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형식)는 지난 4일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 사례인 예천군 소재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와 의성군 소재 의성군 청년센터와 안계 행복플랫폼을 현장 시찰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지역주민을 위한 여가·문화·건강 등 복합문화공간인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일자리, 창업, 교육, 문화 활동 등 지역 사회 내 관계망 형성과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의성군청년센터,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이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안계행복플랫폼을 방문하여 위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형식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장(예천)은 “저출생 및 고령화로 지방소멸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을 특성화해 청년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사람들이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고 강조하면서 “경북의 다른 지역에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상생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방소멸 문제가 극복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회가 앞장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1월 6일(수)부터 12월 20일(금)까지 45일간 일정으로 제35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본예산과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먼저 11월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박규탁(비례), 최태림(의성), 황재철(영덕)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을 할 예정으로 박규탁 의원은 경북체육회 승마장 등 운영,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영 현황, 신공항 시대 공항경제권 육성, 효율적 교원 관리 등에 대해, 최태림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 농어촌 지역 출산환경 개선,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 늘봄학교 등에 대해, 황재철 의원은 경상북도의 외국인 유입 정책과 경상북도교육청 교직원 관사 확충 방안, 단일 읍면 지역 중고(병설)학교의 단설 특화 방안 등에 대해 각각 질문한다. 11월 7일부터 14일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청과 교육청 및 출자・출연기관 등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전반에 대해 현장 방문과 함께 각종 정책 및 사업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분석하여 잘된 점은 격려하고 개선할 점은 날카롭게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1일 저출생 대응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권광택 위원장 주도로 개최된 토론회에는 도의원, 교수, 학부모회장, 워킹맘을 비롯한 도민 100여명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권광택 위원장은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경상북도의 경우, 지난해 출생아 수가 10,186명, 사망자 수가 25,283명으로 인구가 자연 감소하여 15,097명의 순감소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인구 위기를 겪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경북도가 시행 중인 저출생 대응 정책의 방향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듣고 실효적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 개최했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권 위원장을 비롯한 토론자들은 부족한 지방 의료인프라, 육아에 인색한 직장 분위기, 경력단절 부담감 등 도민들이 직접적으로 느끼는 저출생 주요 원인들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저출생 극복 정책’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권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로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한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1월 4일(월) 본회의장에서 김천 아포초등학교 학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제9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김천 아포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노키즈존을 없애자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자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과 ▴청소년 인터넷 실명제 도입에 관한 조례안 ▴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학생 식단 참여제를 위한 건의안 ▴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 등 전체 6건의 안건을 상정․처리하였다. 의회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의회를 직접 체험활동을 해보니 처음에는 긴장도 되었지만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아포초등학교가 위치한 김천시에 지역구를 둔 조용진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2024년도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난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가 지역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황 점검을 시작으로 2025년 예산안 심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025년 본예산 심사 자료 수집을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간 실시된 이번 현지 확인은 포항과 경주에 소재한 도청, 교육청, 소방본부의 주요 사업장을 살펴보았으며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과 검토 사안 등은 예산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신축 이전한 경북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공간과 실습공간 등을 둘러보았으며, 경북과학고가 과학 특성화대학인 포스텍과 인접해 있는 만큼 포스텍과 연계한 교육활동 활성화와 글로벌 과학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경주 APEC 준비지원단을 찾아 추진 경과보고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정상회의 