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신경북뉴스]■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7월21일(월)~22일(화) 조영미 작가를 초청하여 본교 4학년을 대상으로 ‘ 교과서 속 동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칠곡군청 ‘2025년 독서 도시 칠곡’ 지원 받아 진행중인 프로그램이다. ■ 조영미 작가는 「숲 속의 음악여행」, 「식구가 늘었어요」, 「바람 달력」 등이 있으며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시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감성과 관찰력, 자연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작가의 시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 학생들과 활동은 ‘자연과 예술, 동시란, 동시는 이렇게 쓰자, 동시 바꿔쓰기’ 등으로 이루어졌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 동시 쓰기는 어렵고 힘들다고 느껴졌는데, 작가님의 수업을 듣고 직접 동시 쓰기를 해보니 재미있고 멋진 동시를 쓸 수 있어서 미래에 동시 작가의 꿈이 생겼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 왜관초 홍정임 교장은 ‘이번 교과서 속 작가와의 만남으로 우리 학생들이 평소에 시를 가까이하고, 자기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히 책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은 지난 23일 왜관신협 2층 대강당에서 왜관역 1번도로 일원 상권에 진행중인‘왜관 중앙상권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생업에 종사하는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3시와 8시, 2회에 걸쳐 진행한 이날 설명회는 왜관 중앙상권 상인과 임대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권법 소개, 자율상권 구역 지정 개요, 상권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상권 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인과 임대인이 상생 협약으로 정한 수준에서의 임대료 안정화,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 상권 활성화 사업 신청 등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온라인 유통 등으로 쇠퇴하는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진행하는 자율상권 구역 지정 추진은 상인, 임대인, 토지주가 모인 준비위원회 구성이 자율상권 조합 설립에 필수적이며, 상인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사업설명회, 공청회 등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왜관 지역구)이 7월 23일, 제31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 권 의원은 "칠곡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4.1%로 약 2만 1천명 이상이 노인으로 구성된 초고령사회"라며 "현재 관내 1,596명의 요양보호사가 어르신 돌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지만, 낮은 사회적 인식과 불안정한 고용구조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현황을 진단했다. ○ 이날 권 의원이 제시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방안은 ▲지위 향상과 지속 가능한 인력 운영체계 구축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 ▲교육 기회 확대 및 역량 강화 등 3가지다. ○ 먼저 지위 향상 부분에서는 요양보호사를 전문 인력으로 분류하고 경력 인정 체계 및 장기 근속 유도 인사·복지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요양보호사는 단순한 돌봄 노동자가 아닌 전문성과 책임을 갖춘 돌봄 전문가"라며 "법적·행정적 지위 개선이 지역사회 전체 돌봄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 방안으로는 정기적인 심리 상담, 소진 예방 프로그램, 힐링 지원 등 실질적인 정서
[칠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7월 22일(화) 칠곡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칠곡 관내 공립 단설유치원, 각급학교 급식관계자 19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학교급식관계자 직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조리사·조리원 190여명과 함께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 및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전문교육과 정서맺음꾼의 정서 치유 공연에 중점을 두어 이를 통한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직무역량강화 및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였다. □ 첫 번째 강의로 식중독 사고 발생 사례와 교차오염·세척·소독 등에대한 식중독 예방관리 직무교육을 진행하여 학교급식 및 개인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의로 심리학 교수와 우리의 소리·국악 전문가와 함께하는 한편의 영화같은 렉쳐콘서트로 그간에 고생하는 조리사·조리원의 노고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조력하는 급식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먼저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이번 연수로 업무 증진과 더불어 쉼이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는 관내 주요 교량 4곳(왜관교, 제2왜관교, 칠곡보 공도교, 남구미대교)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순찰을 실시하며,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위기개입 및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 1부에서는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활동의 지속성과 효과를 높이고, 자살 고위험군 개입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를 초빙해 「우울, 그리고 침묵 속의 위험신호」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우울증의 다양한 증상과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개입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의 내용을 담아,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류성민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는 단순한 순찰을 넘어, 우리 지역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생명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7월 23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9건을 의결(원안가결·채택)하며, 지난 7월 17일부터 시작한 회기를 마쳤다. 이번에 의결된 안건들은 의원간담회를 비롯해 의회와 집행부 간에 상호 건전한 의견제시와 반영을 토대로 충분한 사전협의가 이루어졌기에, 상임위원회와 제2차 본회의에서 모두 원안가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각 의원들은 상임위원회 안건심의를 마친 후 지역구별로 집중호우 속 현장을 점검하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도 보였다. 이상승 의장은 “작은 성과일지라도 모두가 힘을 모아 하나씩 이뤄낸다면 우리군은 긍정적인 기류를 타고 새로운 활기를 찾게될 것”이라 밝혔다. 다음 회기는 “의회운영 기본일정” 상 제312회 임시회로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정확한 일정은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칠곡군의회 홈페이지로 공개할 계획이다. 군의원들은 다음 회기까지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대책 마련 및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을 계속하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기초자료를 수집해 나갈 예정이다.
