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산시는 압량읍 당리~신월간(농도301호선) 농어촌도로(확장)를 29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압량읍 당리~신월 간 농어촌도로(농도 301호선)는 도로 폭이 3.0m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이용 및 인근 공장들의 대형 물류차량 통행이 어려워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었다. 이에, 경산시는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길이 500m, 폭 8m의 도로를 지난 2024년 4월 착공, 최근 확장 작업을 마무리하여 당리리, 신월리 지역 주민들의 교통 이용 및 인근 공장들의 대형 물류 차량 통행 등, 편의를 제공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도로 확장공사를 시행했다. 본 도로는 압량읍 당리리, 신월리 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당초 농어촌도로 확장 구간이 개인 사유지로, 보상 협의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산시는 토지 소유주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으며, 본 도로 개통으로 압량읍 당리리, 신월리 주민들 및 인근 공장들의 대형 물류 차량 통행, 농수산물 운송 등 교통 편의를 증진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신경북뉴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0월 16일과 23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과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10월 16일 진행된 드론 체험에서는 기체 구조와 조종기 사용법, 기체 페어링 및 시동 방법, 안전수칙을 배우고, 이착륙·장애물 비행·모의 직업체험 등 단계별 실습을 통해 드론의 원리와 활용 가치를 경험했다. 10월 23일 진행된 가상현실 체험에서는 VR·AR·MR·XR 등 디지털 기술의 개념과 활용 사례를 학습하고, HMD(Head Mounted Display)를 활용해 가상세계 속 상호작용을 직접 체험하며 가상융합기술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드론을 직접 날려보니 재미있었다”, “VR 안경을 쓰고 다른 세상에 들어간 것 같아 신기했다”라며 즐겁게 체험에 참여했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보람도 느꼈다. 성주군청소년방
[신경북뉴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13일과 14일, 성주군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덜 짜게 덜 달게 바로알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나트륨과 당류의 과다 섭취로 인한 문제점을 이해하고,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며 건강한 식생활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단계별 학습지를 활용하여 자신의 식습관을 점검하고 개선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연식품과 가공식품을 비교하고, 식품 표시 및 알레르기 정보를 읽는 방법을 배우며 올바른 식품 선택의 중요성도 익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짜고 단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덜 짜게 덜 달게’ 식습관 개선 방법을 습득했다. 프로그램 참여 후 학생들은 “앞으로 간식이나 음료를 고를 때 성분표를 먼저 확인하겠다.”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식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변화를 실천하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
[신경북뉴스] 경산교육지원청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10월 27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각 지역의 상담업무담당자들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곡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공개 보고회를 개최 했다. 경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상담봉사단체로 지역사회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함양과 청소년 비행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올 한해 경산 관내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331회기 이상 집단상담을 실시하여 학교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공개 보고회는 옥곡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개 모둠으로 나눠 ‘또래관계 기술 향상’이라는 주제로 집단상담 현장을 공개, 참관함으로써 집단상담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집단상담에 참가한 학생은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친구를 배려하게 되어 친구들과도 더욱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의 학교생활이 기대되고, 집단상담이 끝나 너무 아쉽다”고 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애써주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특히“올 한해도 관내
[신경북뉴스] 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2일간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경산 관내 선도위원회 특별교육 이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단(숨에) 비(상하다) 프로그램’은 선도위원회 특별교육 대상 학생에게 개인 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10월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의뢰된 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별교육을 통해 올바른 문제 해결 방법을 습득하도록 하여 학교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며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다. 경산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타인과의 관계에서 건강한 소통에 대해 배워 존중과 배려를 통해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하며 학교 규칙을 준수하여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죽변면은 지난 10월 29일(음력 9월 9일) 죽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죽변면은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소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고인 11신위를 추모하기 위해 매년 무후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제사는 한만근 죽변면장이 초헌관을, 장성한 노인회장이 아헌관을, 이윤덕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죽변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제물과 제사상을 준비했다. 참석자들은 엄숙하게 제례를 마친 후, 제사 음식을 함께 나누며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한만근 죽변면장은“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이 죽변면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드린다”며 “정성껏 제물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