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지난 14일 오전 5시 30분경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서 실종된 김모 씨를 수색하던 119구조대원이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소 정신질환을 앓던 김 씨는 서울에서 부모님 댁으로 내려왔다가 “누가 나를 쫓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이날 새벽 2시경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자 가족은 실종을 의심해 신고했다. 안동소방서는 현장대응단, 구조대, 풍산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안동시청, 안동경찰서, 경북119특수대응단,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77명의 인원과 소방드론, 구조견 등 13대의 장비를 투입해 수색을 실시했다. 신고 접수 3시간 40분 만인 오전 9시 10분경 광덕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김 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김 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으며, 가족과 이웃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실종자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활용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구조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 국민의힘)은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2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2025년 상반기 배정분으로, 안동은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3억원 △남선면 신석리 급수구역 확장사업 2억원, 예천은 △남산공원 야간미디어아트 설치사업 7억원을 확보했다. 안동은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로 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공 후에는 행정업무 시설과 교육‧문화 활동을 위한 다목적 공간이 한 곳에 들어서, 도청 신도시의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안동 남선면 신석리의 급수구역 확장사업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수질이 불량했던 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물 공급 불편이 해소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은 남산공원 야간미디어아트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로, 남산공원이 낮뿐 아니라 밤에도 매력적인 관광‧휴식 명소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첨단 조명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야간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오는 9월 6일, 전통주와 지역관광을 결합한 특별 기획상품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를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범운영 성격의 팝업형 상품으로, 안동의 전통주와 미식 콘텐츠를 열차 여행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주역에 도착한 뒤, 연계 차량을 이용해 안동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안동에서는 A부터 F까지 총 6개의 체험 코스가 운영되며, 여행객은 선택한 코스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열차 안에서는 전문 전통주 소믈리에의 해설과 함께 안동 대표 전통주를 시음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전통주와 어울리는 지역형 디저트 박스가 제공된다. 상품가는 1인당 75,000원부터 85,000원까지 구성돼있으며 모든 상품에는 왕복 열차비(이트레인 관광전용열차), 연계 차량, 관광지 입장료, 식사 2회, 전통주 체험료 등이 포함된다.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가능하며, 열차 일정과 코스 구성 등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가 잇따르는 가운데, 8월 12일(화) 재대구안동향우회 제6대 회장을 역임한 김양원 씨가 600만 원을 기부해 누적 모금액 30억 원을 돌파했다. 임하면 천전리 출신인 김 전 회장은 재대구안동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며 향우 사회의 결속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당초 500만 원을 기부할 생각이었으나, 시의 누적 모금액이 30억 원 달성까지 100만 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100만 원을 추가 기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날 기탁식 자리에는 재대구안동향우회 권두규 수석부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회장은 “고향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과 30억 달성의 순간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 금액을 늘렸다”며 “앞으로 안동시가 더욱 발전해,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0억 원이라는 성과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열어가는 모든 분의 관심과 참여가 모여 만들어진 결과”라며 “기부금이 안동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가 잇따르는 가운데, 8월 12일(화) 재대구안동향우회 제6대 회장을 역임한 김양원 씨가 600만 원을 기부해 누적 모금액 30억 원을 돌파했다.임하면 천전리 출신인 김 전 회장은 재대구안동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며 향우 사회의 결속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당초 500만 원을 기부할 생각이었으나, 시의 누적 모금액이 30억 원 달성까지 100만 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100만 원을 추가 기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날 기탁식 자리에는 재대구안동향우회 권두규 수석부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회장은 “고향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과 30억 달성의 순간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 금액을 늘렸다”며 “앞으로 안동시가 더욱 발전해,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0억 원이라는 성과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열어가는 모든 분의 관심과 참여가 모여 만들어진 결과”라며 “기부금이 안동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오는 9월 6일, 전통주와 지역관광을 결합한 특별 기획상품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를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범운영 성격의 팝업형 상품으로, 안동의 전통주와 미식 콘텐츠를 열차 여행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주역에 도착한 뒤, 연계 차량을 이용해 안동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안동에서는 A부터 F까지 총 6개의 체험 코스가 운영되며, 여행객은 선택한 코스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열차 안에서는 전문 전통주 소믈리에의 해설과 함께 안동 대표 전통주를 시음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전통주와 어울리는 지역형 디저트 박스가 제공된다. 상품가는 1인당 75,000원부터 85,000원까지 구성돼있으며 모든 상품에는 왕복 열차비(이트레인 관광전용열차), 연계 차량, 관광지 입장료, 식사 2회, 전통주 체험료 등이 포함된다.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가능하며, 열차 일정과 코스 구성 등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는 8월 13일(수)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시행하는 2025년도 ‘지역상권활력지원 추가 공모사업’에 풍산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상권활력지원 추가 공모사업은 지난해 12월 이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10곳*을 대상으로, 지역 내 상권의 신속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 경북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의성군, 경남 산청군, 하동군, 울산 울주군, 전남 무안군, 경기 포천시 이동면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불피해로 소비가 위축된 풍산시장에 최대 10억 원을 투입한다. 현대적 감각을 더한 안동소주, 1등급 이상 출현율 전국 최고인 안동한우, 전국 생산량 70%를 차지하는 안동참마를 활용해 ‘안동 3미(味)’ 콘텐츠를 개발, 풍산시장을 미식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풍산시장은 1917년 개설 이후 처음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사업응모를 위해 지난 6월 주관기관을 선임해 사업 계획을 준비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각 부처별 연계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반선자)은 오는 9월 5일(금) 오후 1시,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육사 문학관에서「시인의 길에서 독립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안동 출신의 저항시인 이육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 도서「육사, 걷다」의 저자 김태빈 작가의 특강, ▲ 이육사 문학관 탐방, ▲ 이육사 시 마그넷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육사의 문학과 지역 역사, 독립운동의 의미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참가 신청은 8월 20일(수)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 자세한 사항은 안동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054-840-8482)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신경북뉴스]예안향교(전교 이필상)는 오는 8월 23일(토) 오전 11시, 안동시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제63대 전교 취임식을 개최한다. 지난 7월 25일, 예안향 유림은 임시총회를 열어 故 박천민 전교의 후임으로 이필상 전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전교는 취임을 수락하며 “선배 전교들의 가르침과 업적을 계승하고, 시대에 맞게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향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향교 원로와 감사, 장의, 유도회원, 유림단체 대표, 문중 대표,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묘향배 ▲상읍례 ▲윤리선언문 낭독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중식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이필상 전교는 1944년 5월 22일생으로 한양대학교 상경대학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DE LA SALLE UNIVERSITY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연구원 과장, ㈜삼보컴퓨터 부사장, 한빛방송 대표이사, 신안산대학교 교수, 예안현향친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고문과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8월 9일(토) ‘2025년 보호대상아동 가족기능 강화 실내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보호대상아동과 가족 총 13가구가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행사는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불고기피자 만들기 ▲마리모 어항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이어졌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안동시청 직원들이 현장에서 지원과 기록 관리를 맡아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만든 피자를 가족과 함께 나누며 환한 웃음이 피어났으며, 마리모 어항과 슬라임 만들기 시간에는 보호자와 아이가 협력하고 소통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한편, 안동시는 보호 대상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과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아동의 행복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보호대상아동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가족기능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