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 ‘K-EDU EXPO’에 참가해, ‘지역의 통로’ 체험존 내 ‘마음건강 위기 지원 프로젝트 HOPE’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학생과 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의 시간을 갖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HOPE’ 부스는 H(위기예방)–O(인지발견)–P(대응처리)–E(추수관리)의 네 단계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단계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H(Health) 단계에서는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해 현재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말랑이(감정완화 도구) 체험을 통해 즉각적인 스트레스 해소를 경험했다. △O(Observe) 단계에서는 심리검사지 설명, 아로마 목걸이 만들기, 다육이 키우기 체험을 통해 정서를 안정시키고 자기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P(Process) 단계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이 구축 중인 마음건강 안심온 시스템을 안내하며, 위기 학생 조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마이스터고 신입생 원서접수 및 특성화고 특별전형 원서접수 결과, 전체 평균 경쟁률이 1.2:1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전년(1.13:1)보다 상승한 수치로, 경북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 정책이 실질적인 신입생 유치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체 모집정원 4,394명에 5,270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타시도 출신 학생이 마이스터고 9교에 400명(44.7%), 특성화고 46교에 833명(23.8%)이 지원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전국 단위 학생 유입 기반이 공고해 졌음을 보여준다. 특히, 내년 개교 예정인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는 전년(0.88:1) 대비 두 배 가까이 경쟁률이 상승한 1.6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스마트제조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도 0.87대1에서 1.44대1로 크게 상승해 산업수요 맞춤형 학과 개편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춘 신산업․지역전략산업 중심 학과 개편과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하) 및 문경시배드민턴협회(회장 최철규) 주관으로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문경실내체육관 및 문경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 여자, 혼합복식으로 연령별, 급수별로 500여 명이 참가하며, 개회식은 1일 11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최철규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생활체육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동호인 간의 결속을 다지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들을 맘껏 펼치시고, 서로간의 친목과 화합도 함께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칠곡군 무역사절단이 29일 중국 선전(深圳) 코트라 무역관에서‘중국시장 진출 전략 간담회’를 열고 코트라와 함께 현지 시장 진출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군의회 의장, 오종열 군의원, 지역 제조·소비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중국 시장 진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강의에는 홍창표 코트라 아카데미 원장과 김명신 선전무역관장이 나섰다. 홍 원장은‘중국 비즈니스 문화 및 주요 지원사업’을 주제로 신뢰 구축 방식과 상담 전략, 코트라의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 관장은‘중국의 혁신역량과 제조 혁신도시 선전’을 주제로 산업 구조 변화와 한·중 협력 포인트를 짚으며“선전은 기술과 시장이 동시에 진화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예정된 두 시간을 훌쩍 넘길 만큼 현장은 집중과 열기로 이어졌다. 강의가 끝난 뒤에도 식사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코트라 관계자들과 중국 시장의 흐름과 현지 기업 문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이론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29일 APEC CEO서밋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 정상급 리더들과 함께 글로벌 경제현안을 청취하고, 다양한 기업인들과 만남을 통해 경주의 아름다움과 경북의 혁신의지와 성장잠재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2025 APEC CEO 서밋 개막식은 이날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열렸으며 이재명 대통령과 서밋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의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회장과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국내 기업인들이 총출동했다. 해외기업인으로는 케빈 쉬 메보(MEBO)그룹 회장과 사이먼캄 구글 APAC부사장, 맷가먼 아마존 웹 서비스(AWS) CEO 등이 함께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개최도시 지자체를 대표해서 참석했고 가장 앞줄에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류진 전경련 회장 등과 나란히 자리했다. 특히, 이 도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연설과 메타(Meta), 아마존 웹 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 CEO들의 키노트 세션을 직접 참관하며 세계 경제의 방향성도 공유했다. 이 도지사는 행사를 마친 후 “APEC개최로 이제 경북은 더 이상 지방이 아니라 세계로 향하는 출발점"
[신경북뉴스] 경산시새마을회는 29일 와촌면민 운동장에서 새마을 가족들과 초청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55주년으로 기념식 및 한마음 다짐 대회를 통해 그간의 공익 활동과 사회봉사 등을 위해 노력해 온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을 널리 홍보하여 그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 한마음 다짐 대회로 이어져 장 윷놀이, 협동 배구 등 체육대회를 통하여 참여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은 “이번 ‘제15회 새마을의 날’기념식과 ‘한마음 다짐대회’는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 앞으로도 경산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 성장에 앞장서 잘 살아보겠다는 국민의 의지와 신념을 만들어 낸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송효순 에코바이오홀딩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통합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폐기물 처리와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해결하는 신개념 자원순환 모델이다.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되며, 영천시와 에코바이오홀딩스㈜가 협력해 금호읍 칠백로 일원(유기성폐기물 처리장 주변)에 전국 최대 규모인 일일 1,000kg의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에코바이오홀딩스㈜는 1989년 4월 설립돼 36년간 바이오가스 자원화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환경에너지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온 코스닥 상장 강소기업으로, 2024년과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민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 마곡 및 영천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일일 1,000kg의 수소를 생산해 수소차 충전소 공급 등 지역 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며, 또한, 온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 10. 29., 경북 고령군 일원(대가야박물관, 대가야왕릉전시관, 지산동 고분군, 우륵박물관, 가얏고 마을 등)에서 성주 관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성주 인근지역(고령)의 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하며 지역문화 이해를 높이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연수 참여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공동체의 중심에서 상호 신뢰와 협력을 이끌어가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견을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시용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의 창구”라며, “오늘 연수가 학교운영위원 여러분께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이어나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성주 행복교육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열린 Invest Korea Summit 2025의 지자체 현장 투자설명회(I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10개국 27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진행 중인 본행사(10월 20~31일)에 앞서 지방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직접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현장 일정을 세밀하게 조율하며 APEC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대나허 한국투자홍보대사(전 주한캐나다대사)를 비롯해 캐나다, 중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인도, 남아공, 체코, 태국, 헝가리, 필리핀 등 10개국의 투자자와 외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및 KOTR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주 엑스포대공원 APEC경제전시관(K-Business Square)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를 듣고,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투자환경 발표를 청취했다. 이어 경북 30여 개 기업 부스가 운영된 경제전시관과 경주타워를 둘러보며 지역의 산업 잠재력을 확인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29일 라한호텔에서 해외 투자가와 외신기자를 초청해 ‘Invest KOREA Summit 2025’ 지자체 간담회 및 산업시찰을 개최했다. 이번 산업시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해외 투자자들이 직접 지자체 산업 현장을 방문해 산업 인프라, 투자 환경, 거주 여건 등을 확인하고 향후 투자 판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올해는 포항시를 비롯해 수원특례시, 울산광역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4곳이 산업시찰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각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여건을 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날 간담회는 해외투자가와 외신기자, 포항시 외투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포항의 산업 인프라 및 투자 환경 ▲지역 외투기업 사례 발표 ▲질의 응답 및 협력방안 논의 ▲산업단지 현장 시찰의 순으로 진행했다. 포항시는 영일만일반산업단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수소·바이오·AI·디지털 등 미래 신산업의 경쟁력과 육성 전략 및 투자 비전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