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11일(금)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회 복숭아 품평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품평회는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회장 양장모) 주관으로 최근 길어진 가뭄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회원 농가들의 노력과 정성을 다하여 재배한 복숭아 110여점을 출품하였으며, 맛과 향이 어우러진 신품종 복숭아와 복숭아가공품까지 복숭아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자리였다. 제3회 복숭아 품평회를 통해 청도복숭아 명품화연구회원들이 자랑하는 품질 좋은 복숭아를 전시하고 수황, 미황, 금황 등 국내육성 복숭아 신품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회원들은 복숭아를 함께 시식하며 품질과 생산성의 차이를 비교하고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등 정보교류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복숭아품평회 시상은 총 7점으로, 출품 복숭아의 당도, 무게, 향, 색택, 모양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복숭아의 전체적인 품질을 평가해, 대상에 문현준 회원, 금상에 최이현 회원, 은상에 박경애, 이해자 회원, 동상에 김점희, 박경준, 하경식 회원이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냉해, 우박 등 기상 이변으로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고령화율 45%, 지방소멸위험지수 0.097로 소멸 고위험지역임에도 불구하고, 2025년 6월 기준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20.9%(9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청도군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1인당 최대 2억 5,700만원 상당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시행하는 등 인구감소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신혼부부부터 임신‧출산, 영아, 학생, 청년에 이르기까지 5개 단계별로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촘촘히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도군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현황> 한편, 청도군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외에도 2025년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사업에 선정되어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경상북도 주관 1시군 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소규모마을 활성화사업 등 인구활력 공모사업 3개 분야에서 13억 1,400만원을 확보했고,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과의 연계를 통해서도 생활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유입된 생활인구의 정주인프라 제공을 위해 지역활력타운 50호, 행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의 대표 코미디 공연장인 한국코미디타운의 '배짼다 쇼'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예전 출연진들의 'SBS 웃찾사-서울의 달' 유튜브 쇼츠의 역주행에 힘입어 당초 7월까지 예정되었던 공연을 10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확정했다. 지역 유머와 경상도 사투리를 살린 '배짼다 쇼'는 매회 색다른 에피소드와 콘셉트로 "1시간이 공중분해 됐다", "웃음 장벽 높은 남자친구가 울면서 웃었다"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배짼다 쇼’는 주말 오후 2시와 4시 하루 2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청도 한국코미디타운은 코미디 공연 외에도 과거 코미디 자료와 영상을 만날 수 있는 전시체험관, 만화방과 카페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시설까지 갖춰 평일에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배짼다 쇼’ 연장 공연을 통해 더 많은 관객 한국코미디타운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도군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굴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신경북뉴스] 금천중학교(교장 김준배)는 7월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기 꿈끼탐색주간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 강점을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이다. 첫째 날인 7월 9일에는 ‘가상 창업 – 네트워크 페스티벌’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 가상 회사 설립, 디자인 싱킹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투자 설명회 발표 등 일련의 창업 과정을 팀별로 체험하며 기업가 정신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둘째 날인 7월 10일에는 ‘최정예 진로탐험대’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비밀의 정원에 흘린 단서, 가치관 경매, 만다라트 기법을 활용한 목표 설계, 커리어트레일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구체화하고, 삶의 방향성을 스스로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진로캠프는 문제 해결력, 의사결정 능력, 자기주도 학습 역량 등 핵심 역량을 함양하고, 미래의 진로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이
[청도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조은희)은 7월 10일(목) 모계고등학교 도서관에서 『2025년 꿈 성장 프로젝트 <함께 작가, 청춘의 기록>』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기념회는 모계고등학교 1~3학년 학생 6명과 학교 지도교사 1명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함께 참여한 글쓰기 프로그램의 결실을 나누고, 작가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프로그램을 맡은 글쓰기 강사의 인사를 시작으로, 참여 자 소개와 작품 낭독, 꽃다발 증정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어서 ‘함께 작가’사행시 짓기, 활동 영상 감상, 단체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순서를 통해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참여자들은 총 9회에 걸쳐 글쓰기 기초부터 주제 기획, 스토리라인 구성, 퇴고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글쓰기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혔으며, 진로와 가치관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완성된 작품은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출간되어, 작가로서의 첫 기록이자 의미 있는 성장의 결과물로 남았다. 