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예천군은 25일, 복합커뮤니티센터 지상주차장에서 열린 제5회 복지박람회에서 ‘2025년 10월 E.X.P.O. 아웃리치’부스를 운영했다. ‘E.X.P.O. 아웃리치’는 'Empathy, eXchange, Protect, Oasis'의 약어를 사용하여 공감, 소통, 보호, 쉼터의 역할을 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지역민에게 알리며 위기청소년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아웃리치 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마음 On 손글씨 쓰기’와 간이형 심리유형 검사를 함께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상담전문 인력을 1명 지원받아 운영의 효과성을 높였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보호자 모두에게 마음의 쉼터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공군에서 예천비행장에 대한 소음영향도 조사(1차)를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소음피해지역을 지정하기 위하여 5년마다 소음영향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예천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는 군소음피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된 10개소(예천군 8개소, 문경시 2개소)에서 소음전문 측정업체가 실시했다. 지난 23일, 호명읍 담암리의 소음측정 현장에는 김학동 군수가 참여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군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상황, 보상금의 현실화, 보상지역의 확대, 보상신청 절차의 간소화를 국방부, 국가권익위원회등 여러 경로를 통해 적극 요구하고 있다. 예천군은 주민들이 소음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차 소음영향도 조사는 2026년도 상반기 중에 실시될 예정이며, 소음영향도 조사(1차, 2차)이후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2026년 12월에 소음영향도를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최고의 당도와 품질을 자랑하는 와룡 속 깊은 고구마를 주제로 한 ‘제3회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축제’가 지난 10월 25일(토) 와룡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와룡면이 주최하고 와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명숙)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단 하루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1,2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며 지역 대표 농산물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군고구마․고구마붕어빵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 각종 공연․주민장기자랑․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축제는 와룡면의 특산물을 주제로 한 지역 축제로, 올해 3번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와룡면의 가을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와룡 고구마의 풍성한 수확만큼이나 우리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감격스럽다.”며, "최고의 고구마 맛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가을의 행복한 추억을 선물 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nb
[신경북뉴스] (재)안동시장학회에서는 10월 24일,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은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걸고 의병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기봉 류복기 선생과 그의 동생 류복립 선생, 그리고 류복기 선생의 다섯 아들의 숭고한 애국 충정을 기리고 충효사상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임동면에 소재한 충의역사체험장을 통해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성 교육장의 역할에 힘을 쏟고 있다.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은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그간 8차례에 걸쳐 총 2,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의 류필휴 이사장은 “선현과 조상들의 충의정신을 본받고 올바른 인성 함양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기금은 안동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10월 24일 경상북도 포항시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지역 의료 경쟁력 강화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경북 국립의대 신설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안동시 평생학습 홍보부스에서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국립경국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경북 북부권의 열악한 의료현실과 경북 국립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을 알렸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배부해 준 리플렛을 보고 경북의 지역의료 상황을 알게 됐다”며, “국립의대 신설 캠페인을 보고 지역 발전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립의과대학 유치는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와 청년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러한 목표 실현을 위해 의과대학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샤인머스캣 수확이 마무리 돼감에 따라, 내년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확 후 포도원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의 경우 9~10월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재배되고 있는 샤인머스캣의 당도가 낮아 수확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저장 양분 축적을 위해서는 수확 후 양․수분 관리가 필요하다. 수확이 늦은 샤인머스캣의 장기 저장을 위해서는 아황산가스를 발생하는 선도 유지제를 넣어 부패를 방지하고, 랩을 이용해 팔레트 단위로 포장해 0~0.5℃ 내외에 저장하면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나무 수세가 쇠약해졌다면, 수확 후 속효성 비료인 질산칼륨 비료와 황산마그네슘 비료를 시용해 세력 회복과 탄소 동화작용을 촉진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가을비료 시용량이 너무 많으면 2차 생장이 일어나 오히려 잎에서 생성된 동화 물질을 소비하고 조직이 불충실하게 되므로, 세력이 왕성할 때에는 수확 후 시비는 생략하고 관수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수확 후 잡초 매트를 계속 방치하면 뿌리가 표층으로 몰리게 돼 겨울철 건조 피해와 동해
[신경북뉴스]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2026~2027년까지 2년간 운영될 주간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고,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부응하는 강좌 운영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상․하반기 각 4개월간 운영되는 주간교육 54개 과목의 강사 전원이다. 지원자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안동시 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신청서는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바리스타, 요리, 컴퓨터, 외국어, 미용, 미술, 의상·소품, 악기, 운동 등 11개 분야며, 운영 과목은 총 54개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디지털․건강․외국어․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신규 강좌가 대거 포함됐다. 신규강좌는 △AI 활용 SNS △저속노화 건강레시피 △우리 가족 피부 관리·헤어커트 △노인 인지놀이 지도사 △한국사 검정시험 △생활 속 경제와 부동산 자산관리 △스페인어 △플롯 연주 △홈카페 등 최신 흐름을 반영한 실용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신규강좌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강한
[신경북뉴스]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水) 있지' 2기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2기 과정은 지난 예천읍에서 열린 1기에 이어 호명읍을 중심으로 두 번째로 진행된 문화기획학교로 참여자들은 강의, 견학 그리고 실제 아이디어 제안서 작성 등을 통해 문화를 ‘배우고, 보고, 듣고, 기획’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풍부한 예천의 문화 자원을 새롭게 바라보고, 지역의 문화적 상황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자들은 “예천의 문화를 상상해보는 과정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이사장은 “문화는 앞으로 미래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며, 예천만의 문화가 지역의 힘이 되는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민 중심의 자발적 문화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 ‘예천문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올해부터 추진 중인 ‘향우회 교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국 각지의 출향인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강화하며 생활인구 확대 및 지방소멸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단순한 고향 방문 지원이 아닌, 출향인들이 고향의 변화한 모습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을 알리는 홍보맨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천군은 출향인과 지역민이 서로 교류함으로써 고향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예천군의 매력을 느끼는 생활인구로 거듭남으로써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의 발판으로 삼고자 본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향우회 교류 활성화 사업은 향우회, 동창회, 교우회 등 출향인 단체가 고향을 탐방하고 탐방한 내용을 토대로 지역 홍보활동을 펼칠 경우 전세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1개 단체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단체로는 ▲재경지보면민회 ▲풍양면향우회 ▲재경예천용문면민회 ▲재부산효자면향우회 ▲재경감천면민회 ▲재경호명읍민회 등이 있으며, 회룡포·삼강문화단지·예천박물관 등 예천군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농특산품 구매, 지역민 화합행사 등을 통해 지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K-Archery, 전통을 잇고 미래의 희망을 쏘다’와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UP 농산물축제’라는 주제로, 활의 전통과 농업의 풍요를 함께 즐기는 예천 대표 가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예천의 멋과 맛,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 활의 고장 예천, 전통과 미래를 잇다 예천활축제는 활의 고장 예천의 정체성을 살린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로, 올해는 활의 역사와 기술, 그리고 스포츠로서의 가치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됐다. 축제의 중심 공간인 ‘활전시관’에서는 한국의 활, 세계의 활 전시와 함께 국가무형문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이 펼쳐진다. 또한 예천 출신 신궁 김진호·윤옥희·김제덕 선수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