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효자아트홀에서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를 개최한다. 이번 영상제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을 영상·예술에 접목한 국내 유일의 융복합 문화축제로, 포항이 대한민국 ‘AI 수도’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문화산업 영역까지 확장하는 국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대한민국 AI산업 대전환을 선도해 온 포항은 이번 행사에서 ‘AI 문화융합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AI 융합의 지평을 선도적으로 넓혀 갈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아트테크 어워즈, GAMFF 영상 상영회, 감독과의 대화(GV) 등이며, 행사장 야외에는 AR·VR, OLED TV를 활용한 영상 감상존과 AI 사진관·뷰티샵·사주·비서·음악 프로듀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AI 체험존도 운영된다. 특히 13일 오후 12시에는 배우 이병헌·진선규·이하늬 주연의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14일 오전 11시에는 유해진·강하늘·박해준 주연의 영화 ‘야당’이 무료 상영되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지역 바이오 산업 육성을 목표로 ‘2025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를 개최했다. ‘첨단 Bio, 미래를 여는 경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산·학·연·관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포스코 국제관,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시 관람회, 국제 심포지엄, 컨퍼런스, 기업 투자·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최신 바이오산업 정보 교류와 산업 비전·전략을 모색한다. 행사 첫날인 11일 개막식에서는 제임스 유(James J. Yoo)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료연구소 부소장이 ‘재생의학 제품의 생산 및 원활한 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재생의학 제품의 제조와 임상 적용을 효율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첨단 재생의학 기술이 실제 환자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비전을 설명하며 앞으로 공공기관과 산업계가 함께 추진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경상북도, 포항시,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정희택 의원은 11일 열린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의 사업추진력 부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정희택 의원은 경주역 고속철도의 터무니 없이 적은 운행 편수에 대해 지적했다. 2010년 운영을 시작한 경주역의 이용자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하루 평균 8,7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정차횟수는 같은 노선에 위치한 울산역의 70회의 절반에 불과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열차의 증편 문제는 APEC 정상회의의 개최지로 선정됐을 때부터 발빠르게 요구됐어야 하나, 지난 5월 홍보자료를 통해 유감을 표한 것에 그친 경주시의 적극성 부족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빠른 시일 내 열차 증편과 신설노선 유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경주역이 택시요금 복합할증구간에 해당돼 도심까지 과도한 요금이 발생하는 것과, 경주역의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1시간 가량 되는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관내 주요 지점의 교통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신라왕경복원사업에 1조 15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가시적 성과가 없는 점, 경주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임활 의원은 11일 열린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우리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임활 의원은 10월 말 아시아·태평양의 21개국 정상과 대표단이 모이는 APEC 2025 KOREA을 시민운동으로 승화시키고, 나아가 행사 이후 시민과 함께 경주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국내·외 국제행사 성공사례로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알린 1988년 서울올림픽과 인구·관광수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계기가 된 2017 다낭 APEC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그 성공의 이면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APEC 2025 KOREA 또한 행정기관만의 행사가 아니라, 경주시민 모두의 주체적 참여로 만들어 가는 ‘시민운동’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시민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만들어 갈 ‘시민의식’, ‘글로벌 매너’, ‘자발적 참여’와 같은 미덕은 포스트 APEC을 위한 경주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11일 열린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외국인 지원·정책 전담부서 신설’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경희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통계를 바탕으로 경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미등록자를 포함하면 전체 인구의 10%가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그 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외국인 주민은 산업현장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결혼과 유학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있으므로, 이제는 이들을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체로 인식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현재 경주시에 이들을 전담하는 부서가 없음을 지적하며, 외국인 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정책 마련에 나선 안산시와 광주 광산구, 전라북도의 사례를 들어 외국인 주민 전담부서의 신설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체계적인 행정지원이 부족할 경우 외국인 이탈로 인한 산업의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2011년 행정안전부가 외국인 지원 전담부서 설치를 권고한 것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오상도 의원은 11일 열린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안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오상도 의원은 먼저 해양레저관광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콘텐츠 활성화 방안 연구 자료를 통해 2022년 기준 전국 여행자의 71%가 연안지역을 방문했으며, 연안지역 상권 매출액 중 해양관광 매출의 비중은 63%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름시즌의 장기화, 국민소득 증가 등으로 인해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경주시에서는 나정항이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사업’에 선정됐고, 감포항도 ‘어촌 신활력증진 사업공모’에 선정되는 등 해양관광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오 의원은 한국관광공사의 ‘해양레저·관광·로컬·치유’ 4가지 테마로 분류된 40개가 넘는 전국 대표 해양 콘텐츠에 경주는 해당되지 않은 점을 들며 경주의 해양 관련 핵심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수부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신규 시설을 도입하고 있는 경남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정희택 의원은 ‘경주시 사 업추진력 부재’를, 이경희 의원은 ‘경주시 외국인 지원·정책 전담부서 신설’을, 오상도 의원은 ‘해안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을, 임활 의원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우리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9건의 조례안, 7건의 동의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2조 2,600억 원보다 1,125억 원 증액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세출예산액인 2조 3,725억 원 중에서 일반회계에서 3,000만 원, 특별회계에서 7억 1867만 원이 삭감됐으며, '경주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 가결됐고, 이 외의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동협 의장은 “짧
[신경북뉴스] 국가유산청·경상북도·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12일 경주 대릉원 동편 쪽샘지구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의미를 공유하는 행사로, 경주 단독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축전은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주제로 10월 3일까지 22일간 경주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 당일 오후 5시 50분부터는 대동제 길놀이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신라고취대의 고증 공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 ‘청도 차산농악’과 ‘영덕 월월이청청’이 차례로 합류해 웅장한 연주와 흥겨운 가락, 역동적인 연희가 어우러지는 장관을 선보인다. 이어 YMCA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합동 연희, 신라고취대의 장엄한 행진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저녁 7시부터는 본격적인 개막식이 진행된다. 행사 안내와 개막선언으로 축전의 서막을 공식적으로 열고, 국내외 귀빈과 관람객이 함께 세계유산의 가치를 기린다. 개막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 계획과 에너지 보급 확대,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경주시 관계 부서를 비롯해, 시의회, 경북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산업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서라벌도시가스(주)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경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상 수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로 추진됐다. 용역 범위는 2026년부터 2045년까지 20년간이며, 경주시 전역을 아우른다. 주요 내용은 △국내외 정책 동향 분석 △지역에너지 현황 및 수급 전망 △안정적 공급 대책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 등이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경주시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경주농특산물판매장 추석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 경주몰에서는 20% 할인, 오프라인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황남빵 본점 사거리)과 불국점(불국사 상가내)에서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품목은 버섯, 벌꿀, 들기름, 미역, 전통차 등 고품질 농수산물은 물론 경주만의 특색이 담긴 기념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할인 및 제품 관련 문의는 경주몰(054-853-0230)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054-777-0230), 불국점(054-741-8050)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경주시는 할인행사와 함께 △신규 회원 가입 시 5천 원 쿠폰 증정 △우수 구매후기 작성 회원에게 1만 원 쿠폰 증정 이벤트를 병행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추석 특별할인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