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성주군은 10월 19일 경북과학대학교 문화체험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예절 교육 및 한복 체험 ▲떡 만들기 체험 등 문화활동에 참여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성주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을 경북과학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비자 취득을 위한 수준별 한국어 교실, TOPIK 준비반, K-POP으로 배우는 한국어, 법령 교육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성주효요양병원 ▲성주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주출장소 ▲(효)성주재가노인복지센터 ▲치매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환자 돌봄 및 예방관리,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방안, 치매인식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치매 관련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 우수한 사업으로는 상반기에 제안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실종예방프로젝트, 접근성이 취약한 오지 대상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재가 치매환자를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가 가능한 안심된 사업구성으로 확대해 나갈 사업으로 꼽았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지역의 유관기관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향후 치매관리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성주 무흘구곡 라디엔티어링’이 10월 19일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에 위치한 회연서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는 약 200명의 참가자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했으며, 2시간 동안 생방송 라디오를 통해 구곡에 담긴 이야기와 성주군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받았다. 참가자들은 1곡(봉비암)과 2곡(한강대)을 따라 트레킹을 진행하며,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Radi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길을 걷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트레킹 외에도 마술 공연, 레크리에이션, 퀴즈 경품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상택 산림과장은 “백두대간 구곡의 아름다움과 구곡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흘구곡 문화 자산을 보다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제1회 영양 장구메기습지 생태 나들이' 행사가 지난 10월18일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 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과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의 후원을 받아, 영양 장구메기습지 지역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습지 생태계를 체험하며 자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는 석보의 학생을 사랑하는 모임 및 입암 별똥별 마을학교 등 120여명의 주민과 아동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 감수성 함양에 기여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특히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날 특별 강사로 참여해 '하늘다람쥐 인공둥지 달기'와 '곤충호텔 만들기' 체험 강의를 진행해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했다. 또한 영양군청은 행사 전반에 걸쳐 부스 운영과 행정 지원을 맡아 성공적인 운영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지 생태계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즐겼다. 현장에는 슈링클 체험 부스와 멸종위기종 증강현실(VR)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습지 퀴즈’, ‘생태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은 자연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 환호공원 중앙광장에서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을 주제로 한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하여 ‘상상 그 이상의 경산’'경산의 숲'으로 도시숲과 산림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며 단순한 산림 전시를 넘어 숲과 문화, 기술이 결합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한 산림박람회에서 경산 치유의 숲과 유아숲체험원, 현재 진행 중인 숲속 야영장‘숨 편한 힐링숲’및 주변의 아름다운 산림관광 자원을 방문객에게 홍보하며, 사과 대추, 대추가공품 등 지역 산림특산물 홍보를 위한 시식 행사와 나무 소품만들기 등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숲이 가진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겨 보는 기회와 경산의 매력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경산시 부시장(윤희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산의 산림자원과 생태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여 숲-문화-기술 융복합 모델 제시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산림 관련 기업과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숲과 사람이 상생하는 미래를 만드는 경산의 산림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18일 12:00 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이상 강한 남서풍이 불면서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16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오는 11월 6일 실시 예정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차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에 따른 재난 취약계층 대피’를 주제로, 실전과 같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에는 경산시 13개 협업부서 부서장과 담당자를 비롯해 경산소방서, 경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 경산시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확산으로 인해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피해를 입는 상황을 가정하고, 복지관 이용자를 포함한 재난 취약 계층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평가단으로 대학교수 2명이 참석해 1차 컨설팅 결과 및 훈련 실행계획, 토론 방식, 현장 기반 시나리오 등을 종합 평가하고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각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점검하며 훈련 당일 원활한 운영과 실효성 높은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신경북뉴스] 영덕문화원은 한 해 동안 지역의 문화예술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2025 영덕문화예술제'를 ‘문화예술의 고장, 영덕! 내일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영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10월 22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음악·노래·댄스 공연을 비롯해 전통차·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시화전·미술전·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10월 24일에는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제31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가 함께 열려, 가을의 풍성한 문화 향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영덕문화원 문화교실 회원과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공연을 통해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영덕의 예술혼과 정체성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에는 캘리그라피, 양말목키링, 슈링클스 파츠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영덕의 맑은 하늘과 오십천의 푸른 물, 그리고 문화예술의 향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신경북뉴스] 영덕군보건소는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아동들이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기르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아동 구강 관리 체험교육을 시행한다. 보건소 내 치과실과 구강보건실에서 이뤄지는 이번 체험교육은 관내 어린이집과 병설 유치원 원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에 참가 아동들은 시청각 자료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구강 모형을 활용한 칫솔질 시범과 실습으로 올바른 양치 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치과의사 가운을 입고 하는 진료 체험 놀이를 통해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구강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단기적 관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제천시, 단양군)에서 한 해 동안 우수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울진군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재충전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선진지 견학과 교류 프로그램,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제천시에서 열린‘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방문해 국제 행사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를 배우고, 단양군 일원에서 레크리에이션과 특강을 통해 협동과 소통 역량을 강화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었으며, 특히 국제 행사에서 자원봉사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자원봉사자들이 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