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8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특별교육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깨비 프로그램-도전, 깨달음, 비상”을 진행했다. 도깨비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에게 개인 상담 및 집단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키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8월 특별교육 도깨비 프로그램은 실제 사례를 통해 피해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학교폭력의 심각성, 폭력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역할극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훈련했다. 부모 교육에서는 발달 과정에 있는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의 강점을 찾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학교폭력이 일어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학생을 둘러싼 모든 구성원과 환경이 노력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학교폭력 특별교육이 학생에게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신경북뉴스] 봉화교육지원청은 21일 2025년 을지연습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첫날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기관장 주재 학교 재배치 지원 대책 회의를 열어 전시에 학생들의 안전한 보호 방안을 모색했으며, 회의를 마친 후에는 실제 대상 학교들에 방문하여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예비 소산시설 이동 훈련과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을지연습에 참가한 한 직원은“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전시 상황에 대한 연습을 통해 비상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연습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2025년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봉화교육지원청]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7일까지 6박 8일간 독일과 체코에서 진행된 '2025 경북 특수교육전문가 국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교원 14명과 도교육청 인솔단 1명이 참여하여, 유럽의 선진 특수교육 시스템과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경북 특수교육의 비전을 모색했다. 연수단은 체코 프라하의 국립교육연구원과 독일 드레스덴·바이마르의 특수학교, 베를린의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을 방문하여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진로·직업교육, 통합교육 운영 방식, 장애인 고용 및 사회참여 지원 정책 등을 심층적으로 탐구했다. 특히 Johannes Landenberger Schule(바이마르)는 다양한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장애학생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적인 모델을 보여주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또한 연수 과정에서는 독일·체코의 특수교육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정책 교류를 진행했으며, 우리나라 특수교육과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국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일 드레스덴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3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단위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150여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보는 힘, 배움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유치원과 초등의 통합 연수 운영을 통해 연속성 있는 수업 개선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은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전문가로 교(원)장, 교(원)감, 수석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데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하여 ‘수업연구교사 → 수업선도교사 → 수업명인’으로 인증하고, 교실수업개선 활동을 통해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는 대표 정책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수업을 보는 힘을 기르기 위한 주제강의 △2025학년도 수업전문가 심사 운영 안내 △그룹별 수업 분석 나눔 등이 진행된다. 주제 강의에서는 ‘수업,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를 통해 수업 비평의 중요성과 교사의 성찰적 시선을 강조하며 그룹별 활동을 통해 수업 영상을 분석·토론하며 효과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 유·초·중학교 학급 재편성을 확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2025학년도 2학기 학급 재편성 결과, 유·초·중학교 총 학급수는 1학기 대비 5학급 감소한 10,681학급으로, 유치원 1,634학급(1학급 감소), 초등학교 6,159학급(4학급 감소), 중학교 2,888학급(변동없음)이다. 이는 9월 1일 자로 통폐합 되는 4개 초등학교(안동 월곡초삼계분교장, 문경 산북초창구분교장, 의성 단밀초, 성주 용암초)의 학급감축과 학생 전출로 인해 학년에 학생이 없는 학교에 학급감축에 따른 편성이다. 경북교육청은 전반적인 학령아동 감소에도 불구하고 2학기 학급 변동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기 중에 학급 증설이나 감축은 원칙적으로 추진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학생이 급증하는 학교와 학생 전출로 학생이 없는 경우는 학급 재편성을 한다. 경북은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교사 정원 감축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별 특성을 다각도로 검토하지만 학생 수가 극히 적어 정상적인 교우관계에서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울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8월 20일 김천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학생 마음건강 다품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위기학생 현황을 공유하며 교육적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다품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하여 △위기학생 조기 발굴 체계 △심리·정서 상담 및 학습지원 방안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위기학생이 학업과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적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모태화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위해서는 학생 마음건강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며, “다품 협의체를 중심으로 위기학생에게 상담·학습·돌봄 등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여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안전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학교운동부의 건전한 문화 정착과 학생선수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도내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인권 서약서’ 작성과 인권․청렴 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폭력 사건을 계기로, 운동부 현장의 부적절한 관행을 근절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권 서약 대상은 도내 학교운동부 지도자 400여 명과 학생선수 4,800여 명 등 총 5,200여 명이며, 학교 자체 채용 지도자와 개인 등록 학생선수까지 모두 포함된다. 서약서에는 △폭력 및 폭언 금지 △불필요한 신체 접촉 금지 △인격과 사생활 존중 △가혹행위·부당지시 은폐 금지 등 학생선수가 존중받는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항목이 담겨 있다. 경북교육청은 서약서 작성이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정기 점검과 인권․청렴 교육을 병행하여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선수 보호와 안전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21일까지 도내 전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 지도자를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영천고등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전국단위 학생 모집을 앞두고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영천고등학교가 오는 2026학년도부터 시작되는 전국단위 학생 모집을 앞두고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영천고등학교는 지난해 3월, 영천시청과의 교육발전특구 연계 협력 아래 교육부-국방부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사회 여건과 군인복지의 시급성 분석을 통해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군인 자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구체적 추진에 나서왔다. 영천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며, 입학정원 66명을 군인 자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현재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학희망조사 결과를 반영해, 학급당 정원 조정과 한시적 학급 증설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기숙사 수용 여건 개선도 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영
[신경북뉴스]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멈춘 듯 고요했던 그곳에 다시 사람의 온기와 움직임이 스며들고 있다. 텅 비어 있던 교실은 평생학습장이 되어 마을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배움이 이어지고, 잡초만 무성했던 운동장은 공동체 텃밭과 체육공간으로 되살아나 활력을 품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폐교 활용 공모사업’은 단순한 유휴 공간 재활용을 넘어, 지역의 공동체 정신과 생활 인프라를 복원하는 ‘지속 가능한 공존의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폐교, 지역과 다시 연결되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부터 폐교를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거점으로 되살리기 위한 ‘폐교 활용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 사업은 폐교를 지역 주민단체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소득 증대시설이나 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할 경우, 무상으로 빌려주는 방식이다. 단순한 재산 처분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 이 정책은, 유휴자산을 공유자산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접근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에는 6월 사업계획 수립 이후, 7~8월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10건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들 가운데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양남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월성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누출에 따른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기간 둘째날 경주 월성원자력 방사능 누출을 가정해 양남중학교 학생 75명, 교직원 22명의 대응 역량 강화와 재난 대비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훈련은 △방사능 누출 대피 행동요령 동영상 시청 △방사능 누출시 대피 행동 요령 숙지 △경보음 발령에 따른 대피 실시 △방사능 방호복 착용 실습 △지정 구호소 대피 훈련 능력 습득 △토의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방사선 비상은 심각성과 예상 피해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하며 △‘백색비상’은 방사선 영향이 원자력 시설의 건물 내에 국한 된 경우로 평상 시와 같이 생활 △‘청색비상’은 방사선 영향이 원자력 시설부지 내에 국한될 경우로 상황 접수 실내 대피 △‘적색비상’은 방사선 영향이 원자력시설 부지 밖으로 미칠 경우로 안전지대로 대피하여야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훈련 참관을 통해“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비상사태 발생 시 실제적 도움이 되는 훈련으로 학생들이 방사능 재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