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신경북뉴스]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2025년 7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 문경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문경의 특산품의 이름을 빌려‘새재팀’,‘오미자팀’,‘사과팀’, ‘약돌팀’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명랑운동회 형태로 진행된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등록을 시작으로, 점촌초등학교 4학년 장혜진 학생의 트로트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이후 개회식에서는 경상북도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하여 격려사를 전하고, 명랑 운동회 팀원으로 직접 참여해 현장을 더욱 빛냈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명랑운동회에서는 가벼운 레크레이션, 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은 몸을 움직이며 유쾌한 경쟁과 응원의 장을 함께 만들었다. 점심시간에는 간식이 제공되었으며, 오후에는 지역가수 황태자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효순 문경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국도 3호선 견탄사거리에서 신현 과적검문소 구간에 대해 구간 과속 단속 거리를 단축하고 제한속도를 상향 조정한다. 이번에 조정되는 국도 3호선 견탄사거리에서 신현 과적검문소 구간은 국도 3호선과 국도 34호선이 합쳐지는 병목구간으로 시민들의 이동과 문경새재를 찾는 외지 차량 등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 구간이다. 현재 이 구간은 총 4.4km로 제한속도 60km/h 장거리 과속 단속 구간이 운영 중이며, 이로 인해 상습 교통 정체와 운전자의 불편 초래, 실제 도로 여건에 비해 단속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문경시는 운전자들의 불편과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단속 거리 단축 및 제한속도 상향을 결정하였다. 이번 결정으로 상행(문경읍 방면) 구간은 견탄사거리~진남휴게소 앞 3.2km(1.2km 단축), 하행(점촌 방면) 구간은 고모산성휴게소 앞 ~ 견탄사거리 3.0km(1.4km 단축)로 변경되며, 제한속도도 60km/h에서 70km/h로 10km/h 상향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구간단속 개선을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시는 지난 17일 2025 해외 명문대학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7명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0박 12일 동안 미국 동부 지역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을 방문, 문화 탐방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명문대학의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장래의 진로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미국 동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문적 호기심과 국제 이해력을 증진시키도록 구성하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아이비리그의 명문대학 탐방 및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문화 교류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비전을 크게 키우고, 단단한 자신감을 가져 앞으로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문경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경쟁력 있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 처리할 안건은 황재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문경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신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의회사무기구 사무분장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촉진을 위한 조례안」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문경돌리네습지 탐방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총 5건의 안건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개회식 직후 박춘남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우리 시가 직면한 올여름 폭염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였다. 이정걸 의장은 개회사에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어르신, 아동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고 있으니 집행부에서는 경로당, 아동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세심한 점검을 부탁하였고, 아울러 집중호우나 태풍 등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15일 문경읍 진안리(오전)와 중평리(오후)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의 올해 14번째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는 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팀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함께 참여한 합동처리반이 투입되어, 지목변경·토지합병·소유권변동 등 토지이동 민원과 등록전환·분할·경계 복원 등 지적측량 민원을 종합적으로 처리하였다. 또한, ‘조상 땅 찾기’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는 이번 현장 처리를 포함해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14회에 걸쳐 농촌지역을 방문하여 지적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최다 실적이다. 한편, 문경시는 7월 문경읍에 이어 8월에는 영순면을 방문해 읍·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적 민원 현장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밀착 행정서비스를 강화하여 주민 불편을 줄이고 공공서비스 체감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박삼용)는 지난 2025년 7월 8일, 11일, 14일, 15일 총 4차례에 걸쳐 문경 및 인근 지역 8개 중학교(문경중학교, 점촌중학교, 산북중학교, 문경서중학교, 문경여자중학교, 화북중학교, 영주중학교, 석적중학교)의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에게 적합한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하우징디자인과, 기계과, 전기에너지과, IT전자과 중 희망하는 두 개의 전공을 선택하여 실제 수업과 실습을 체험하였다. 