조은희 청도도서관장은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책으로 엮어낸 이번 경험이 참여자들에게 깊은 자긍심과 따뜻한 기억으로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수(군수 김하수)는 청도어린이도서관에서 책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특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오(五)독(讀)오독 북마카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마카세’는 책(Book)과 일본어 ‘오마카세(おまかせ, 맡긴다)’의 합성어로, 청도어린이도서관이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코스를 참여자가 경험하는 새로운 형식의 독서 프로그램이다. 『오독오독 북마카세』는 ‘다섯가지 독서를 만나는 오감만족 도서관’을 모토로, 책을 보고, 걷고, 쉬고, 만나고, 듣는 총 6가지 테마의 독서문화경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20일(토)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1코스) 영어뮤지컬 「브레멘음악대」 ▲(2코스) 어린이 역사탐방 「미션! 김해탐정단」 ▲(3코스) 야외도서관 「에코 파크 북」 ▲(4코스) 이호선 초청특강 「소통의 새로고침」 ▲(5코스) 콘서트 「도서관 디스코파티 with 뉴튼」을 차례로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혼자 읽는 독서를 넘어,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다양한 독서경험을 제공하고자 하였다”며 “도서관이 정성껏 준비한 ‘책으로 차려낸 문화 코스’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겨주시길 바란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무더위로 지쳐있는 취약계층에게 선풍기를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한 선풍기는 냉방기기가 고장이 났거나 냉방 물품이 없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 중 우선 5가구를 선정하여 제공한 것으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로 힘든 가운데 시원한 여름을 선물받은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아무쪼록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신경북뉴스] 지난 10일, 경상북도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자매결연 협정식을 체결하고 두 지역 간의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날 협정식은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두 자치단체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협정은 도농 간의 경계를 넘어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청도군과 교류를 확대하게 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는 서울 동부 중심에 위치하여 인구 약 34만명을 지닌 곳으로, 선농단 등 유서깊은 문화유산과 첨단산업단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우수한 고등교육기관이 밀집한 교육 중심지이다. 협정식 이후 동대문구 방문단은 청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찾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체험형 관광 자원을 직접 둘러보며 청도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지역 고유 자산의 매력을 생생히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현장 방문을 통해 관광 자원을 매개로 한 도시와 농촌 간 상호 협력 가능성을
[청도군=신경북뉴스]– 대구대학교 교수진 및 해외 과학자 방문… 7개 특화 과학공간 기반 융합교육에 높은 관심 “지방 일반고 수준을 넘어선 미래형 과학교육 모델”… 국제적 확장 가능성도 확인 – □ 청도고등학교(교장 이수근)는 2025년 7월 9일(수),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경북형 과학중점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대구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교수진 및 과학 교육 분야 외국인 교수를 초청, 과학교육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 현장에 대한 심층 견학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방문은 청도고가 지역 내 이공계 진로희망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과학교육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청도고등학교는 경북형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이후 ▲지구과학실 ▲생명과학실 ▲물리실험실 ▲화학실험실 ▲리소스실 ▲천체관측실 ▲AI 학습실 등 7개 특화 공간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해왔다. 대구대학교 교수진은 본교가 보유한 최신 과학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이 실험과 연구 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가는 수업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천체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7. 9.(수) 청도교육청지원청 학생미래교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업무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 이번 연수는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을 사례 중심으로 알아보고, 사례별로 사안 발생 초기 대응부터 각 단계에 따른 사안처리 매뉴얼을 안내하여 업무담당 교사들이 학교 내 사안 발생 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 연수 강사는 관내 각남초등학교에서 학생생활지도 업무를 맡고 있는 박장석 교사가 경상북도교육청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처리 핵심강사 연수를 받고 중요 내용 위주로 전달하였다. 관내 사안 사례 및 경북교육청 사례 등을 풍부하게 언급하여 업무담당자들의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 내용을 구성하였다. □ 이시균 교육장은 “최근 들어 각 학교에서는 성 관련 사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역시 교원들이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사안이므로 사후 처리보다는 선제적 예방이 될 수 있도록 늘 관심과 관찰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