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는 3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지난 2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통합돌봄 관련 기관과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돌봄 제도의 정책 방향을 현장에 전달하고, 담당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남·북구보건소,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퇴원환자 협약병원,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행정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의 주요 내용과 법률 해설, 각 기관별 역할, 대상자 연계 체계, 업무 처리 절차, 통합돌봄 전산시스템 활용법 등 실무 중심의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3월부터 적용되는 통합판정 변경사항과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올해에는 포항형 통합돌봄 운영모델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현장 중심의 연계와 조정 기능을 체계화했다. 김
[신경북뉴스] 포항시와 경상북도,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봇 분야) 공모에 공동으로 참여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번 공동 신청은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제조업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변화에 대응하고, 포항의 연구 및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제조혁신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정부는 지난해 로봇 분야를 국가첨단전략산업에 새롭게 포함시키고, 핵심부품의 자립과 완제품 상용화, 현장 실증을 포괄하는 산업 집적화를 위해 특화단지 지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포항시와 경상북도, 구미시는 ‘K-로봇 메가클러스터’ 구상을 내세웠다. 구미의 전자·부품 산업과 포항의 철강·이차전지 등 고위험·고정밀 제조업을 연계해, 부품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 AI 실증까지 아우르는 로봇 산업의 전주기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전략이다. 추진 방향은 4대 전략과 8대 중점과제로 구성되며,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기술 개발, 제조현장 실증 확대, 전문인력 양성, 기업 맞춤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 사업을 통해 30종의 제품 개발, 150개 로봇기업 육성, 100건의 보급·확산, 3,070명의 전문 인력 양성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철강 및 금속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노후 설비를 디지털 기술로 업그레이드하는 '철강·금속 DX 리트로핏 시범 지원사업'을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총 3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포항 철강산단 내 기업들의 기존 설비에 센서, 데이터 수집 장치, 시뮬레이션 등 디지털 요소를 접목해 성능을 높이고 공정 효율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리트로핏 방식은 기존 설비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디지털 기술을 추가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전면 교체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고 실시간 진단 및 공정 최적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에 적합한 디지털 전환 방안으로 평가된다. 사업은 2단계로 나뉜다. 1단계에서는 전문 컨설팅 기관이 설비와 공정의 노후화 정도를 진단하고, 디지털 리트로핏 적용 가능성과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2단계에서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기반 설비 개선과 현장 적용이 이뤄진다. 제조공정을 가상환경에서 모델링해 개선 전후 효과를 분석하고, 실제 설비에 디지털 요소를 적용해 공정 개선까지 연계한다. 포항시는 수요기업이 시뮬레이션 및 장비개선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해, 기업 주도의 실질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서 3·1절 10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가 열려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정한송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 주요 인사와 대전14인 3·1의사 유족회, 보훈단체, 시민, 학생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14인 의사를 추모하는 헌화와 타종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준석 의사의 후손인 이병찬 계명대학교 석좌교수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이후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포항시립연극단은 3·1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내빈과 연극단원,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두곡 숲을 향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107년 전의 함성을 되새겼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포항이 경상북도에서 가장 먼저 독립만세의 함성이 울려 퍼진 고장임을 강조하며, "나라를 지켜낸 호국의 도시이자 영일만의 기적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개척의 도시"라고 말했다. 또한 "선열들이 물려주신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해 포항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6곳의 행사장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경상북도, 경찰, 소방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제18회 유강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주요 행사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많은 인원이 모이고 불을 사용하는 만큼 화재와 산불, 인명 사고 위험이 높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포항시는 행사 당일 오전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방문객 분산을 위한 통행로 확보, 시설물 전도 방지, 인파 밀집 예방 시설 설치, 비상시 응급차량 통행로 확보 여부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달집태우기 행사 특성상 불꽃이 튈 수 있어 화재 예방 대책을 한층 강화했다. 점검 항목에는 달집 높이의 2배 이상 안전거리 확보, 안전선 설치와 요원 배치, 축제장 주변 가연성 물질 및 잡목 제거, 소방안전요원과 산불진화 장비 배치 등이 포함됐다. 