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고령군은 오는 주말인 9월 13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제2회 위드GO령 대가야시장’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본 행사는 대가야 고도이자 세계유산도시로 우뚝 선 고령군의 대표 명소로서, 더욱 활력 넘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을 만들고, 시장 내 방문객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야간행사 추진의 필요에 따라 기획됐다. 13일 오후 5시부터 고령대가야시장 청년창업공간 일원에서 열리는 ‘위드GO령 대가야시장’에는 대구․경북권 14개 팀이 참가하는 동아리 경연대회를 메인행사로, 인기가수가 함께하는 가을 뮤직페스타, 푸드존, 플리마켓, 고객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움으로써 초가을 밤을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는 지역민의 재능과 열정, 화합의 장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위드GO령 대가야시장’행사 개최를 통해 군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의 다양한 방문객 유입을 이끌어내고, 지역 상권 내 소비 진작 또한 유도하여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9월 9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저출생 극복 TF 회의를 열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방안 개편에 따른 신규 소프트웨어(SW) 사업 발굴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TF단 단장을 포함한 10여 개 부서의 단원 20여 명이 참석해 청도군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기존 시설(HW) 위주의 사업 비중을 줄이고, 실질적 인구 유입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형 사업(SW)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우수 8개 지역에 160억, 양호 81개 지역에 72억을 배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우수 8개 지역에는 120억, 양호 11개 지역은 88억, 30개 지역은 80억, 40개 지역은 72억을 차등 배분하는 체계로 개편했다. 즉, 신규 SW 사업 발굴‧제출 성과에 따라 최대 16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가 배분될 예정으로 각 지자체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 청도군은 이번 TF 회의를 통해 △청년 창업 및 기업 육성 △관계인구 확대 프로그램 △출산‧보육 맞춤형 지원 △농촌 이주‧정착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검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9월 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빈집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감소로 인한 빈집 증가로 마을경관 저해, 정주환경 악화, 안전사고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2024년도에 실시한 빈집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 결과 청도군 전체 빈집은 502호로, △상태가 양호한 1등급 151호 △보수가 필요한 2등급 321호 △안전조치가 요구되는 3등급 30호로 조사됐다. 이 중 철거 완료됐거나 현재 사용 중인 13호를 제외한 489호에 대한 정비계획을 제시했다. 청도군은 이번 계획을 오는 12월까지 수립 완료하고, 향후 빈집정비사업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효율적인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도, 안전한 청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9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수강생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청도여성대학원 개강식을 가졌다. 청도여성대학원은 2022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심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42기까지 진행한 청도여성대학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여성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운영 하고있다. 이번 제4기 청도여성대학원은 “심화 지식과 실천 역량을 갖춘 여성 리더 양성”을 목표로 오는 12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4회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전략적 의사 소통 방법, 기획력 및 실행력 강화 기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하여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실천 중심형 리더십을 강조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현장교육과 그룹토의, 리더십 워크숍 등도 준비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과정은 여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신경북뉴스] 울릉군은 지난 8일 군민회관에서 전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2026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본예산 편성방향 및 편성원칙, △경비별 편성기준, △지방보조금 편성 및 운영, △예산편성 사전이행절차 등이였으며, 특히 예산 편성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및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예산편성기준과 원칙을 충분히 이해하고, 경기침체 ‧ 교부세감소로 세입이 감소되는 상황에서 철저한 성과 분석을 통해 필요필급한 사업을 추진하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룽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각종 사전절차를 진행하여 2026년도 예산안을 작성하고 11월 21일까지 울릉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9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도군 이장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청도군이장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전종율 군의장, 도·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힘써 온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을 다지고 그 역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주민 화합과 복리 증진에 기여한 모범 이장을 표창하고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과 나눔을 실천했으며, 2부에서는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향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김영택 청도군 이장연합회 수석부회장은 기념사에서“오늘 대회를 통해 이장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의 가치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봉사와 책임을 다하는 이장연합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에서 “이장님들은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든든한 다리이며, 군민 한 분
[신경북뉴스] 청도군 금천면은 ㈜세인푸드 농업회사법인이 9일 지역 어르신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30여개소 마을경로당에 60만원 상당의 브랜드 커피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재은 대표는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따뜻함처럼, 지역 주민들께도 기쁨을 나누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상주 금천면장은 “물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 살피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인푸드 김재은 대표는 매년 금천 지역 내 주민 및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세트 제공, 커피나눔 등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신경북뉴스]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청도시장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이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지역주민과 전통시장 상인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기억을 잇는 마음, 함께하는 청도”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함께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따뜻한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소개 ▲치매조기검진 안내 ▲치매예방수칙 공유 ▲치매파트너 & 치매안심가맹점 안내 치매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안내와 개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원을 촉진하는 날로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극복해 나가야 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존중받고 안전하
[신경북뉴스] 칠곡군은 8일 ‘세계문해의 날’을 맞아 지천면 신동초등학교에서 특별한 학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칠곡군 신4리 한글 교실에 참여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교복과 책가방은 없었지만,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고 초등학교 급식을 함께 하며 오랜 소원을 이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읽은 책은 '쿠키 한입의 인생 수업'으로,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책을 짚어가며 읽는 장면은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생활문해 숏폼 콘텐츠 '럭키칠곡 할매스쿨'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하고, 하반기에는 디지털 생활문해 시범마을을 운영해 평생학습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교에 가고 싶었지만 시대의 벽에 막혔던 어르신들에게 오늘은 새로운 시작이자 감동의 날”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을 존중하고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칠곡군은 6일 칠곡군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중국, 네팔, 태국 등 다국적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홍보는 최근 경상북도 내 건설 현장 및 제초 작업중 이주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에서 이주노동자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각국 언어로 번역된 폭염 5대 수칙 팸플릿 및 온열질환 예방 물품 제공 ▲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 ▲ 교통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이번에 최초로 실시한 이주노동자 대상 안전교육을 통해 민간 부문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특히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홍보 및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이주노동자의 정착이 중요한 만큼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사업주 또한 중대재해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