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내연산 보경사 경내에서 ‘2025 제3회 진경산수 청소년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대한불교조계종 내연산 보경사 주최, 포항시청소년재단 주관으로, 자연과 전통이 공존하는 보경사에서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15개 청소년 공연팀이 참여해 댄스, 밴드,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내연산과 보경사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즉석 콘테스트와 체험부스 등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참여의 기회를 선사했다. 또한 보경사(주지 탄원 스님)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의미를 더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가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위해 축제의 장과 장학금까지 지원해 준 보경
[신경북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응원하는 ‘대학 합격 응원키트 16세트’를 전달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는 지역사회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2026학년도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인 청소년들에게 텀블러, 아날로그 시계 등 실용적인 응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응원 키트는 대학입시(수능 및 수시)를 앞둔 학교 밖 청소년 16명에게 배부돼 진학 준비에 대한 동기부여 강화, 자기 효능감 향상, 심리적 안정 지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유성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응원 속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 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지원
[신경북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27일 남구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을 기념해 ‘세·바·시(세상을 바꿀 시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가시간을 활용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대상 강좌로는 수채화 그리기, 글쓰기 교실, 생활영어, 성인(청소년 부모) 대상 강좌로는 통기타 배우기, 생활영어, 드럼 배우기 등이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7일 오후 6시까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 메뉴에서 ‘포항시청소년재단-남구 청소년문화의집-프로그램 신청-문화강좌’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11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개관을 기념해 전 과정 무료로 운영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새롭게 문을 연 남구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신경북뉴스]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행사를 개최했으며, 지난 23일에는 장성초등학교 강당에서 6학년 재학생 86명을 대상으로 ‘멍 때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 앞서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출근길 가두캠페인, 영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정신건강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시민참여 정신건강문구 채우기 현수막 제작 등을 진행했다. 이번 멍 때리기 대회는 과도한 학업 부담과 생활 스트레스, 자극적인 미디어 노출 등으로 인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생각을 멈추는 시간 멍 때리기’라는 쉽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돌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스트레스 대처의 중요성에 관한 사전 교육으로 시작됐으며 학생들은 30분 동안 멍 때리기 시간을 가진 후 사전·사후 심박수 변화, 집중력 유지, 일관된 자세 유지 여부, 그리고 프로그램 취지에 맞는 창의적인 복장 또는 소품 활용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고의 집중력과 평정심을 유지한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멍 때리기 챔피언으로 수상
[신경북뉴스] 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주관 ‘2025년 치매극복 희망수기 공모전’에서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안심마을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극복과 관련된 긍정적 경험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의 공식 SNS 및 협력기관 소식지에 소개되며, 수기집으로도 발간·배포될 예정이다. 수상을 하게 된 유광하(73세, 오천읍)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썼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운 대로 꾸준히 실천하며 치매 예방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 관련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 문의는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신경북뉴스] 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는 27일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고 치매관리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치매 예방부터 치료·돌봄까지 지역사회 전 단계에서의 지원체계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지역사회협의체’는 남구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포항시청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포항남부경찰서 ▲경상북도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에스포항병원 ▲선린대학교 ▲통합치매치유센터 ▲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등 치매 관련 주요 기관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 사업 추진성과 보고 ▲기관별 치매 관련 사업 및 서비스 현황 공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 논의 등 치매관리사업의 실질적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 치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가 지난 26일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함께 구룡포과메기문화관과 국립등대박물관을 방문해 지역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읍 다사랑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45명의 다문화가정 아동이 참여했다. 아이들이 포항의 대표적 전통산업과 해양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배우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해 과메기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배우고, 과메기 건조시설을 관람했다. 아이들은 직접 과메기를 만져보며 지역 특산물의 가치와 전통산업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등대의 역사와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다양한 전시물과 시뮬레이션 체험으로 해양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
[신경북뉴스]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제101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미술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의 무대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예술의 여운과 향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포크송, 가요가 어우러진 장르의 경계를 넘는 무대로 구성됐다. 트롬보니스트 김승언, 포크기타 듀오 로얄젤리, 실내악 앙상블 펠리체 트리오가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의 음악으로 미술관 공간을 풍성하게 채운다. 관람객들은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을의 감성과 예술적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무대는 트롬보니스트 김승언이 장식한다. 그는 나미의 ‘슬픈 인연’, 나탈리 콜의 ‘L.O.V.E’, 이문세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 등을 트롬본 솔로로 선보이며, 클래식 악기의 깊은 음색 속에 대중음악의 친숙한 멜로디를 담아낸다. 김승언은 안동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김천시립교향악단 트롬본 수석 및 안동필하모닉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25일 제9기 주부·어린이기자단 소통데이를 열고 기자단과 함께 지역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부 및 어린이 기자단이 직접 지역 현장을 체험하고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단은 이날 포항사방기념공원과 내연산 치유의숲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체험했다. 오전 일정에서는 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사방기념공원의 조성배경과 사방사업의 의의를 듣고, 전시관과 영상실을 관람하며 포항의 산림보전 노력을 살펴봤다. 이어 오후에는 내연산 치유의숲을 찾아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면역력 향상과 심신 안정을 돕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부 기자는 “가까운 곳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깊이 이해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기자단과 함께한 체험을 통해 포항의 매력을 새롭게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주부와 어린이 기자단이 지역 명소를 직접 체험하며 포항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자단 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25일 포항일월문화공원 일원에서 ‘제23회 영일만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어린이들이 문학과 미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돼, 지역을 대표하는 아동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시작 전에는 치어리더, 에어로폰, 매직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또한 먹거리 부스, 페이스페인팅, 환경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됐다. 대회는 글짓기, 그림그리기, 서예, 캘리그래피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각자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자신만의 이야기와 색깔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이번 대회가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