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2025 고모령 가요제가 수성문화원(원장 반용석) 주최·주관으로 오는 13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린다. 고모령 가요제는 2007년 ‘고모령 효 예술제’로 시작해 신인 음악가들의 등용문이자 지역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은 결과, 대구는 물론 전국에서 총 754명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후 8월 2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이번 가요제의 상금은 총 1,200만 원(대상 500만 원)이며, 국내 인기가수 김용임, 배금성, 방주연 등이 초청돼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모령 가요제가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음악으로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고모령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일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관 정립과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 박연정 씨를 초빙해 ‘신뢰 기반 조직을 이끄는 청렴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반부패 법령을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해설에 그치지 않고, 실제 법령 위반 사례를 바탕으로 반부패 법령의 실무 적용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점검하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자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이번 교육이 생활 속에서도 청렴을 실천하고 한층 더 청렴 의식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가 운영하는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수성대학교 리오바관에서 아동·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9월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한국창직역량개발원 최병철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AI 혁명시대의 개념과 현황 이해’를 주제로, AI 시대의 자녀교육 방향과 부모의 역할을 다룰 예정이다. 수성구는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를 통해 부모교육 특강뿐 아니라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과 11월에도 여러 주제의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신혼부부 및 예비 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마련해 구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강좌 신청은 수성올인원 돌봄키움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바라봄학교 누리집에서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는 부모의 역할도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며 “시대 흐름에 맞는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일 대륜중학교에서 문화 다양성 이해와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2025 수성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교육부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수성구가 아이베카(IVECA)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 청소년에게 글로벌 소통 능력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다양한 국제 이슈를 다루고 해외 동급학생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로 선발된 대륜중학교 학생 23명은 올해 싱가포르 국제학교 재학생과 교류하며 총 8차시에 걸쳐 공동의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업은 아이베카(IVECA)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되며, 학생들이 글로벌 문제를 탐구하고 각국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미래 사회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국제 문제를 함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 고산1·2·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신매네거리 일대에서 고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산노인복지관, 청곡종합사회복지관, 대구시지재가노인돌봄센터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Zero,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에게 홀로 거주하는 노인 가구 등 위기가구 발견과 지원 요청 방법을 안내하고,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돌봄 서비스 등 관련 제도를 홍보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 건강 악화,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적절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통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 수성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희망나눔위원회)와 통우회는 지난 3일 수성시장네거리 일대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상문 희망나눔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윤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문화재단 정호승문학관은 지난 2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 정호승과 함께하는 책 이야기(북토크) ‘시가 흐르는 범어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호승 시인이 어린 시절을 보낸 범어천을 배경으로, 삶의 경험과 기억을 문학적으로 풀어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호승 시인에게 범어천은 단순한 자연 공간을 넘어 성장과 이별, 치유와 희망이 교차하는 문학적 영감의 원천이다. 최근 범어천 산책로에는 시인의 대표 시 9편이 게시된 ‘시가 흐르는 범어천’ 공간이 조성돼 시민들이 산책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에서 정호승 시인은 '산산조각', '수선화에게', '이별노래', '나무에 대하여' 등 대표 시를 낭송하고 창작 배경과 시대적 정서, 사랑과 고뇌에 대해 전했다. 관객들은 시인의 목소리를 통해 작품 속 풍경과 감정을 생생하게 느끼며 시의 울림을 가까이서 체험했다. 행사 후에는 참가자들이 시인과 함께 범어천을 걸으며 시가 새겨진 공간을 직접 경험했다.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산책 속에서 시민들은 깊은 문학적 감동을 공유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2025 제7회 수성구청년축제 청년 창작댄스 경연대회 ‘무대를 찢어라’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통한 청년 문화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며, 팀당 최대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올 장르 창작 퍼포먼스와 스트릿댄스·커버댄스로, 예선 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은 현장 심사위원단 평가로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 내역은 ▲대상(1팀) 200만 원 ▲최우수상(1팀) 80만 원 ▲인기상(2팀, 중복 수상 가능) 각 20만 원 ▲입상(6팀) 각 10만 원으로,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댄싱9 시즌2’ 출연자 루갈케이(LugalK) ▲‘스트릿 맨 파이터’ 출연팀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TRIX),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출연팀 WOLF’LO(울플러)의 멤버 미니(MINI)가 함께하며, 현장에서 관객과 함께하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의회 박영숙 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월 29일 제27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근거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우선구매 대상기관에 출자·출연 기관 추가 ▲공공기관별 중증장애인 생산품 의무구매비율을 총구매액의 1.1% 이상으로 상향하고, 2% 이상을 목표비율로 규정 ▲대상기관에 대한 평가 및 포상 근거 신설 등이다. 박영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목표 달성은 물론,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의회 김희섭 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사항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월 29일 제27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점검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사후점검에 대한 근거를 신설하고, 점검 대상과 점검 인원을 시설의 규모와 용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명시함으로써 편의시설 설치사항 점검 업무가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김희섭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성구 내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점검 업무가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으며, 설치된 편의시설이 적법하게 유지·관리 되도록 하여 장애인 등 이용자의 편의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