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국민의힘 /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평생교육법' 개정 및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에 따라 평생학습의 거점으로서 대학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고, 대학·기업·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자체 중심의 지역 평생학습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발의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평생교육의 영역에 관한 사항(안 제3조) ▲ 경비보조에 관한 사항(안 제5조) ▲ 민간위탁에 관한 사항(안 제5조의2) ▲ 회의소집 등에 관한 사항(안 제11조) ▲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 관한 사항(안 제17조)을 규정했다. 김근한 의원은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 자료를 근거로, “성인기 역량향상 정책이 국가 성장동력의 핵심이나, 우리나라는 성인기에 들어 역량이 급감하고 생산연령 인구 감소까지 예측되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으며, "지역 인구소멸 대응, 기술혁신에 대비한 양질의 평생학습 수요 확대, 학습공간이 학교에서 지역사회 전체로 확장되는 현상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평생학습 체계 강화
[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 장미경 의원(국민의힘 / 선산읍·무을·옥성·도개면)이 발의한 '구미시 폭염ㆍ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폭염·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미시 차원의 예방 및 지원 제도의 근거를 마련하고, 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실질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사업 근거 마련(안 제5조) ▲ 냉·난방비, 물품 지원, 건강 지원 사업 등 폭염·한파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규정(안 제6조) ▲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안 제7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장미경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과 한파 피해 가능성이 점차 증가하여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했다”라며 “구미시민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구미시는 폭염·한파 등 자연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 김정도 의원(국민의힘 / 지산, 신평1·2, 비산, 공단, 광평)이 발의한 '구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구미시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규정되지 않은 사항은 '구미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준용하도록 규정했고, 조례 전반의 띄어쓰기 및 자구 수정 등을 통하여 조례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김정도 의원은 “준용 규정을 통해 행정신뢰를 무너뜨리는 선택적 조례 해석을 방지하고, 법적 근거의 모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 김민성 의원(국민의힘 / 송정·원평·형곡1,형곡2동)이 발의한 '구미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구체화하고,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 참여를 제고하여 스마트도시를 체계적으로 조성·운영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및 추진 절차에 관한 사항(안 제5조) ▲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안 제6조) ▲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설치 등에 관한 사항(안 제7조~11조) ▲ 실무추진단 및 주민협의체 운영에 관한 사항(안 제12조~13조) ▲ 시민 제안 공모 등 참여 활성화(안 제14조)의 근거를 규정했다. 김민성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행정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생활 밀착형 스마트도시를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제29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김영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 "표류하는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구미시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 촉구"” 와 관련하여 구미시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제언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조례안 8건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총 5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산업건설위원회는 구미농산물도매시장 실시설계 용역중인 채소동 시설현대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청취와 현안 질의을 했으며, 문화환경위원회는 춘천시 일원 송암스포츠 타운 에어돔을 비교견학하여 구미시 에어돔 조성사업 추진 방향 등을 모색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안)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보고 받았다.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의 주요계획의 문제점 지적과 방향 제시 등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보여주었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박교상 의장은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보고의 건 등 50여건이 넘는 안건을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으로
[신경북뉴스] 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및 함평군 일원에서 2025년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호남 교육 협력을 통해 서로의 지역적 특색을 이해하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며, 상시 교류를 위한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태호 교육장을 비롯한 고령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고령교육지원청 관계자 27명이 참석하여 영·호남 교류의 시간 및 지역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고령-함평 간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함평 지역의 우수한 교육 활동 사례를 참관했으며, 향후 영·호남 교육 교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함평군 일원의 명소와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짐으로써 서로 다른 지역의 특색을 이해하고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고령과 함평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두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에 맞는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박광호 위원장은 ‘운문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배분 비합리성’을, 최재필 위원장은 ‘포스트 APEC을 위한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최영기 의원은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오상도 위원장은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을 비롯하여 10건의 조례안과 12건의 동의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동협 의장은 “이번 임시회, 그리고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해오신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에도 행사 준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회운영위원장은 24일 열린 제29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스트 APEC을 위한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최재필 위원장은 “경주시는 '경주시 포항지역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조례'의 제·개정 및 매년 2억 원의 재정지원금 부담을 통해 포항경주공항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운항 스케줄은 제주 왕복 2회, 김포 왕복 1회에 불과한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설명을 이어가며, 이번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회로 삼아 포항경주공항을 경주 대표 관문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인천 노선의 신설을 강력히 촉구하며, “인천 노선이 신설된다면 현재 5시간 가량 소요되는 인천-경주 이동시간이 2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경주시민 뿐만 아니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선의 활성화 이후에는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국제노선의 신설을 추진한다면, 해외 관광객의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최영기 의원은 24일 열린 제29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최영기 의원은 “올 8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173건의 만 18세 이하 대상 약취·유인 사건 중 경북은 16건으로 전체 시·도 중 6번째로 많았으며, 범죄 대상으로 초등학생과 6세 이하 어린이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청 및 31개 지자체, 경기 남·북부 경찰서와 함께 통합형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도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과 달리 아동보호구역은 아동 대상의 범죄 예방에 목적이 있다”면서, “우리 경주도 아동보호구역의 지정을 확대해서 순찰과 CCTV 설치 등 범죄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조례안을 검토 중이라는 점을 알렸다. 또한 서울시가 내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초등안심벨’을 보급하여 즉시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오상도 국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장은 24일 열린 제29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오상도 위원장은 “경주는 역사문화관광 도시이자, 고령화 및 인구감소라는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는 지역으로,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략적인 공공시설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오 위원장은 먼저 “구 경주역 폐역사 부지를 공공청사 및 공원으로, 폐철도 부지를 도시숲과 레저공간으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경주예술의전당의 운영 비용에 비해 수익이 저조하여 적자율이 높은 현 상황을 설명하면서, “수익구조 다변화, 편의시설 등의 공간활용도 제고를 통해 실질적인 문화 향유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해서도 단순한 운영을 넘어 공공시설의 생애주기 관리, 시민만족도 개선, 디지털 기반 운영체계 도입 등으로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특히 오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