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오는 10월 25일‘제52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화합하는 희망울진, 하나되는 행복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10개 읍·면 선수단과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대회는 읍·면별 선수 입장식을 시작으로, 체육 경기, 초청 가수 공연, 종합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군악대의 힘찬 연주가 함께해 개막식의 열기를 더하고, 선수단의 입장 행진이 한층 생동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대표경기에는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등 4개 종목이 진행되며, 명랑경기와 어르신 경기가 새롭게 추가되어 세대 간 소통과 참여 폭을 넓힌다. 명랑경기에는 풍선 꼬리밟기, 훌라후프 빨리 통과하기 등이 포함되며, 어르신 경기에는 박 터트리기, 공 굴리기 종목이 진행되어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 분위기를 만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큰 호응을 얻는 읍면별 입장식 퍼포먼스와 단체줄넘기 경연도 이어진다. 각 팀은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구성으로
[신경북뉴스] 영양군 정보화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AI를 활용한 상세페이지 만들기와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 농업인들이 가져온 농산물과 농가 사진, 영상 등으로 AI 프로그램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서 손쉽게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그립(Grip)’입점을 배우는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아 라이브 온 컴퍼니 대표의 강의를 통해 교육생들은 쉽게 생성형 AI를 이용해 상세 페이지와 농가 캐릭터를 만들었고 라이브커머스에 입점과 동시에 방송 실습을 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선녀 영양군 정보화 연합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와 대화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재미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경영마케팅 교육을 통해서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양군은 10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농업인대학 사과과정 2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과정은 기술교육과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집중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운영됬다. 총 18회 80시간 이론, 실습 현장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 35명을 배출했다. 본 과정에서는 기초, 과원개원, 사과생리, 착색관리 및 현장교육 등의 과목을 포함하여 신규과원 개원예정자 및 중급자를 위한 교육이 수행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을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교육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과원 현장, 선진농가 실천경험, 사과 판매 경험 및 토론을 중심으로 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복래(영양읍)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권중섭(일월면) 등 9명 수료생이 개근해 표창장을 수여 받아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과과정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교육받은 전문 지식을 공유해 개인적인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양군에서는 지난 10월 20일 수비면 수하리에 위치한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청소년수련원에서 예비 및 초보 귀농인으로 구성된 22명의 입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영양군 귀농학교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 귀농협회 위탁을 통해 시행되고 있으며 영양군 귀농학교를 수료한 졸업생은 총 100시간의 귀농교육 시간이 인정된다. 10월 18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8박 9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귀농학교는 선도 귀농인들의 귀농성공사례, 영양군의 귀농지원정책, 농기계 실습 및 재배작물 선택교육, 관내 문화탐방 등 농촌 초기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프로그램들을 편성하여 운영했다. 10월 20일 교육장을 방문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특강을 진행하며“영양군 귀농학교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귀농인들이 교육을 통해 농촌의 삶을 이해하고 다양한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영양군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귀농에 관한 열의를 갖고 먼
[신경북뉴스] 영덕군 영덕읍사무소 직원 10여 명은 지난 21일 관내의 한 사과 과수원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함으로, 참여 직원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 수확을 앞두고 잎을 제거하는 ‘잎 소지 작업’에 나섰다. 잎 소지는 사과의 착색과 당도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장덕식 영덕읍장은 “직원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더 나은 행정이 현장이 있음을 깨달았을 것”이라며, “지역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앞장서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모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영덕군은 산불 피해 이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회복과 재도약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어촌축제인 ‘영덕 물가자미축제’를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축산항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영덕 물가자미 축제는 전통적으로 5월에 개최됐지만, 의성발 경북산불의 피해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축제를 단순한 수산물 축제가 아닌, 바다와 사람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지는 전국 최초의 ‘참여형 어촌문화축제’로 기획해 ‘씨푸드 그릴 페스타(Seafood Grill Festa)’라는 새로운 주제로 전면 리뉴얼하게 됐다. 축제의 핵심은 ‘씨푸드 그릴존’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구성으로, 지역 자망어선 어민들이 축제 운영에 적극 동참하고, 관광객은 지역 어민이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바로 즐길 수 있어 영덕 바다의 진짜 맛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어촌 플리마켓, 무료 시식 이벤트, SNS 인증행사,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등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저녁 1
[신경북뉴스]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1일 성주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을 위한 등굣길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날 아웃리치는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성주군청 가족지원과 아동청소년팀 공무원 및 교사들과 학교 내 솔리언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피켓 전시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성주군은 “이번 아웃리치는 또래상담자들이 직접 참여해 학교 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청소년전화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서로 지지하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이나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신경북뉴스] 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상룡)이 주최 및 주관하고, 경산대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재성)의 공동주관으로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 광장에서 열린 ‘제14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 한마당’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은 ‘경산대추축제’는 대추라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행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대구 등 인근 도시민이 대거 몰리면서 3일간 4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경산문화관광재단이 밝혔다. 이번에는 ‘주렁주렁 경산 대추, 야단법석 경산 樂’을 주제로, 풍년의 기쁨을 나누고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을의 대동 한마당을 주요 컨셉으로 축제 기간 3일 내내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하며 시민과 농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행사의 장을 마련하였다. 첫째 날(17일)에는 전통 혼례 폐백 퍼포먼스를 개막식으로 선보이고, 청년 음악인들의 ‘경산버스커즈’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개막 무대를 꾸며 활기를 돋궜다. 둘째 날(18일)에는 경산중방농악보존회를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한 시민들이 소중한 환급금을 놓치지 않도록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2025년 9월 말 기준, 경산시의 지방세 미환급금 총액은 약 1억 6천 9백만 원에 달하며 환급 대상 건수는 약 6천 건에 이른다. 시는 일제정리 기간 중에 환급금 지급 대상자들이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위택스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미환급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환급 신청 방법도 매우 다양하다. 온라인 신청뿐만 아니라 문자 또는 전화 신청도 가능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경산시청 징수과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또한 위택스에서 미리 환급계좌를 신고하면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신청 없이 환급받을 수 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가 겹치면서 벼 깨씨무늬병 발생이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토양 영양관리와 자가채종 등 내년도 재배 안정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깨씨무늬병은 벼의 잎, 줄기, 이삭, 벼알 등 다양한 부위에 갈색 반점을 일으켜 광합성을 방해하고, 벼알의 등숙불량 및 쭉정이 발생을 유발한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과 양분이 불균형한 토양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볏짚이나 종자, 토양 잔재물 등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관리가 필요하다. 내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토양의 양분균형 회복이 중요하다. 토양환경 개선을 통해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규산질 비료를 적정량 공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생육 후기에는 웃거름을 나누어 주는 등 세심한 시비 관리를 통해 병 발생 억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피해가 심했던 만큼, 내년도 보급종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가 덜한 필지에서는 자가채종 종자를 적극 활용하고 수확 후에는 건조․저장 관리를 철저히 해 건강한 종자를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농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