각 전공 체험은 담당 교사들의 전문적인 지도와 체계적인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생생한 현장 중심 수업을 통해 진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체험 활동 후에는 교무부장 및 교감선생님의 문경공업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 성과 등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되어 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든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전공 체험 활동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긍정적인 반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중학교(교장 박종원)는 7월 14일(월), 문경미래교육지구 마을결합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역의 웹툰작가 ‘귀찮(김윤수)’님을 초청하여 진로 및 드로잉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 꿈길찾기주간과 연계하여 참가를 희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과 표현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강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는 ‘웹툰 작가라는 직업 세계와 창작 과정’을 주제로 한 진로 특강으로, 웹툰 작가가 되기까지의 여정, 창작자로서 겪는 고충과 보람, 그리고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구체적인 역량 등을 중심으로 한 강연이 이루어졌다. ‘귀찮’님은 자신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조언을 건네며 학생들과 적극 소통하였다. 두 번째는 실습 중심의 ‘5분 만에 뚝딱! 캐릭터로 내 감정 표현하기’ 드로잉 특강으로,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감정을 간단한 캐릭터로 표현해 보는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보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었으며, 활동에 큰 흥미를 보였다. 특강이 종료된 후에는 모든 학생들이 줄을 서서 ‘귀찮’님에게 사인을 받는 등 강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은정)은 7월 15일(화)에 ‘찾아오는 동물농장 놀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동물농장 놀이를 하며 동물 돌봄의 기초를 배우며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기르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 유아들은 소, 닭, 양, 말을 실제 동물처럼 대하며, 진짜 농장 주인이 된 것처럼 놀이에 몰입하여 각 동물 농장별로 구성된 놀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 놀이에 참여한 유아 이○○(만5세)은 “젖소 목욕시키기, 우유 짜기, 똥 치우기 하니까 땀나요!”라고 웃으며 말하였고, 유아 남○○(만3세)은 “아기 양이 배고프다고 해서 제가 우유 먹여줬어요.”라며 즐거운 체험을 자랑하였다. □ 김은정 원장선생님은 "아이들이 동물을 돌보는 놀이를 통해 생명에 대한 책임과 협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문경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문경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공동 주관한 ‘나라사랑 호국길 국토대장정’에 금오공대 학생 40명이 7월 15일 오후 마지막 코스로 박열의사기념관을 찾아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토대장정 봉사활동은 7.7~7.16(9박10일길) 일정으로 경북 도내에 위치한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 유적지 등을 일주하고 독립후손가 마을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마지막 코스인 박열의사기념관에서의 일정은 기념관 측의 안내에 따라 추모의식, 전시관 관람, 가네코 후미코 여사 묘소 참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질의응답에서는 박열의사가 독립운동을 하게 된 동기와 일본에서의 독립운동, 해방 이후의 활동, 박열의사의 정신 등 학생들의 질의에 대하여 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의 상세한 답변이 있었다. 이번 국토대장정의 행군단장을 맡은 박건하(건축토목환경공학부 4학년) 학생은 “독립과 자유수호를 위해 피와 땀을 흘리며 조국을 지켜낸 선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며 “더운 날씨에 한발, 한발 내딛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번 국토대장정을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시청년센터(센터장 황지은)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2025년 문경시 청년 자립 활성화 지원사업 – 문경 +a 프로젝트’ 참여자를 오는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경 +a 프로젝트’는 문경시에 거주하거나 정착 예정인 예비 및 초기 창업(창업 후 1년 이내) 청년(19세~45세)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과 역량을 직접 실험하는 사업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5팀 이내)에게는 1천만 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특히 지역 자원과 연계한 시장 검증 실험, 개별 전문가 멘토링, 지역 창업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문경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청년자립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가치살자협동조합)하여 청년의 지역살이, 지역콘텐츠 발굴 및 브랜딩, 청년커뮤니티를 형성하였고, 그 결과 약 40여명의 외부 청년이 유입되어 현재까지 지역에서 활동 중이다.‘문경+a 프로젝트’는 이러한 유입 청년뿐만 아니라 거주 청년의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경제활동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황지은 문경시청년센터장은 “문경 +a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