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영양 일원에서 ‘2025년 지속 가능한 영천형 마을체험학교 운영을 위한 현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천형 마을체험학교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우수 사례를 탐방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 프로그램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소속 직원 25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영양의 선바위 관광지(고추전시관·분재전시관)와 자작나무숲을 방문하여, 지역 문화유산과 생태자원을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영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협의회를 통해 마을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실질적인 모델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보현산댐 짚와이어에서 영천소방서 구조대와 합동으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구조 훈련은 양 기관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비 결함이나 구조 장비 고장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가정해, 공단의 자체 구조 장비를 활용한 시범에 이어 소방서의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짚와이어 하강 중 멈춤 상황을 실제로 재현해, 사고 상황에서 전문 구조 장비를 활용하고 요구조자에게 안전하게 접근 후 구조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선보였다. 훈련 후에는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구조 속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참가자들은 구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양병태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 외부 기관과의 합동 구조 훈련을 확대하고,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구조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시설물 안전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영천강변공원 주무대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관심이 쏠릴 ‘제29회 왕평가요제(왕평 예술혼잇기)’ 본선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왕평가요제는 영천 출신 문인 겸 작곡가 왕평(이응호)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실력 있는 신인 가수 발굴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1부는 왕평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축하 무대로 진행되며, 2부는 본선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본선에는 예선에 참가한 354팀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설운도, 주현미, 박구윤, 강민 등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더해져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국내 작곡가 및 작사가 6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에게는 총 1,64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가수 인증서와 상패가 주어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선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란다”며, “이번 무대가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왕평가요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2025년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천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한약축제 ▲문화예술제 ▲와인페스타와 함께 개최된다. 축제장에서는 384석 규모의 한우구이 식당을 운영돼, 강변에서 낭만적인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한우 10~30% 할인 판매를 비롯해 한우불고기·돼지육포·우유·구운계란·스틱꿀·염소추출액 등 다양한 시식행사를 마련해 영천 축산물의 우수성과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함께 진행되는 와인페스타에서는 ▲와인 무제한 시음 ▲와인 할인 이벤트 ▲와인 클래스 ▲버스킹 및 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는 축제장 주변 임시 주차장 확보, 먹거리존 정비, 셔틀버스 운영 등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축제 기간(17~18일) 동안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해 환상적인 가을밤 야경을 선사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을밤 문화·한약·와인·한우가 어우러진 영천 강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낭만의 순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롯데마트, 롯데슈퍼 전 지점에서 ‘전국 롯데마트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포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포도의 실질적인 판매량 증대와 우수성 홍보는 물론, 올 한해 저온피해와 9월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포도농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와 상생협력하며, 본격적인 출하 시기에 맞춰 샤인머스캣 1.5kg상자 7만개, 총 105톤을 전국 롯데마트 109개점과 롯데슈퍼 219개점에 공급해 당도와 품질이 뛰어난 최상의 상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최기문 시장, 김종욱 시의회 부의장, 김강훈 농협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방문해 현장에서 판촉활동을 펼치며 홍보에 앞장섰다. 시는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전국 롯데마트에서 영천포도 특판행사를 열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전국 하나로마트에서도 판촉행사를 진행해 샤인머스캣 1.5kg 2만 박스, 총 30톤을 완판했다. 이번 행사 종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5일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사회복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사회복지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했으며, 본행사에 앞서 10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힐링 콘서트가 마련돼, 지역 사회복지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본행사에서는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업무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인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기석 회장은 “함께해서 행복한 우리는 사회복지인”이라며, “사회복지인은 지역사회와 이웃의 중심에서 사랑과 배려, 존중, 변화를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말보다 행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바로 도울 수 있는 복지인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기문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사회복지인들이 더 큰 자부심과 보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4일부터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조사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조사를 위해 ▲조사지침·사례 이해 ▲태블릿PC 활용 실습 ▲안전교육 등 현장 조사에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인구 규모와 구조, 주거 형태 등 사회변화를 파악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수립에 활용된다. 영천시 전체 가구의 20% 표본조사구 내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인터넷과 전화조사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가 어려운 경우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조사원 한분 한분의 꼼꼼한 조사와 책임감이 통계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응답할 수 있는 친절한 조사로 정확한 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 공예촌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숲과 흙,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자양 런케이션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런케이션 클래스는 올해 문화귀촌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영천시가 후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UPCL(도시사람콘텐츠랩)이 주관한다. 자양면의 역사·자연·공예 자원을 결합해 주민과 외부인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예촌 체험실과 입주 작가들의 공방에서 진행되는 공예 체험은 도시 방문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문화 기반 프로그램이다. 정정애 작가의 ‘유리공예&업사이클링 체험’은 창작 경험을 통해 농촌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며, 오의석 작가의 ‘흙 빚으며 놀자’와 송영철 작가의 ‘토닥토닥 흙놀이 체험’은 흙의 물성을 활용한 창작 활동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와 아동에게 감성적이고 교육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성희 작가의 ‘리사이클 양말목 공예교실’은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규철 작가는 “이번 런케이션 클래스가 단순한 체험 프로그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금호읍 소재 뱅꼬레 와이너리(창신길 100-44)에서 ‘2025년 늙은 호박과 함께하는 핼러윈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산의 대표 호박농장인 그린키농원과 협력해 진행되며, 가족, 연인, 어린이 등 다양한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 전등 만들기 ▲호박 랜턴 만들기 ▲나만의 와인 만들기 등 다채롭고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뱅꼬레 와이너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감와인과 로제와인 등 특별한 와인 시음 시간도 마련돼, 행사의 풍미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뱅꼬레 와이너리는 영천에서 30여 년간 와인 장인의 정성과 기술로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한국 와인을 생산해온 곳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와인 문화와 농업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뱅꼬레 와이너리와 경산의 대표 농장인 그린키농원이 힘을 합쳐,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핼러윈 추억과 함께 가을의 풍요로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와인과 농업문화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식품의 해외 홍보와 판촉활동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52회를 맞는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한인 행사로, ‘경계선을 넘어서’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전국 각 시·도 18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먹거리와 농특산품 장터를 운영한다. 올해 영천시는 ▲심박(콤부차 등) ▲이비채(인삼음료) ▲경북햇살농원(과채주스) ▲태산(앙금·모찌) ▲데이웰즈(잡채) ▲화산농협(마늘스낵) ▲어니스트파머(흑보리칩) ▲시루와방아(냉동떡) 등 8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총 43개 품목을 선보인다. 현지 교민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판매, 수출 상담을 진행해 영천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서는 영천시 3개 참여 업체가 제품이 매진되는 성과를 거두고 총 4,9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만큼, 올해도 수출 상담과 후속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LA 한인축제를 통해 영천 농식품의 우수성을 미국 현지에 널리 알리고,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