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산 갓바위 주차장 및 와촌면민운동장에서 ‘2025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를 개최한다. 당초 26일 저녁 개막 축하 공연 예정이었던 가수 ‘자두’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경산 출신의 경산을 대표하는 가수 ‘류원정’이 고향 무대를 새롭게 빛낼 예정이다. 류원정의 공연과 함께 스님 DJ로 연일 화제를 모은 뉴진스님의 EDM 파티와 송실장, 장윤정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27일에는 읍면동 전 굽기 대회, 갓바위 소원 음악회가 이어진다. 갓바위 주차장에서는 26일부터 28일지 다례봉행, 소원 돌탑 쌓기, 무소음 명상 요가 등 전통과 힐링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며 행사장 내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추진 현황과 10월 고용노동부 합동점검 계획을 보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 대응 의지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안전 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공직자 205명과 사업·계약부서 담당자 117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56개 부서 88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모든 입찰공고에 안전보건 확보 의무 사항을 명시해 계약 단계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해 취약 요인을 개선해 왔다.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사업 부서와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10월에는 경산시 발주 공사 현장과 위탁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순회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10월 한 달간 이어지며, △재해 다발 건설 현장 △추락 위험성이 높은 인허가 공사 △5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 현장 등이 중점 대상이다. 점검은
[신경북뉴스] 울진 성류문화제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진 연호공원 일원, 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성류문화제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26일 오전 8시 30분 성류굴 입구에서 전통의식인 성류제향이 거행됐으며 연호공원 내에서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 분재대전, 야생화 전시, 금강송 목공예체험이 진울진행되 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집중 기간’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자매도시인 무안군과 협력하여 진행됨으로써,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함께 디지털 시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실천 의지를 공유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 대상으로는 캠페인용 굿즈를 활용한 PC 배경화면, 자매도시 무안군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로그인 화면 설정 등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의 날인 9월 30일 ‘내 PC 개인정보파일 일제 정비의 날'을 운영해 불필요한 개인정보파일을 삭제하는 등 실질적인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화교육에 개인정보 보호 과정을 개설하고 군 누리집과 SNS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매도시 간 협력을 통해 더 넓은 범위로 개인정보 보호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26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을 위한 `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절근로자 예비 고용주 230여명이 참석했으며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조건, 고용주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행정절차를 설명하고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과 주요 변경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성주군은 해외 지자체와의 긴밀한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 531명 ▲2024년 932명 ▲2025년 상반기 1,400명을 유치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400여명을 추가로 유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베트남 근로자를 신규로 유치하여 근로국가를 다변화하고, 안정적 인력 수급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계절근로자 제도가 성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주와 근로자가 상생하는 제도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고용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고용주의 부담을 덜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25일 음력 8월 상정일(上丁日, 첫 번째 丁日)을 맞아 자인향교(전교 박영수)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첫째 정일에 제사를 지내 성현들의 사상과 덕을 기리는 고유의 문화로, 이날 경산향교와 하양향교에서도 일제히 그 뜻을 기리는 제를 올렸다. 이번 자인향교 추계 석전대제에서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초헌관, 김성부 운영위원이 아헌관, 나호상 운영위원이 종헌관을 맡아 예법에 따라 제례를 거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숏폼 전성시대라 불릴 만큼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되는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수백 년을 이어온 옛 성현들의 가르침인 인(仁), 의(義), 예(禮)는 여전히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귀한 자리가 됐다”며,“석전대제를 준비해 주신 자인향교 박영수 전교님을 비롯한 많은 지역 유림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에는 경상북도 유형유산으로 지정된 경산향교, 경상북도 문화 유산자료로 지정된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25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인형극 전문극단 ‘별마당 인형극단’을 초청하여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관리 인형극 “토피와 초록이의 도시여행”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아토피 예방관리 인형극은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토리텔링과 노래를 접목해 손 씻기, 청결한 생활환경 유지, 균형 잡힌 식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수칙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으며, 창작 캐릭터를 활용해 흥미롭고 친근한 방식으로 건강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현재 경산시에서는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41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환경오염, 식습관의 서구화,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학교를 지정해 보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신경북뉴스] 관내 4개 라이온스클럽이 24일 경산시청에서 성금 200만 원과 백미 33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홍)을 필두로 경산동라이온스클럽(회장 박택화), 경산수정라이온스클럽(회장 고나현), 경산압독라이온스클럽(회장 서제홍) 등 4개 클럽이 각각 성금 50만 원씩 총 200만 원과 백미 33포(10kg)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실천했다. 4개 라이온스클럽 회장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라이온스클럽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북 칠곡군 소재 평산아카데미(대표이사 김근하)에서는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세트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 박스는 지난 5월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칫솔·치약·비누·라면·김 등 가정에서 꼭 필요한 용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근하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가정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에만 두 차례 이어진 평산아카데미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된다. 기탁된 생필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평산아카데미는 칠곡군 동명면에서 복합연수원 및 리조트를 운영 중이며, 고객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기획, 평생교육원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환경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터넷·게임·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예방하고, 교원과 학부모가 올바른 이해와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교원 연수는 오후 2시부터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업무담당자 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원배 팀장이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청소년 미디어 사용 실태와 문제 원인,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지도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열린 학부모 연수는 오후 4시부터 관내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같은 강사가 '우리 자녀, 스마트폰과 건강한 거리 두기'를 주제로,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나타날 수 있는 학습 저해·가정 내 갈등·정신건강 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가정 내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과 학부모가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