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양군은 영산서원 영산계(회장 정휘서) 주관으로 11월 4일 오전 10시 영산서원에서 지역유림,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지켜보는 가운데 향사를 봉행했다. 이날 영산서원 향사에서는 초헌관 정휘서, 아헌관에 권오순, 종헌관에 신춘대, 대축에 정휘탁, 집례는 오창락씨가 맡아 진행했다. 영산서당은 청계 김진 선생이 향내 인사들과 더불어 주창하고 발기하여 1578년에 건립되었고 1655년 당장이던 석계 이시명 선생이 선현배향과 문풍진작을 위하여 '영산서원'으로 개칭하면서 퇴계선생과 학봉선생을 배향하게 됐다. 그 후, 1694년까지 관내 유일의 사액서원으로 남아있다가 고종 8년(1871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2016년부터 3년간 복원사업을 시작하여 2018년 사당, 강당, 전사청 등 10동의 전통양식 건물로 지금의 서원 모습을 갖추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산서원은 단순히 복원된 건물이 아니라, 지역의 정신과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선현들의 도덕적 수양과 학문의 뜻은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고 있으며, 향사 봉행을 통해 그 뜻을 기리고 지역의 정체성과
[신경북뉴스] 성주군 용암면 마월2리(이장 김종연) 월곡마을에서는 11월 4일, 오.모.이. 사업의 마지막 일정으로 성주군수 및 마월2리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싱싱월곡 알콩달콩 축제』를 개최했다. ‘오이소ㆍ모이소ㆍ이루소’ 사업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용암면 마월2리 월곡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공동체 회복과 마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마월2리에서는 마을의 특산물인 콩을 홍보할 수 있는 축제를 마을발전 계획으로 수립하여 추진했다. 이날 축제에는 두부 만들기 체험, 주민 시화작품 전시, 마을생산품 판매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레크레이션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축제는 월곡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공동체 활동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오ㆍ모ㆍ이 사업을 계기로 주민 간 유대가 더욱 돈독해지고 마을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ㆍ모ㆍ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으며 주민워크숍을 통해 공동체 이
[신경북뉴스]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진군지회(회장 원명순)가 11월 3일 기성면 황보1리 마을회관에서‘오지마을 찾아가는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울진군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보1, 2리 마을 주민들에게 갈비탕과 과일 떡 등을 대접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오지마을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단순 식사 한 끼 대접을 넘어 지역 주민들간 안부를 전하는 등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원명순 회장은 “마음을 담은 따뜻한 한끼로 기력을 보충해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 “기성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 해주신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진군지회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기성면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서비스 연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1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부모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자녀와의 긍정적 소통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부모 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 구성으로 진행됐다.‘협상 전문가로서의 아이와의 대화 실전 사례’라는 주제의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실제 양육 상황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자녀와의 효과적인 대화 및 양육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형 프로그램에서는 부모들이 도자기 페인팅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제작하며 힐링과 자존감을 높였고 아동들은 글라스 아트 체험을 통해 도어벨을 직접 만들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아이와 함께 배우는 시간이 행복했고, 부모로서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의 양육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실시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필기 36회차 및 실기 23회차 시험을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농·산업기계전문교육관에서 실시한다.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한국산업인력공단(Q-Net)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시험일자는 11월 20일, 시험장소는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농·산업기계전문교육관 2층 시험장이다. 이번 필기시험은 ▲지게차 ▲굴착기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제과 ▲제빵 ▲일반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 미용 등 총 12개 종목으로 시행된다. 또한 지게차운전기능사 실기시험은 2025년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한국산업인력공단(Q-Net)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시험일자는 12월 11일, 시험장소는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코스 시험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국가기술자격시험 울진지역 시행으로 지역 내 수험생의 장거리 이동 부담이 크게 줄어 들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교육과 자격시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의 전문역량 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2025년 울진군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1월 9일 후포요트학교와 11월 15일 울진연호공원에서 각각 열리며, 늦가을의 청량함 속에서 가족, 친구, 이웃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건강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걷기대회 코스는 후포요트학교를 출발해 금음다리를 반환점으로 하는 후포면 코스와 울진연호공원을 출발해 은어다리를 반환점으로 하는 울진읍 코스로 구성됐다. 각 코스는 약 4~5km로, 산책로와 해안가를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참가자들은 코스를 따라 걸으며 울진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걷기대회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한층 다양해졌다. 출발 전에는 병뚜껑 알까기, 물병 세우기, 물병 굴리기 등 손쉬운 미니게임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하고, 행사장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중간 지점에서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10월 31일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제16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피치능력을 경연하는 행사로, 울진군 학생들의 영어스피치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9월 진행된 예선에는 학생 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이 중 우수한 실력을 보인 40명의 학생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과 자신감을 담아 다양한 주제의 영어스피치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스피치경연뿐만 아니라, 마술쇼 및 관객과 함께 하는 퀴즈 등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하여 참가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선생님과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심사는 한국인 교수를 포함한 원어민 교수들이 창의성, 내용 및 발음, 정확성, 표현력 등을 종합평가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6명, 장려상 8명, 참가상 19명 등 총 39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자희 울진부군수는“학생들이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가을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을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 축제는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처음 맞는 가을 바다 축제로, 철도를 이용한 여행객들에게 울진의 바다와 수산물, 지역의 정취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진군은 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중심으로 10월~11월을 ‘가을철 울진 관광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의 주요 자연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교통편의 지원사업, 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싱싱생생’울진의 바다, 축제가 되다 ‘죽변항 수산물 축제’는 청정 동해에서 갓 잡은 문어, 방어, 붉은대게, 오징어, 광어, 소라, 백골뱅이 등 제철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미식 축제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구입하고 맛볼 수 있는 수산물 직거래 장터, 수 산물 즉석경매, 맨손활어잡기체험, 물회 퍼포먼스, 어선퍼레이드, 수산물해체쇼, 개막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개막축하공연에는 미스터트롯 이찬원, 황유성이 출연하여 축제의 흥을 배가 시킬 것이다. 축제장 인근에는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난 30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문화원과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4회 성주역사인물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인물의 고장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이 사업은 지역 명현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강 김우옹, 괴재 배상호, 성재 정재기 선생이 선정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동주대학교 한상규 교수의 '동강 김우옹 선생의 실천유학사상', 경북대학교 김상현 교수의 '괴재 배상호 선생의 생애와 사상', 경북대학교 정우락 교수의 '성재 정재기 선생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은 후 청중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2시간가량 심도 있는 인물들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성주가 인물의 고장으로 재조명을 받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역사 인물들의 숭고한 사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 도예협회에서는 전통 도예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리 그릇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5 제4회 경상북도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림이’(다관의 순우리말) 를 공모 대상으로 하여, 전국의 도예 장인들과 예비 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 대상 작품의 규격은 가로 15cm, 세로 15cm, 높이 20cm 이내이며, 응모 자격에는 연령과 국적의 제한이 없고,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출품 접수는 현장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며, 현장 접수 기간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우편 접수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이다. 현장 접수 장소는 성주군 월항면에 위치한 아트리움 모리 내 아틀리에 샘이다. 심사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은 11월 12일 예정이며, 전시 기간은 같은 날부터 11월 30일까지 성주 아트리움 모리에서 19일간 진행된다. 시상식은 11월 21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상금은 총 900만 원으로 대상 300만 원, 금상 15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등이 수여된다. 상세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