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GBA 리더스 포럼, 안동’이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리더와 국내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협력과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한 행사로, 안동이 ‘글로컬(Glocal) 경제도시’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GBA 코리아(Global Business Alliance Korea)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후원했으며, 안동컨벤션뷰로(Andong CVB)가 현장 운영과 지역 연계를 총괄했다. GBA 코리아 회원으로 활동 중인 해외 기업가, 외교관, 무역관, 국제 스타트업 리더 등 70여 개국의 대표단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인과 지역 경제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세계와 지역이 만나는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경제인과 지역이 협력해 만든 대표적인 글로컬 행사로, 안동이 MICE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의 문화와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B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10월 18일부터 이틀간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일직면 운산리 ‘몽실언니마을’이 ‘우수마을이야기 부문 대상’과 ‘마을문화공연한마당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구미시, 대구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로, 도내 21개 시․군 대표 문화마을이 참가해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공동체 활동을 공유․전시하는 자리였다. 안동시를 대표해 참가한 몽실언니마을은 권정생 작가의 문학정신을 계승해 '몽실언니', '강아지똥' 등의 문학 콘텐츠를 기반으로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한 전시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무대에 올린 문학극 '강아지똥' 공연은 따뜻한 서사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관람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얻어 ‘마을문화공연한마당’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마을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구성한 홍보관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마을이야기’ 부문에서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몽실언니마을은
[신경북뉴스]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수영장 저수조 청소 및 시설물 보수를 위한 임시휴장에 들어간다. 이번 휴장은 수영장 물을 교체하고 보일러 화학세관을 실시하는 등,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휴장기간 동안 청소년수련관은 시설 전반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노후된 부분을 보수하는 등 수질관리 강화와 이용고객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도록 최소한의 기간만 휴장하고, 휴장 중에도 청소년프로그램은 정상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장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휴장 중에도 문화교육 프로그램, 방과후아카데미 및 안동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신경북뉴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17일 장애로 평소 야외 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역 장애인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이용자 테마여행’을 진행했다. 이날 여행에는 안동시장애인복지관 이용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원도 정선에서 ▲정선아리랑시장 5일장 체험 ▲뮤지컬공연 관람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MG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삶의 활력을 북돋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와 연계한 '2025 K-CLIP'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TPO와 안동시가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원도시 소속 해외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직접 체험하며 관광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 관광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 10개국 29명이 참가한다. 안동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개막식과 TPO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TPO 및 K-CLIP의 목적과 활동을 안내한 뒤, 한국문화테마파크로 이동해 ▲한복입기 ▲활쏘기 ▲한지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이어 한국의 전통문화 생활을 엿보고 안동의 역사문화를 탐방하기 위해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K-CLIP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자국에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동의 전통문화와 유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세계 속에서 한국의 관광 매력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도시관광진
[신경북뉴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미생물을 사용하는 원거리, 특히 북부지역 농가의 불편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20일(월)부터 농업 유용미생물의 배송지역을 녹전면․도산면․예안면까지 확대한다. 이번 배송서비스 지역 확대는 원거리 농가들의 미생물 수령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고 있는 미생물은 고초균․광합성균․유산균․효모 등 4종 혼합균과 원예시설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B.T균,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 및 악취 저감에 쓰이는 광합성균이며 영농규모 및 계절별 미생물 생산량에 따라 공급량이 조정된다. 농업 유용 미생물 배송은 매주 화요일까지 미생물배양실로 신청하면 되고,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에서 바로 공급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 유용 미생물 배송 서비스 확대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가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과 협업해 추진 중인 안동운전면허센터가 10월 24일(금) 문을 연다. 운전면허센터는 운전면허 서비스 편의 증대를 위해 도심 속에 조성하는 작은 운전면허시험장으로, 전국에서는 8번째로 안동에 개소하게 됐다. 그간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권 주민들은,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문경, 구미, 대구 등 왕복 2~4시간이 소요되는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동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추진해 왔다. 안동운전면허센터는 서후면에 소재한 안동과학대학교 사회관 4층에 들어서며, 20명의 응시생을 수용할 수 있는 PC학과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운전면허 민원서비스를 위한 민원실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안동시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이달 22일(수) 개소식을 시작으로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응시 전 교통안전교육, PC학과시험, 운전면허 갱신, 운전면허증 재발급(국제운전면허발
[신경북뉴스] 보건복지부 및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운영이 10월 17일 0시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장례식장, 지자체, 장사시설 운영기관 등에서 이용하던 화장예약, 개장 허가, 봉안당․자연장지 관리, 사망자 정보조회 등 주요 기능이 중단됐다. 특히 화장장 온라인 예약이 중단됨에 따라 전국 화장장이 유선 예약으로 전환돼 수기로 접수예약을 받는 등, 관계 직원 및 시민의 불편이 컸다. 이러한 실정에 따라, 장사문화공원을 운영하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임시 온라인 화장장 예약 사이트를 10월 3일부터 가동해 온라인 예약과 유선 예약을 병행하며 화장장 예약을 받아 왔다. 장사정보시스템의 정상화에 따라 17일부터는 대국민포털(장사시설 현황 등 정보제공), 화장관리(수기화장 접수 결과처리, 증명서 발급 등 화장시설 업무), 장사행정(개장신고․허가 등 장사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온라인 화장장 예약은 21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대표사이트는 전환됐으며 화장장예약이 개통되는 10월 21일 오전까지는 임시 예약 주소로
[신경북뉴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특별시지부회원 70여 명이 10월 16일 안동시를 방문해 전적지 순례 및 안보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날 안동시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이후 하회마을, 세계탈박물관, 명인안동소주 양조장 등을 방문하며 안동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보훈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는 김재만 안동시 상이군경회장의 지속적인 교류 노력과 관심 속에서 성사된 뜻깊은 방문이다. 김재만 안동시 상이군경회장은 “서울특별시지부 회원들의 방문이 안동시민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단합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안동시도 보훈이 존중받고 시민이 함께 회복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안동시 여성 지도자들이 울릉군을 방문해 교류와 벤치마킹을 통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여성 지도자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조희옥 회장과 황순녀 명예회장을 포함한 여성 지도자 19명이 참여했으며,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교류하며 독도 기념관 및 주요 기관 방문, 차담회,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울릉군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안동시 여성단체 활동에 적용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조희옥 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여성 지도자들이 새로운 비전과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며 “울릉군에서 배운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안동시 여성단체 활동에 적극 접목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여성단체 간 교류는 지역사회의 힘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사업은 여성단체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관광․문화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지역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여성단체의 팀워크와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