[칠곡군=신경북뉴스](재)칠곡문화관광재단과 칠곡군(사회복지과)은 21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회 칠곡미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년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사전행사 일원으로 먹거리 부스 입점 외식업체들의 메뉴 개발 및 품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사전 공고를 거쳐 총 21개 업체가 본선평가를 치렀다. 심사는 한식, 테이크아웃, 커피/음료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5명의 심사위원(이원일 쉐프, 박남희 칠곡군의원, 전진영 경북과학대 조리사관학과 교수, 강대웅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장, 최윤경 칠곡군청 사회복지과장) 이 공정한 기준으로 맛과 품질을 평가해 최종 10개 우수 외식업소를 선정했다. 한식 분야에 선정된 우수 업소(3팀)는 ▲신설악본가 석적점 ▲경성손순대국밥 ▲오가네 해장국이 선정되었으며, 테이크아웃 분야에 선정된 우수 업소(6팀)는 ▲쉐프아이가 ▲오븐마루 칠곡왜관점&풍경 ▲촌돼지식당 ▲나자르레스토랑 ▲팔복이네 냉삼집 ▲한미식당이 선정되었으며, 커피/음료 분야에 선정된 우수 업소(1팀)는 ▲드로우니어 카페가 최종 선정되었다. 김재욱 (재)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지난 7월 23일 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센터에서 고령·성주·칠곡 3개 군의 군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성평등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교육은 칠곡군의회가 주관하고 고령군의회(의장 이철호) 및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가 함께하는 합동교육으로 지방의회간의 연대와 협력으로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공동의 책임을 나누는 지방자치의 모범적인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촉한 황미향 전문강사(다누리폭력예방교육센터 상임이사)의 특강으로 공인된 관련 분야 전문가에 의한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및 사례형 강의를 주문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이상승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 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여 인권존중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세 지역 의회가 함께 모여 교육을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는 7월 22일(화) 기산 영1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정성가득 국수데이’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국수를 함께 나누며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리에 참석한 한 주민은“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맛있게 국수를 먹으니 이웃과의 정이 더 쌓이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행복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말하며,“이웃에 온기와 행복을 전하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칠곡군=신경북뉴스] 2025년 7월 22일(화) 인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인현)은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에어바운스 데이’를 운영하며 유치원 원아들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자연스러운 연계를 도모하고,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강당에 설치하여 유아와 학생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종 안전 수칙과 놀이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너는 이름이 뭐야? 같이 미끄럼틀 탈래?” “이따 급식소에서 만나자!”라며 놀이를 통해 서로 배려하며 쉽게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자연스럽게 형성된 유대감과 따뜻한 관계의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한 교사는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손을 잡고 웃으며 놀았고, 이름을 불러주며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이 참 뭉클했다.”고 전했다. 인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 “앞으로도 유초이음교육의 취지를 살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학습과 놀이가 조화를 이루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