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구미시는 18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경북 농업을 이끄는 농촌지도자 회원 5,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 농촌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대회는 2025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농촌지도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또한 회원 간 화합과 단합을 다지며 경북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그려나갔다. 식전 행사로 도정 홍보(APEC), 3D 아트 미디어 대북 공연이 분위기를 달궜으며, 이어 우수회원 표창과 ‘2025 APEC 성공 개최 기원 비전 퍼포먼스’,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최신 농기자재 전시, 시·군별 우수 농특산품 전시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구미시연합회장 김광식)을 비롯해 농촌지도자 경종분야 대상(도량동 박철수), 경상북도지사상(장천면 엄진호), 우수연합회상까지 받으며 경북 농업을 이끄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성현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농촌지도자들이 뜻을
[신경북뉴스] 구미시청 볼링팀이 전국 무대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구미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미시청 볼링팀(감독 백현)은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대연 킴스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고른 성과를 올렸다. 권수진 선수는 개인종합 1위를 비롯해 개인전 3위, 2인조 3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으며, 정지원 선수는 2인조 3위에 오르며 힘을 보탰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팀 종합 3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대한볼링협회 주최로 전국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미시청 볼링팀은 박현 감독의 지휘 아래 탄탄한 팀워크와 꾸준한 기량으로 입상에 성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선수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얻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경기력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전국대회와 각종 실업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신경북뉴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구미의 진짜 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구미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개최해 지역 농가와 기업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하루였던 일정에서 이틀로 확대됐고, 부스 수도 26개에서 45개로 늘어나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구미한우, 구미쌀, 구미밀가리, 멜론, 포도, 고구마, 버섯 등 제철 농산물과 해외에서 호평받은 냉동김밥, 떡볶이, 멜론떡, 마카롱, 우리밀빵 등 가공식품이 한자리에서 판매된다. 특히 대표 간편식 떡볶이는 최대 43%, 구미한우는 33%까지 할인해 큰 호응이 기대된다. 페스타 현장에는 구미한우존, 농축산물 판매관, G푸드(Gumi Food) 부스가 마련돼 신선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미시 홍보관에서는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관광관과 2025 구미라면축제 전시관이 운영되며, 구미 특산물인 멜론을 활용한 칵테일쇼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도 준비돼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경북뉴스] 문경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가야웨딩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훈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가졌다. 이번 보훈가족 위안행사는 보훈가족의 노고를 위로하고 단체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보훈가족과 단체 회원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하는 표창장을 수여하고, 오찬과 함께 진행된 이벤트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친목의 장으로서 행사 내내 따뜻한 웃음과 격려의 박수와 함께 참석자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보훈가족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 조현필 회장은 “이번 위안행사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회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하는 보훈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존중받고, 서로 힘이 되는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시장은 “보훈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문경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문경 동로면이 2025년 문경오미자축제로 다시 한번 들썩인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문경오미자축제는‘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9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진행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현역가왕 출신의 박서진, 전유진, 마이진 등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특별한 밤을 선사하고, 20일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군, 영기, 주미 등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폐막식이 열리는 21일에는 문경오미자 노래교실 경진대회를 비롯하여 박미영, 앵두걸스, 장혜진, 한혜정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마지막 날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문경오미자축제에서는 최고품질 생오미자를 kg당 1만 5천원에, 오미자당절임 10kg은 9만원에 특별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미자가공품 특판장 및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다양한 오미자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미자게임, 오미자청담그기, 오미자OX퀴즈, 오미자빨리마시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금천변에 수상라운지와 워터젯을 설치하여 시원한 볼거리와 함께 늦더위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17일 문경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교통 관련 기관 및 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모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문경경찰서, 문경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통안전 관련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어린이 안전보행 지도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는 활동을 했으며, 향후 교통안전 캠페인, 스쿨존 내 시설 점검 및 개선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문경녹색어머니연합회 윤수희 회장은 “스쿨존은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된 보호구역이다. 앞으로도 유관 단체들과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체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교통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전체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