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서경희)은 지난 7월 29일부터 4일간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 수료식을 왜관동부초 도서실에서 8월 1일에 개최하였다. □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왜관동부초등학교 4학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보드게임으로 알아보는 AI, 디지털 윤리 및 저작권 알아보기,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그림책 표지 제작 등 다양한 독서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중 3일 이상 출석한 어린이 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 프로그램에 참가한 백준우 학생은 “인공지능이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배운 인공지능은 재미있고 쉬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 서경희 관장은 “이번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능력 확장을 위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2025년 7월 29일(화)에 관내 초·중학교 영재학생과 지도교사 42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교육청미래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칠곡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실시하였다. □ ‘창의와 과학으로 미래를 잇다’는 주제로 이번 캠프는 초등과정은 로봇 제작과 체험, 중등과정은 소프트웨어 코딩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실생활과 연결된 문제를 해결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초등과정에서는 서빙로봇, 축구로봇, 악기로봇 등 간단한 센서를 활용한 로봇 제자고과 미션 수행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협동심을 키웠고, 중등과정에서는 블록형 코딩으로 운전과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 자동차를 직접 만들면서 컴퓨팅 사고력을 높였다. □ 참가한 학생은 "처음엔 어려웠지만 코드를 수정하면서 오류를 잡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진짜 프로그래머가 된 느낌이었어요"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 지도교사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해결해보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이 캠프가 아이들에게 과학에
[칠곡군=신경북뉴스]□ 숭산초등학교(교장 배학섭)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Learning with Books & Food’를 주제로, 영어 그림책 읽기와 요리 활동을 결합한 체험 중심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 학생들은 그림책을 통해 요리와 관련된 영어 표현을 배우고, 종이 공예나 블록 만들기를 통해 이야기를 확장한 뒤, 간단한 조리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만들기와 실습이 어우러진 수업을 통해 영어를 몸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매일 마지막 시간에는 놀이 활동을 통해 주요 표현을 반복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학생들은 “책에서 본 내용을 직접 해보니까 재미있었어요”, “내가 만든 걸 친구들이 맛있다고 해줘서 뿌듯했어요”라며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 배학섭 교장은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값진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숭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영어를 친근하게 경험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의 할머니들이 배움으로 써내려간 인생의 문장이 하나의 거리로 피어났다. 경북 칠곡군은 지난 25일,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일원에서‘칠곡할매의 밤, 이야기를 켜다’를 주제로‘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조성사업’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이상승 군의장, 오종열·이창훈 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방문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시낭송회, 공연, 점등 퍼포먼스, 거리 투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늦여름 밤을 수놓았다. 식전 무대는 마을 가수들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칠곡의 대표 할머니 래퍼 그룹‘수니와 칠공주’가 등장해 배움과 도전이 담긴 랩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시낭송 무대에서는 칠곡할매체 주인공 권안자 할머니와 동명면 법성학당의 김옥자, 최말란, 김순식, 은용순 할머니가 직접 쓴 시를 낭송했다. 시를 읊는 목소리에는 한글을 처음 배워 손글씨로 써 내려간 시간과 삶의 무게가 담겨 있었다. 무대에 오른 할머니들 한 분 한 분에게는 문화의 주체로서의 의미를 담아 ‘이름표’가 수여되며 감동을 더했다. 하이라이트는 점등 퍼포먼스였다. 할
[칠곡군=신경북뉴스]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미진, 민간위원장 이기철)는 지난 7월 25일,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기운쑤욱 여름나기 복달임 행사를 실시하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5세대를 대상으로 치킨과 인견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건강관리가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중장년 1인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호응이 좋은 치킨과 인견이불, 생필품 등을 함께 지원하여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도 병행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북삼읍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등 복지상담을 병행하여 정서적 지지도 함께 제공하였다. 이기철 민간위원장(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단순한 물품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웃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은 지난 23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인「우먼파워 키움 -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과정」의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창업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군 사회복지과, 도 경제진흥원 여성인력개발센터,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공회의소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지역 내 창업전략, 금융지원 판로 확대 등 유관기관의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창업 성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단순한 교육 과정을 넘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은 지난 28일 2025년 상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으로 복지정책과 류지웅(복지8급) 주무관을 선발하여 표창하였다.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은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추천받아 친절도, 적극성,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상·하반기 1명씩 선발한다. 류지웅 주무관은 7월 1일 개소한 거점 복지전담센터 업무를 담당하며 평소 취약계층의 복지민원에 대해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 물론, 희망수납기동대 업무 추진에 있어 본인의 업무가 아님에도 솔선수범하여 대상자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이야기를 경청하는 등 친절한 자세로 민원업무를 수행하여 2025년 상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친절한 민원응대는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소양”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자세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칠곡군이 출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공백을 줄이고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독려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대체 인력을 고용하면 인건비를 월 최대 200만 원, 최대 6개월간 총 1,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출산으로 인한 경영 중단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업 지속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 지원 대상 및 요건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출산한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이며, 지원 요건은 다음과 같다. △신청일 기준 거주지와 사업장이 모두 칠곡군에 소재할 것 △출산일 기준 1년 전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어야하며 연 매출액이 12백만원 이상일 것 △사업장 및 거주지 주소는 사업기간 내 유지 신청은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접수가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www.gep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아이보듬 지원사업이
[칠곡군=신경북뉴스]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 아파트 주민들이 힘을 모아 단지 한복판에 길이 10미터짜리 풀장 두 개를 설치했다. 지난 26일, 칠곡의 한 고층 아파트가 하루 동안 ‘워터파크’로 변신했다. 아이들은 집 앞에서 물장구를 치며 여름을 즐기고, 부모들은 그늘 아래서 이웃과 마주 앉아 웃음을 나눴다.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태왕 아너스 센텀 아파트. 728세대가 거주하는 이곳에서 입주자대표회의가 주도해 여름방학 맞이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10×10미터 초등용 풀장과 10×8미터 유아용 풀장이 나란히 설치됐고, 안전을 고려해 연령대별로 공간을 분리했다. 단지 내 아이들 약 200여 명이 참여했고, 풀장 한쪽에는 소박한 플리마켓도 함께 열렸다. 부모들은 장을 보고, 아이들은 물놀이에 푹 빠졌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었다. 관리소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안전요원 3명이 현장에 투입됐고, 주말임에도 관리소 전 직원이 총출동해 물놀이 현장을 지켰다. 여기에 아파트 주민 12명이 일일 자원봉사자로 나서 운영을 도우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덕분에 큰 사고 없이 하루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었다. 아이들을 위한‘슬라이
[칠곡군=신경북뉴스]김재욱 칠곡군수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민과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을 챙기기 위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군수는 지난 24일 오후 수목정비단과 공공산림정비단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장근로자들의 작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대비 온열질환예방 5대 기본수칙 준수여부와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여부 등 전반적인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가며 빈발하는 기상여건에서 가로수 도복목 제거와 산림주변 재해예방을 위해 위험목 제거, 임야 내 배수로 등을 정비하는 현장근로자들을 현지에서 직접 격려하고, 현장근로자들이 폭염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군수는 “현장근로자들이 폭우와 무더위에도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줘서 안전한 칠곡이 유지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해예방도 중요하지만 근로자의 안전도 중요하다.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