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신경북뉴스]고귀한 사랑과 이별, 그리고 희생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오는 8월 29일(금)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아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글로벌오페라단이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 선정작’으로, 고령 지역민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오페라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라 트라비아타’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춘희』를 원작으로 한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파리 사교계 여인 ‘비올레타’와 젊은 귀족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19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1막의 ‘축배의 노래’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리아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무대에는 글로벌오페라단의 예술감독 김수정, 연출 이민수, 지휘 김봉미를 중심으로 바리톤 고성현(제르몽), 소프라노 김순영(비올레타), 테너 이동명(알프레도)등이 출연해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창단 11주년을 맞이한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차별화된 음악성을 자랑하는 위너오페라합창단, 섬세한 움직임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LNZ프로젝트 무용단이
[고령군=신경북뉴스] 고령군(군수 이남철) 다산도서관은 경북도서관과 함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과제’의 하나로 오는 8월 12일부터 ‘2025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에 주소를 둔 임신부와 2025년 출생 영아 부모에게 10만 원 상당의 육아정보서와 그림책이 담긴 도서 꾸러미를 택배로 제공한다. 책 선물 신청은 8월 12일부터 소진 시까지 다산도서관, 대가야문화누리 2층 가족행복과 방문 또는 홍보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임신 확인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 확인서류(등본, 출생증명서) 중 1부를 제출해야 하며, 매월 20일 신청자 확정 후 월말 전 일괄 발송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도서 꾸러미가 초보 부모님들의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가정에서 책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 및 다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다산도서관(☎054-950-627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약화된 마을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시니어 세대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G3A(Goryeong of 3rd Age) 촌장찾기 프로젝트』를 8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고령군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고령군 5060세대를 대상으로 지역의 이야기와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촌장 강사’를 발굴·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시니어가 지역사회의 지식 전달자, 소통의 중심, 공동체 활성화의 촉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사)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이사장 유인숙)이 주관하고, ㈜더퍼스트 교육연구원(원장 김은숙)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의 기획, 운영, 홍보 전반이 이루어진다. 교육 수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내 마을교육 활동에 직접 투입되어 실질적인 지역 리더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 변화의 주도자가 부재한 현실 속에서, 생활 밀착형 리더인 촌장 강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들이 단순한 강사를 넘어 주민과 주민을 잇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실질적
[고령군=신경북뉴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일 오후 2시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을지연습 근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을지연습 근무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군청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을지연습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을지연습 근무 준수 사항, 위기관리 대처능력 및 행동요령, 비상대비 정보시스템 사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고령군 관계자는“올해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관‧군 통합 을지연습을 목표로 실시되는 만큼 직원 모두 각자 임무를 정확하게 수행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을지연습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올해는 8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조성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8월 8일(금) 대가야 생활촌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가야생활촌 물놀이장 주변과 가야대학교 앞 일대 상권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계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모텔, 편의점, 일반음식점, PC방 등 청소년 접근 가능 업소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이성 간 혼숙 등 청소년 유해 행위 발생 여부 ▲편의점 및 식당 등에서의 술·담배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홍보자료 배포 및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박현수 고령군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 보호는 행정기관과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고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점검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6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운영한 2025년 길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고령군이 주관하였으며, 달성군립도서관과 함께 일부 회차를 진행하였다. 인문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두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고자 기획된 본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춰 마무리 되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강연6회, 탐방4회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강의는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탐방은 우륵박물관과 가얏고마을, 대가야수목원, 송해공원,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등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신청자들이 꾸준히 참여하며 높은 출석률과 수업 만족도를 보였다. 탐방은 인근 달성군과의 공동 탐방으로 구성하여 두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서로 배우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강연은 고령의 역사‧문화‧미래를 주제로 인문학적 시각에서 쉽고 깊이 있게 전달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하
[고령군=신경북뉴스]운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제종호)는 8월 7일(목) 오전 11시, 운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자치위원장 제종호를 비롯한 위원 19명이 참석하여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9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 운수대통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6회 2025년 운수대통 대박콘서트의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운수대통 대박콘서트의 주제, 프로그램 구성, 지역 주민 참여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었으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이 활발히 논의되었다. 운수면 주민자치위원장(제종호)은“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보다 활기찬 운수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운수면장(김은희)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운수면 대박콘서트와 같은 문화 행사가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우곡면(면장 한수찬)은 2025년 8월 7일(목) 우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150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청년 예술인 들썩들썩 마을음악회가 진행되어 어르신들께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고,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이끌었다. 이어 어르신들은‘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을 통해 배운 율동을 내빈들과 함께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율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공동체의 따뜻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행사 중에는 우곡면 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조합장 김외순)에서 준비한 떡과 식혜가 참석자들에게 제공되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우곡면 포1리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수세미도 함께 전달되어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수찬 우곡면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사회활동을 이어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안전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
[고령군=신경북뉴스]오늘 행사는 장기화된 폭염과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 기운을 복돋아 드리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각 마을회관을 찾아 백숙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인곤 성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권광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힘차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성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어르신이 무탈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신경북뉴스]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연이은 폭염 등 여름철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질병 예방과 재해대응 축산 약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약품 공급은 ▲집중호우로 인한 가축 질병 오염원 차단 ▲폭염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예방 ▲축사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로, 축산 농가의 집단폐사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고령군은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보조약품, 살서제 등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예비 물량을 별도로 확보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고령군은 전년도 이상기후로 인해 꿀벌의 집단폐사가 발생되어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하여 예방 약품을 농가에 공급한 바 있다. 고령군 축산관계자는“최근 발생되고 있는 이상기후는 축산 농가에 큰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어, 사전예방과 즉각적인 대응 뿐 아니라 농가들의 세밀한 가축 사양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