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산소방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3일, 경산 신천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경산여래의집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의 마음과 함께 안전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경산소방서와 소방행정자문위원회(위원장 서중호)가 방문하여 위문품으로 생필품, 위생용품, 청소기 등을 전달하여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했다. 방문 중에는 시설의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특히 비상구 확보, 소화기 위치 및 수량 점검,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대피 경로 확보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대비책을 강화했다. 한창완 경산소장서장은 “명절 기간 동안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문 및 안전 점검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울진군 근남면은 지난 9월 22일 근남면문화체육센터 제동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사업 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소방안전 교육과 웃음힐링 교육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근남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총 14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1월부터 12월까지 마을 환경개선, 경로당 깔끄미, 급식 지원 사업 등에 활동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며, 남은 기간에도 사고 없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9월 20일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2025 등불을 밝혀라! 도전골든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안순자, 임승필, 황현철 군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학습자, 문해교사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본 행사는 성인문해교육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찾아가는 등불교실’과 초등학교 학력인정‘보배학교’교육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배운 것을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이다. 성인문해교육은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어르신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진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2025년 현재 12개소 170여 명의 어르신들이 수강하고 있다. 청지회(회장 김주우)에서 주관한‘도전골든벨’행사는 객관식·주관식 문제 풀이가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자신감 있게 문제를 풀어내며 배움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울진색소폰 클럽 공연과 고고장구 공연,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함께 열려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손병복 군수는“어르신들께서 보여주신 열정과 자신감이 인상 깊었으며, 늦게 시작한 배움이지만 그 가치와 의미
[신경북뉴스] 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여행객의 발걸음을 이끄는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산은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바다는 맑은 빛을 더해, 울진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천혜의 금강송 숲과 왕피천의 청정 생태, 동해의 푸른 물결과 함께 울진의 가을은 자연과 문화, 맛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의 무대를 제공한다. 이 계절, 동해선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울진은 다채로운 축제와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성류문화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진 성류굴 입구와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49회 성류문화제는 문향과 충절의 고장 울진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의 다채로운 창달을 위해 1977년 시작된 군민 문화축제이다. 울진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성류굴을 배경으로 전통공연, 문화 체험, 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을 문화 나들이로 손꼽힐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제7회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 제23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 전시와
[신경북뉴스] 성주군새마을부녀회(회장 허정순)는 9월 22일 창의문화센터 2층 요리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 및 읍면 새마을부녀회 30명이 참석해 업무협약 및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추장을 비롯해 명절 대표 음식인 동그랑땡을 함께 만들어 봄으로써, 한국 전통 음식 전수 및 문화를 알리고, 다문화가정이 새로운 삶의 터전인 성주군에서 보다 편안히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성주군새마을부녀회와 성주군가족센터(센터장 최연정)는 지역공동체 발전과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한 협약식을 가졌으며, 지난 8월 성주의 명품 참외로 만든 참외 장아찌를 같이 나누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허정순 성주군새마을부녀회장은 “낯선 땅에서도 고추장과 동그랑땡을 만들며 한국의 맛과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했으며, 앞으로도 만남을 통해 서로 배우고, 함께 웃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보겠다”고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겨울철을 앞두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025년 9월 22일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기간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각종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방역초소 운영을 강화하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중점적으로 실시 하는 등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성주’를 달성하고자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악성질병의 긴급대응을 위한 24시간 신고체계 운영을 위한 축산과 상황실 운영, 농가 예방접종 및 농장 방역실태 점검을 통한 질병방역 관리, 질병발생 동향 및 방역수칙 준수 등의 적극적인 홍보, 질병 발생 및 역학 발견 시 즉각 살처분․이동중지 및 역학조사 실시 등 그에 합당한 조치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가축전염병은 한 번 발생하면 지역 축산업 전반 및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농가와 관계자들의 철저한 방역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빈틈 없는 방역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 생산 및 축산발전을 달성 할 수 있도록 축산인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9월 19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유해환경 지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주군청·걸스카우트성주지구·성주청소년지킴이연합회·성주교육청 등 청소년 관련 민관단체가 참여했으며 번화가 및 학교 주변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미부착 등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과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적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주군은 “개학기 청소년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가을철 해안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으로 연이어 구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새벽 1시 33분경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여객선 터미널 앞 해상에 한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9분 만에 구조정을 이용해 인양했다. 구조자는 만취 상태였으나 의식이 있어 119에 인계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 17일 밤 9시 25분경에는 경북 영덕군 남정면 부경항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30대 남성을 구조했다. 해루질 중 기상 악화로 복귀에 어려움을 겪던 A씨가 갯바위에 고립됐으며, 해경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약 30분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해루질이나 음주 상태의 해상활동 중 안전사고가 빈번하다”며 “해안가 및 항포구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하고, 기상 악화 시 무리한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지난 19일부터 21일 사흘간 영덕읍 덕곡천은 화려한 불빛 아래 음악소리, 환호성, 박수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한 가을밤 음약 향연, '2025영덕생활문화축제'가 추산 약 6,000여 명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 내렸다. 19일 금요일 저녁 경쾌한 바투카타 북소리로 포문을 연 '2025영덕생활문화축제'는 38년 전통의 국악단체 내드름연희단의 힘찬 두드림으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했다. 이어 언니쓰, 예주줌마난타 등 지역 생활문호동호회와 재단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교육생들이 무대에 올랐고, 굿음악을 세계화적 장르로 만든 '악단광칠'이 신명나는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부터 펼쳐진 메인프로그램 '뮤직포레스트 영덕'에는 판소리 수궁가를 재해석한 국악밴드‘이날치’, 포크뮤지션‘정태춘&박은옥’, 러브홀릭의 지선까지 시대를 넘어 음악의 한 획을 그은 뮤지션들이 등장해 덕곡천을 고품격 콘서트장으로 변신시켰다. 특히 갑자기 쏟아진 비에도 불구하고 박형수 국회의원과 김광열 영덕군수, 군의회 의원들과 관내외 관람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음악을 즐기는 수준 높은 관람 태도를 보여주었다. &
[신경북뉴스] 경북 경주시에 있는 친환경 폐기물 처리 기업인 ㈜에너지정세의 봉민석 대표가 지난 22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찾아 교육발전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영덕군을 찾은 봉민석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지 항상 고민했고, 이번에 지역교육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전달받은 교육발전기금은 향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