지면 울진해경은 해안가와 갯바위 등에서 도보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 활동을 확대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 추락 사고 예방 점검과 안전 계도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에서는 갑작스러운 돌풍이나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니 낚시객과 행락객은 출입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