포항시는 행사 기간 동안 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에 비상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여러 곳에서 행사가 동시에 열리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신경북뉴스] 포항시의회는 3일 오전 의장실에서 국제산업기업가연맹(ICIE) 대표단을 맞아 영일만항의 국제물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ICIE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경북도, 포항시, 포항영일신항만(PICT) 등과 동북아 해상물류 거점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연계해 이뤄졌다. 대표단은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영일만항과 러시아 극동항만을 잇는 정기 및 부정기 항로 개설, 북극항로와 연계한 국제물류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본회의장과 홍보관 등 시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ICIE 대표단은 "시의회의 환대에 감사하며, 다가올 북극항로 시대에 영일만항이 북극항로의 거점항만으로 조성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영일만항의 동북아 해상 물류 거점항 조성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시의회 또한 우리 지역 항만 산업과 영일만항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5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CBAM 통합지원센터 설립 타당성 및 기본구상, 그리고 UGIH S.I.W.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포항시의 관련 부서, 자문위원, 그리고 포항 유엔기후변화글로벌혁신워크숍(UN GIH S.I.W) 좌장 등이 참석해, 각 용역의 추진 현황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로 다뤄진 CBAM 통합지원센터 설립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에서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에 따른 지역 산업의 현황과 대응책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CBAM은 철강과 알루미늄 등 수입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포항은 철강산업의 비중이 높아,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수출 기업들이 비용과 행정적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내 철강 중소기업을 위한 CBAM 원스톱 지원 체계 구체화에 나서고 있다. 탄소 배출량 관리, 제도 정보 제공, 맞춤형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 로드맵을 마련해 기업들의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진행된 UGIH S.I.W.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에서는 사업이 국정과제에
[신경북뉴스] 포항시립미술관이 26일 '제105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MUSIC'을 열어 시민들과 세계적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음악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공기의 울림, 플루트와 오보에, 세기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무대에는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중인 플루티스트 신지훈과 수석 오보이스트 헤르만 디아즈 블랑코가 올랐다. 두 연주자는 부부로, 18세기 바로크 음악부터 드뷔시의 인상주의 곡, 한국 민요 '한오백년'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특히 앵콜 무대에서는 아르헨티나 작곡가 제랄도가 부부 연주자에게 헌정한 '고대의 유령(Ancient Ghosts)'을 연주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시민들과 가까이 호흡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이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전국의 문학 관련 시설에 작가가 상주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71개 기관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 중 98개 기관이 선정됐다. 포항에서는 포은중앙도서관과 지역서점 책방수북이 포함됐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주작가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 총 2,39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상주작가로 활동할 문학큐레이터는 3월 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매칭 박람회를 통해 공개 모집된다. 지원 자격은 활발한 창작활동과 개인 문학 작품집 발간 실적, 문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능력을 갖춘 문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 매칭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양진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상주 작가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서관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연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평생교육관 소강당에서 초등과정 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과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 학력을 인정받은 졸업생 14명과 새로 입학한 20명을 비롯해 가족, 강사, 재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에서는 지난 3년간 문해교육 과정을 이수한 기순자 씨 등 12명에게 초등 학력 인정서가 전달됐으며,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2명도 함께 축하를 받았다. 우수 졸업생 1명에게는 교육감 상장이 수여됐다. 행사에서는 재학생 대표 김윤자 씨가 송사를, 졸업생 대표 박성자 씨가 답사를 맡아 선후배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성자 씨는 "까막눈으로 살며 서러웠던 세월이 배움을 통해 희망으로 바뀌었다"며 "우리 나이에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신 선생님들과 포항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 성인문해교육은 성인들에게 기초 및 생활 문해력 향상과 초등 학력 취득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매년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내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결실을 맺은 졸업생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보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