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의회가 21일 오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영일만항 국제크루즈 정박 시설 및 환경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상임‧특별위원장이 함께 했으며, 의원들은 담당 부서로부터 영일만항 크루즈 정박 시설 운영에 따른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크루즈 운영과 관련해 안전관리, 편의시설 운영 방안 등을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사항을 확인했다. 이후 의원들은 크루즈 정박지인 영일만항의 내‧외부 환경을 둘러보며 크루즈 접안 부두, 투숙객 이동 동선, 항만 내 야간 이동을 위한 유도등 등 조명시설‧가로환경 정비 현황, 환영행사장 설치 현황 등도 꼼꼼히 살폈다. 김일만 의장은 “APEC의 주 개최지는 경주이지만, 경제인 1,100여명은 크루즈선에 머무는 만큼 전 세계에 포항의 철강산업을 비롯해 이차전지, 수소 등 지역 첨단 산업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며, “APEC이 포항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상인과 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 지자체 부문 포상은 전국 지자체 중 15곳이 선정됐으며, 경북도에서는 포항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기반조성, 문화관광형시장, 디지털전통시장)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시설 현대화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영일만친구 야시장 행사,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 개최 등 기관 자체의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년 설 명절에는 민관협력형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를 10여 주간 운영해 14개 기관, 2,0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했으며, 장보기 투어를 통한 전통시장과 포항 관광
[신경북뉴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17일 영일대 해수욕장 장미공원 일대에서 2025학년도 ‘Here Wee Go!’ 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담 접근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가 보다 쉽게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Wee센터는 현장에 이동 상담 부스를 배치하고 ▲심리검사 ▲상담 지원 ▲스트레스 완화 체험 ▲정서 안정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특히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심리건강 및 위기 예방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허홍범 센터장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심리적 안정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포항Wee센터는 상담 사각지대 해소와 정신건강 인식 확산을
[신경북뉴스]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6일 14:00~17:00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경북동부권역(포항, 청송, 영덕, 울진, 울릉) 유・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담당교사 약 130명을 대상으로 ‘경북동부권역 통합학급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긍정적 행동지원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최현석교수(위덕대학교)와 이성진교사(흥해남산초등학교)를 강사로 초빙하여 통합교육을 위한 학급 차원의 현장 사례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통합학급 담당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통합교육 내실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해당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혀 다양한 교육적 접근에 대한 관점을 확장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포항교육지원청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통합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통합학급 담당교사들의 협력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학급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해보고 지원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에 관내 초등학교 60개교 대표 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포항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초등 독도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독도사랑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초등학교 독도 교육과정 중심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제들을 퀴즈로 풀어 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 쉬는 시간에는 독도사랑 굿즈 만들기, 독도사진 전시 등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우리땅 수호에 대한 의지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입상 학생 전원에게 2026학년도 상반기 실시 예정인 포항교육지원청 독도 탐방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이인환 교육지원국장은 ‘우리 영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실시된 이번 독도골든벨 대회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고 독도에 대한 애정을 실천으로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라고 했다. 또한 ‘오늘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 사랑 및 독도 수호 의지를 길렀을 것이다’라 하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독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신경북뉴스]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영국·아이슬란드 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이번 방문은 포항이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이어진 영국 런던과 브레콘,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순방은 포항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영국 런던에서는 UCL 더 바틀렛 단과대학 재키 글라스 학장, 마크 매슬린 교수 등과 만나 ▲POEX(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기반 국제세미나 공동 개최 ▲포스텍·한동대와의 지속가능 도시 공동연구 프로젝트 ▲COP33(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포항 유치를 위한 협력 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포항이 탄소중립 산업도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UCL과의 파트너십은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 왕실 후원 명문학교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CB)을 방문해 경북 최초의 ‘포항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마이클 데이비스 이사장을 만나 공식 초청 서한을 전달한 포항시는 11월 중
[신경북뉴스]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블루오션(대표의원 김만호)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시의회에서 최병근 박사(법무법인‘뿌리’대표변호사)를 초청해‘민간공원 특례사업 초과이익 환수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발생하는 초과이익 환수 제도의 타당성 및 법적 근거를 점검하고, 광주광역시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포항시 실정에 맞는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초과이익 환수의 법적 근거, 적정성 검토, 정보 공개 문제, 검증 절차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발제자로 나선 최병근 박사는 “2009년 민간공원 특례사업 제도가 최초 도입될 당시에는 공원 관련 법령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없었다”고 설명하며, “2022년 개발행위특례지침 개정으로 협약서에 수익률과 초과이익에 대한 공공기여 규정이 신설됐지만, 이를 보다 명확히 하고 강제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통령령 또는 하위 법령 수준의 구체적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광주광역시 사례를 소개하며, 해당 지자체는 협약을 공개하고 초과이익 환수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시민의 알권리를 적
[신경북뉴스]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열린 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포항시립미술관이 제2관 건립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도시 도약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2009년 개관한 포항시립미술관은 산업도시의 이미지 속에서도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은 대표적 공공미술관으로, ‘스틸아트(Steel Art)’라는 독자적 브랜드를 중심으로 금속과 예술의 융합을 시도하며 지역 정체성을 예술로 확장해 왔다. 지난 16년간 국내외 작가들의 실험적 전시를 선보이며 포항 시민은 물론 전국 미술 애호가들이 찾는 문화 거점으로 성장했다. 특히 ‘포항 스틸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한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은 도시와 시민, 예술을 연결하는 창의적 축제로 자리 잡았다.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관’을 실천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가족·직장인·시니어 등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3만 명이 참여했다. 창의력 향상을 위한 융복합 교육과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지역미술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공공미술관의 연구 기능을
[신경북뉴스] 포항시의회는 20일 오전 일반임기제 7급 정책지원관 1명을 신규 임용하고 의장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2025년도 제4회 포항시의회 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을 통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경제산업위원회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 자료수집 및 취합 ▲예산안 심의·의결 지원 ▲의원발의 조례안 작성 지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지원 ▲의원연구단체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임용으로 포항시의회는 총 9명의 정책지원관을 운영하게 됐다. 김일만 의장은 “지방의회가 정책의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갖춘 정책지원관 제도의 안정적 정착이 필수적”이라며, “의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우수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의정활동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은 20일 오후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2025년 제25기 지방자치대학’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 의장은 ‘신뢰받는 의정, 힘이 되는 의회’를 주제로 ▲지방자치의 의의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포항시의회 현황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과 함께, ▲첨단산업도시 ▲푸른 정원도시 ▲해양문화관광 콘텐츠도시 등 포항의 미래 모습을 제시하며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다변화,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MICE산업 육성, 북방물류 거점항만 구축 등 포항시의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김 의장은 2025년 포항시의회의 주요 활동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며 시민의 든든한 대변자로서 신뢰받는 현장 중심 의회를 실현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체의원 모두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하고, 지방의회의 활동이 시민의 일상과 밀접히 연결돼 있음을 강조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김일만 의장은 “지방의회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