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동궁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식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물아카데미’는 2015년 시작된 대표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론 강의와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하며 △생활원예 △야생화 관리 △약초와 발효 △꽃누르미 △분재 △정원 관리 등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식물 교육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기초반(수요반)과 함께 처음으로 심화반(목요반)을 신설해 교육 기회를 확장했다. 심화반은 기초반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각 반별 25명씩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9월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 1회,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실습재료비 10만 원은 개강일에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적 지식을 쌓고, 교육생 간 친목과 교류의 장을 넓힐 수 있다. 경주동궁원 관계자는 “이번 심화반 개설은 수강생들이 한 단계 더 깊이 있는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의미 있는 변화”라며,
[신경북뉴스]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19일 경주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폭발물 및 화학물질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주시와 대구지방환경청(청장 김진식)이 공동 주관했으며, 육군 제7516부대 1대대,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역, 화학물질안전원 등 11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화학분석차량, 군 수송차량, 순찰차, 펌프차 등 14대의 차량과 30여 점의 장비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적 테러범 2명이 경주역에 침투해 폭발물을 터뜨리고 화학물질을 살포해 건물이 파괴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전개됐다. 1부 훈련에서는 테러 발생 즉시 승객과 직원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경찰과 군이 합동작전을 펼쳐 테러범을 제압했다. 이어 폭발로 인한 화재와 인명 피해에 대응해 소방과 보건소가 화재를 진압하고 부상자를 응급 후송했으며, 추가로 발견된 폭발물은 전문 부대가 출동해 안전하게 처리했다. 2부 훈련에서는 화학물질 투척으로 인한 피해 상황에 대응해 화학물질안전원이 유해물질을 분석하고,
[신경북뉴스]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는 지난 13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안강읍 시가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한국자유총연맹 안강읍위원회(여성회장 조태순), 안강읍이장협의회(회장 정연석)가 함께 참여해 도로변과 상가, 주택가를 돌며 태극기 달기를 홍보하고 훼손된 태극기 교체를 독려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되찾은 소중한 날인 만큼 모든 가정과 상가에서 태극기를 게양해 애국심을 표현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협력해 나라사랑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읍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안강중앙로 IC 입구부터 산대 삼거리까지 가로기를 게양했고, 안강공설시장 일대를 태극기 게양 시범구역으로 지정한바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신경북뉴스] 동천동 재향군인회지회(지회장 곽근철)는 지난 12일 회원들과 함께 동천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준비한 국기와 장비를 챙겨와 동천동행정복지센터 주변의 상가와 가정을 방문해 직접 국기꽂이를 부착하며 태극기를 달아주고 오염된 국기를 교체했다. 곽근철 지회장은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국권회복을 뜻깊게 경축하며 숭고한 정신을 담아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경혜 동천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복절을 맞아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곽근철지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신경북뉴스] 주낙영 경주시장이 19일 오전 경주축구공원 1~3구장을 찾아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을 점검하고 선수들을 직접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허재일 수석부회장, 김성우·박칠열 부회장 등 협회 임원진이 함께했다. 주 시장은 부산기장GO FC, 대구강북주니어, 경기김신욱FC, 충남천안시라마시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개 팀 선수단에 이온음료를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화랑대기는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이자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산실”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축구 인재들이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1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것처럼 2차 대회도 선수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2025 화랑대기’는 지난 5일 막을 올려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이어진다. 앞서 1차 대회(5~11일)는 421개 팀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2차 대회는 새롭게 344개 팀이
[경주시=신경북뉴스]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촘촘복지단(공공위원장 황훈, 민간위원장 장용득)은 지난 12일 「다자녀가정 행복플러스 키트」 사업으로 비타민, 영양간식 등 행복플러스 키트를 13세대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비타민과 식료품 키트를 제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여름·겨울방학 반기 1회 시행된다. 자녀들의 양육 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사항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연계함으로써 다자녀 가정의 전반적인 복지 향상을 도모한다. 장용득 민간위원장은 “방학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지만, 다자녀가정에는 경제적·정서적 부담이 커지는 시기”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방학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수희 민원복지과장은 “다자녀가정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필요로 하는 지원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촘촘복지단)는 ㈜모이식품(대표 이영주)로부터 여성용품을 후원받아 행복플러스 키트와 함께 전달하였으며,
[경주시=신경북뉴스]북경주의용소방대가 지난 12일 하곡저수지 일원에서 수난사고 인명구조 및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됬으며, 안강119안전센터, 안강남성의용소방대, 안강여성의용소방대, 안강육노의용소방지대, 강동남성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요구조자 발생’ 신고를 접수한 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물에 빠진 요구조자를 구출하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안전 이송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또한 산불 발생 상황을 대비한 진화훈련을 병행해 초기 화점 발견, 진화 장비 운용,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법을 점검했다. 서기원 안강119안전센터장은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은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는 북경주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안전은 혼자 지킬 수 없으며 주민과 기관이 함께 해야 비로소 완성된다”며, “오늘 훈련은 의용소방대, 소방당국, 행정기관이 하나 되어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인 민관 협력의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가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민의힘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의장 직무대행,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박승직‧최덕규‧정경민‧황명강 도의원,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주낙영 시장과 국·소·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뜻을 모으며,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은 △POST APEC 사업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울산 농소외동 국도 건설 △황성철교동천철교 간 도시바람길숲 조성 △외동 녹동~문산 국도 확장 등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차 사용자 중심 편의·안전 부품 고도화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실증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 조성 등을 협의했다. 또한 부자 농어촌 조성을 위한 △농·축·수산물 해외 수출 기반 마련 △스마트 ICT 농·어·축산업 지원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과, 시민 정주여건 개선·재해예방을 위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오후 2시, 오후 6시 30분)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총 78명이 위촉됐다. 강좌는 오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10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1,700여 명의 수강생이 요일별로 순차 개강에 참여한다. 경주시는 직업능력 개발과 취미·교양 교육 등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포털 경주’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054-760-20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