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 불의로 축적된 재산은 환수되어 이 땅의 정의를 지킨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현재 국회에 발의된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 등에 관한 특별법안」 재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인 법무부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친일귀속재산의 후손 재매각 방지' 등을 위한 '심의 기구' 설치 등 관리 강화 방안도 함께 추진합니다. ■ 친일귀속재산 → 체계적인 관리 국가보훈부는 친일귀속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매각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전수 조사를 진행, 과거 수의계약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수의계약 사례 중 친일귀속재산의 후손 재매각으로 추정되는 사례로 3개 유형을 추출했습니다. * 점유물(필지 내 묘지 또는 건물 존재)과 권리관계(공유지분 설정), 매수자 특성(인접지 소유자(가족) 매수)에 따른 3개 유형. - 후손재매각 추정재산과 동일유형의 재산 118필지(14%) - 매각 제한 440필지(52.3%) - 매각 가능 284필지(33.7%) → 총 842필지
[신경북뉴스] KBO는 8월 19일(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편성된 경기는 미편성 45경기와 우천 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53경기로 총 98경기이며, 9월 30일(화)까지 편성됐다. 8월 19일(화)부터 9월 14일(일)까지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9월 15일(월) 이후 동일 대진이 있는 경기의 경우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하고, 동일 대진이 없는 경기의 경우 추후 편성된다. 9월 15일(월) 이후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되고,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다음 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① 동일 대진 두번째 날 더블헤더, ②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 된다. 9월 15일(월) 이후 더블헤더 편성이 가능하더라도 월요일(9월 15일, 9월 22일, 9월 29일)은 더
[신경북뉴스] 관세청은 한국무역협회(KITA) 자유무역협정(FTA)·통상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인호 부회장) 8월 18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 관련 수출기업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미국 관세정책의 최신 동향과 우리 정부의 지원제도를 공유하고 대미 수출기업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수출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의 첫 세션에서는 ‘미국 관세정책 주요 동향’을 주제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국가별 상호관세 현황, 주요국의 대미 무역 합의 내용, 국가별 정책 동향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관세청은 대미 수출 기업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소개하며, 특히 비특혜원산지기준을 강조했다. 비특혜원산지기준은 국가별로 차등 적용되는 상호관세를 부과할 때 물품의 원산지를 판정하는 미국 자체 기준으로, 실무 대응의 핵심요소로 꼽힌다.비특혜원산지기준은 정량적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기준과 달리 사례 중심의 정성적 판단이 적용되기 때문에 수출기업들의 각별한
[신경북뉴스] 국가보훈부는 제대군인의 잠재된 창업 역량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2025년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창업 경진대회 지원 대상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또는 국가보훈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의무복무제대군인으로, 우수 사업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나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국가보훈부는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격 요건 검토와 제출 서류를 평가하는 예선에 이어, 발표평가 방식의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 5명을 선발, 9월 30일 개최 예정인 ‘2025년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 현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상장과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사업 계획 점검·고도화, 발표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10월에는 창업자와 투자자 간 만남 행사를 개최,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신청 방법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가보훈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전국=신경북뉴스]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7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낙동강 수계에 위치한 안동댐, 영주댐, 강정고령보와 인근 취·정수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취수원 다변화, 녹조 등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여건을 살피고 지역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이다. 대구·경북 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취수원 다변화 예정지를 방문해 지역의 물관리 여건을 살펴보고, 이어서 낙동강 녹조발생 현황과 대응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그간 대구-경북 취수원 이전 대책으로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이용안, 안동댐 활용방안 등이 제안되었으나, 관련 지자체간 이견 등으로 현재까지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장관은 낙동강 물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안동댐과 해평취수장을 방문하여 낙동강의 대규모 산업단지 분포 등 물 관리 여건, 상수원 이용 특성, 취수장 운영 현황 등 낙동강 물 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맑은 물 확보를 둘러싼 지역 간 갈등 상황과 지역 의견을 청취한다. 한편, 환경부는 낙동강 유역의 녹조를 줄이기 위해 야적퇴비 수거, 비점오염저감시설 점검 등 일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취·정수장 녹조제거
[전국=신경북뉴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8월 한 달간 국유림영림단·직접일자리 근로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여름철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및 독충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며, 경북 대형산불 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추진 시 벌목작업이 동반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한다. 참석자들에게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요령 △온열질환 및 독충류(벌·진드기 등) 예방요령 △기계톱·예초기 사용시 주의사항 △안전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법 △안전사고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장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여름·겨울 2회에 걸쳐 계절별 맞춤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추진 중”이라며, “근로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개선으로 무사고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7월 23일(수)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각자의 강점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은 전통문화의 본고장이자 바이오․백신 산업의 중심지이며 용인은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상호보완적인 산업․문화 구조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협력과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경제․행정․인적 분야의 실질적 협력 ▲대표단 및 캐릭터 초청 등 브랜드 연계 교류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시민 체감형 교류 ▲민간단체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특산물 홍보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용인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안동시 대표단과 지역 캐릭터 ‘엄마 까투리’가 참여해 축제의 콘텐츠를 더하고, 11월 열릴 ‘2025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에는 용인시 대표단이 방문해 인문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는 양 도시 간 실질적인
[전국=신경북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6월 24일,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아리셀 화재 참사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마련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은 입국 전·후로 국가 주도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받는데 반해, 그 외 다른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사업주의 책임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의 대다수는 50인 미만의 영세·소규모 사업장으로 전문 교육인력 및 언어 지원 등의 여건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들은 기초적인 안전보건교육조차 받지 못한 채 위험한 업무에 투입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1년 전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당시 생존자들의 증언과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제대로 된 안전보건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바 있다. 이에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화재 대피요령 및 보호구 착용 등 기초적
[전국=신경북뉴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오는 7월 5일 오전 9시 30분, 속리산둘레길 보은길 2구간 일원에서 '속리산둘레길 숲길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숲길 걷기와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면서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속리산의 생태적 가치와 함께 지역 생산품의 품질과 매력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솔향공원 다목적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목탁봉 카페와 말티재 정상을 지나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7km의 순환형 코스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걷기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300명까지 모집한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5천 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상품권은 현장에서 열리는 장터에서 지역 생산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속리산둘레길 안내센터(043-542-7330)를 통해 가능하다. 서경덕 이사장은 “숲길장터는 해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속리산둘레길이 자연을 즐기며 지역경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6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하며,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복구 기금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장터에는 안동을 포함해 의성, 영덕 등 7개 산불피해 시군 45개 업체, 그리고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10개 업체를 포함한 총 55개 농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안동시에서는 7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4개 우수 농축특산물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업체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 회복을 위한 안동시의 노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며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장터가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환기시키고, 시민의 실질적인 연대와 응원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외에도 ▲지자체 홍보존 ▲희망나무 이벤트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