주 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둘러보며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국제행사의 개최가 국가 위상뿐만 아니라, 개최 도시의 이미지 상승과 인근 지역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는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다음날인 1일에는 경주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0월 29일(화) 본회의장에서 경주 신라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제9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경주 신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교권침해 및 행복한 학교 만들기 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 연령 하향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그리고▴담배 줄이기 건의안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상정·처리하였다. 특히, 경주 출신 정경민 도의원은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자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 종료시까지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정경민 도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한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으로써 한층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10월 28일 라오스 비엔티안 빡음시 농사이 새마을 시범마을을 방문하여 조성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였다. 농사이 마을은 새마을재단과 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연 1억 5천만원, 총 7억 5천만원을 지원하여 새마을 시범마을로 조성한 곳으로, 115가구 656여명의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새마을재단 등은 그동안 새마을사업 진행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마을공동창고 건립, 마을회관 건축, 도로 확장 등 마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버섯재배 시범마을과 작목반 운영, 농기계 보강 등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경상북도는 라오스에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과 새마을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다수의 연수생을 배출하는 등 라오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하고 있다. 특히 도는 2017년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한 이후로, 라오스와는 도내 4개 시군*이 계절근로자 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다른 시군으로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 라오스-시군 간 계절근로자 유치 MOU 체결 현황> ▸김천시 : ‘22. 10. 20. ▸안
캄보디아를공식방문중인경상북도의회국제친선교류단은10월25일(금)오후에캄보디아국회를방문하여수스야라(SuosYara)국회외교위원장과면담을가졌다. 경상북도의회방문단을맞이한수스야라위원장은금번캄퐁톰주의회와의교류의향서체결에대해환영의뜻을전하고,‘2026년한국-캄보디아방문의해’에대해지지를부탁했다. 또한,신라시대를가진경상북도와앙코르시대를가진캄퐁톰주간의문화행사를희망하고,영남대·동국대등도내대학과의새마을사업의확대를희망한다고밝혔다. 이어서,경상북도가앞서고있는농업가공,태양광,바이오매스분야에대한기술협력과캄퐁톰지역의식품산업클러스터연구협력을제안하기도했다. 이에대해박성만경상북도의회의장은“올해는한국과캄보디아재수교27주년이되는해로그동안외교관계가많이회복되어경제·문화적으로매우친근한나라이다”면서“손바닥도마주쳐야소리가난다는속담이있듯이2006년인연을계기로양지역이다양한분야의협력으로상생발전하기를기대하고경상북도의회차원에서힘을보태겠다”고말했다. 이어국제친선교류단일행은10월26일(토)프놈펜에위치한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를방문하여센터의운영현황을청취하고,해외시장에서의성공적인진출방안에대해논의하였다, 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는2010년1월26일준공되어현재100%임대완료되었으며,한국기업및현지기업이입주하여연간9만2천불의수익을기록하고
경상북도의회(의장박성만)은10월24일캄보디아캄퐁톰주의회를방문하여양의회간교류협력에관한의향서를체결하였다. 교류의향서에는양기관이경제,문화,의료,소방,농업,새마을운동분야에대한교류와협력을지원하며,대학생교류와근로인력의안정적공급을위해노력한다는내용을담았다. 한국과캄보디아는재수교27년으로2021년양국간FTA간발효되었으며,화장품,식품,의류,K-POP등의확산으로동남아한류중심국가로자리매김하였다. 특히,경상북도는지난2006년경주앙코르세계문화엑스포를공동개최하였고,2010년에는프놈펜내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를건립하고도내중소기업진출을지원하고있다. 앞서7월에는캄보디아에서경상북도지사와캄폼통주지사간에우호교류협정을체결하고의료봉사활동과함께K푸드페스티벌활동을전개하였으며,올9월에는캄보디아훈센(HunSen)상원의장이경주를방문한가운데새마을운동협력에관한양해각서를체결한바있다. 경북도의회는이번방문으로원자력,수소에너지최대집적지인경북도와캄보디아간에에너지분야협력이강화되고대구경북신공항개항에따른캄보디아와의정기노선개설추진으로향후양지역간교류가더욱확대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도의회는이번의향서체결에앞서캄퐁톰주지사를면담하였고주지사는“캄퐁톰주가캐슈넛의주산지로경상북도에서캐슈넛의가공공장투자를희망한다”며“경북도의회의방문으로양지역간에교류가더
경상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위원장 김홍구)는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10월21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농축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임기진 위원(비례)은 산지가 많은 경북의 지리적 특성상 평야를 전제로 한 규모화, 기계화 농업 정책이 우리 지역에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소규모 농가가 많은 경북의 현실을 고려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박승직 위원(경주)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농업대전환”이 기존의 사업들과 차별성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식량자급률 제고와 농업예산 확대 및 도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안동)은 농촌 고령화 해결을 위해서는 농지를 개량을 통한 청년 진입 기반 조성이 핵심이라며, 주산지 중심의 스마트팜 확충과 신속한 기술 개발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현행 고추 수확 방식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고용 외 대안이 없다며,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일관 수확이 가능한 품종 개발 등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축산 농가의 대규모화로 인한 다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