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직사회의 인식 개선과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자율 서명운동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시 전 부서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일상 속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 공직자들은 결혼과 출산, 육아의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솔선수범하고, 사회 전반에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뜻을 모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은 공직사회의 인식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서명운동이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결혼·출산·육아가 행복한 경주’ 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푸드위크 코리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가하고 약 6만 5천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는 ㈜한부각, 자연이든(주),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 등 4개 영주시 관내 업체가 참여해 지역 대표 상품을 선보였다. ㈜한부각은 고추·감자·가지 등 부각류를, 자연이든(주)은 도라지 가공품을,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사과를,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은 홍삼 가공품을 출품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영주시 농특산물 시식 행사와 품목별 증정 이벤트가 진행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사과·부각류·도라지 제품은 현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이 뛰어나 믿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서울 강서구 주민 김모씨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오후 3시, 청도교육지원청 스마트교육실에서 초·중학교 영재교육 업무 담당교사 및 영재강사 3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지도강사인 청도중앙초등학교 김주현 교사가 진행했으며, 교사관찰추천제의 이해와 적용 방안,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 활용 실습, 영재강사를 위한 영재성 발달기록부 작성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교사관찰추천제를 통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절차를 이해하고, GED 시스템을 직접 활용함으로써 영재 발굴과 선발을 위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2026학년도에 초등창의수학, 초등창의과학, 중등창의융합 등 3개 영역에서 과정별 20명 이내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오홍현 교육장은 “교사관찰추천제를 통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이 재능 있는 학생을 적극 발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경북 고령군은 10월 2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운영한 제18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딸기고설육묘학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지난 3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8개월간 총 17회, 72시간(이론 44시간, 견학 8시간, 현장컨설팅 2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에는 44명이 입학하여 24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딸기고설육묘 심화이론교육을 비롯해 도농업기술원 및 로컬푸드 매장 견학, 현장컨설팅,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 24명과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개근상 및 선물 증정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8개월간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이정균(대가야읍), 백종우(덕곡면), 황윤철(덕곡면), 손병수(쌍림면) 교육생이 개근상을 수상했으며, 개근상 수상자에게는 꽃다발과 소정의 부상이 증정됐다. 2008년 딸기학과를 시작으로 운영된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올해까지 총 17개 학과에서 66
								[신경북뉴스] 이연옥 참된한우고령축산에서 10월 30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함께모아 행복금고'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연옥 참된한우고령축산은 고령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고령군 관내 저소득 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연옥 참된한우고령축산(회장 이연옥)은“추워지는 계절을 맞아 생활고로 힘들어하고 있을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쓰여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정성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10월 30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 문화․관광․예술 분야에서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에 위치한 크레모나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이올린의 도시로, 세계적인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고령군과는 2014년 11월과 23년 10월에 상호교류 MOU를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안드레아 비르질리오 크레모나시장 및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 등 문화 교류 담당자 10여명등이 참석했으며, 가야금과 바이올린을 통한 양 도시간의 문화․관광․예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서 논의 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11.1~11.21 덕수궁 돈덕전에서 개최되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전시회 관계자들과 함께 만찬을 가지며, 대가야 고도로 지정된 고령군의 우수한 역사성과 문화관광도시로서의 고령군만의 차별화된 매력에 대해 널리 알렸다. 고령군은 “이번 크레모나시와의 만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간의 문화적 연대이자, 미래지향적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