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Wee센터는 2025년 8월 21일과 26일 양일간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고경력 전문상담인력(멘토)과 저경력 전문상담인력(멘티)이 센터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관내 학교에 더욱 효과적인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운영됐다. 함께 진행된 수퍼비전은 상담 개입 방법에 대해 자문을 받는 전문성 증진 활동으로, 가천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와 영남대학교 교육학과 이윤주 교수가 수퍼바이저로 참여했다. 센터의 모든 상담인력이 수퍼비전에 참여해 학업중단 위기, 자해‧자살 등 고위기 사례 개입 역량을 강화했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수퍼비전을 통해 Wee센터 구성원 간 협력 체계와 사례 개입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이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센터 운영이 관내 위기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회장 김덕전)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12일간 중산동 펜타힐즈2로 육교 밑에서 '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을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책과 함께하는 휴식의 공간을 마련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새마을문고 회원 5~6명이 순환근무로 자원봉사하며 새마을문고에서 보관하고 있는 1,000권의 도서를 이동 비치하여 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을 운영하고, 부대행사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독서 생활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김덕전 회장은 "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이 휴식과 독서가 공존하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경산시 전체의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문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상담, 육아 정보 제공, 산후 우울 평가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두뇌 발달이 활발한 생애 초기 시기에 산모와 영유아의 심리적·신체적 변화를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으로,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경제적 여건, 심리 상태, 양육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참여 임산부는 “첫아이 출산이라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교육해 준다고 하니 매우 든든하다”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를 든든한 지원군으로 삼아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에 경산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별찌야시장 개막식 및 전야 행사 ‘Summer Festival’을 진행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별찌야시장은 2022년부터 이어진 경산공설시장을 대표하는 행사로 전야행사를 더해 방문객들을 위한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각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본격적인 야시장 개장에 앞서, 29일과 30일 진행되는 전야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물놀이장(에어풀장, 물 분사기), 이벤트 등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9월 3일을 시작으로 9월 28일까지 4주간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별찌야시장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되며, 요일별 테마에 맞춰 매일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은 각각 여성 가요제와 별찌 가요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곳곳의 지원자들이 본인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야시장에서는 음식 매대, 플리마켓, 인생네컷 등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야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들에게는 재방
[신경북뉴스] 사회적협동조합별고을광대(대표 김기태)에서 지난 20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25만원을 기탁했다. 2003년 창단한 사회적협동조합별고을광대는 전통문화예술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예술 공동체이다. 이번 기탁은 (경상북도 도비 지원 없음)성주군이 후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가 주관한 ‘제14회 심산문화축제’에서, 성주의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 ‘성주의 마블’ 프로그램 수익금 25만원을 참가자 31명의 뜻을 모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됐다. 사회적협동조합별고을광대는 “심산문화축제 특별기획 ‘성주의 마블’을 통해 마련된 장학금 기탁은, 일제강점기 유림단사건과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하며 나라를 지킨 심산 김창숙 선생의 정신, 그리고 성균관 설립을 통한 교육 이념과 맞닿아 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가 함께 역사적 뜻을 계승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고 밝혔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이병환)은 “프로그램 수익금으로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주셔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국내 최대 참외 주산지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시설참외 스마트 배지재배 모델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대상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련 전문가의 조언 ▲참여 농가들의 의견 공유 ▲시설 설치 시 주의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가의 기술적 조언이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있어 실질적인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주군은 오는 9월 중 사업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양액기 시스템 및 제어 교육 ⦁배지재배 일반 이론 교육 ⦁환경관리 및 양액관리 교육 ⦁참외 배지재배 실무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농가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토경재배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작장해 개선과 노동력 절감을 통해 참외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원을 통해 스마트 배지재배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8월 26일 후포면 건강위원회 사무실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주민대표와 행정, 건강전문가가 모여 사업계획이나 운영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여 건강마을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마을의 기반을 조성하기 마련했다. 현장 컨설팅에는 후포면 건강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등 건강위원 4명, 박민아 지도교수, 보건소 및 협력기관인 후포면 관계자가 모여 후포면 15개마을의 건강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 건강문제와 개선 과제, 그리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건강위원회 관계자들은 만성질환 예방, 고령화 대응,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등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마을 차원의 참여 확대와 자발적인 실천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박민아 지도교수는“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 교육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현장 컨설팅이 우리 주민 스스로 건강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8월 26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적정하고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5년 제2회 울진군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계획과 죽변 중・고등학교 사격장 노후장비 교체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2026년 교육경비 보조금은 16억9천3백만원을 교부하는 것으로 심의·의결 했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학력향상사업, 특화사업, 특기적성 체험학습 지원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기숙사비 지원사업, 교육지원 및 특수시책사업의 6개 보조사업항목에 대해 학교별로 신청하며, 울진군 교육경비 심의위원회를 의결을 거쳐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직접 지원된다. 또한, 죽변 중・고등학교 사격장 노후 장비(전자표적지) 교체 사업에는 4천 9백만 원을 교부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했다. 최신 프로그램이 탑재된 전자기기의 도입으로 훈련 효율성이 증가하여 울진군 사격 종목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교육경비보조금을 포함하여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상수도 유수율이 낮은 3개 블록을 대상으로 누수율 저감 및 수돗물 공급 신뢰도 향상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블록 고립 확인 △단계 시험 △노면 청음 조사 등을 통해 누수 지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보수하기 위한 것으로, 관망해석 및 압력 제어 방안 수립을 통해 장기적으로 관로 누수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울진군은 지난 8월 27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죽변읍 죽변1·5리와 후정1리 일부에서, 8월 28일 같은 시각에는 평해·기성면 월송1·3리, 직산1·2리, 거일1·2리, 구산3리, 황보1·2리 일대에서 단수 작업을 진행했다. 오는 9월 7일 밤 11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는 후포읍 후포1~7리에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될 예정이다. 울진군맑은물사업소는 단수 시간 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며 주민들에게 미리 충분한 양의 수돗물을 준비할 것을 알렸으며 공급 재개 후에는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충분히 흘려보낸 뒤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권재목 울진군맑은물사업소장은“상수도관망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효율이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울진 어선안전조업국, 수산업 경영인 경북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외국인 어선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외국인 선원들이 실제 조업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정확한 심폐소생술(CPR) 방법 ▲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 실제 해양안전사고 사례와 예방 방법 ▲ 어선원 인권보호 등이다. 외국인 선원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안전 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국어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전문 통역사를 섭외해 그림중심의 매뉴얼 등으로 교육의 질을 높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안전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선원의 안전이 곧 바다의 안전입니다. 구명조끼 착용과 CPR 같은 작은 실천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외국인 선원들이 안전하게 조업하고 현장상황 발생시 즉각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