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신경북뉴스]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7일 고등학생과 우수 대학 신입생, 학부모, (재)영교위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및 학교 지원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위원회는 올해 상반기에만 장학금과 학교 지원금으로 총 2억 3,935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고등학생, 대학생, 학교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 장학금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의 경우 고등학생 29명, 대학생 102명 등 총 13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지난해 제61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덕고등학교에 예체능 우수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영덕고, 영덕여고, 영해고, 강구정보고 등 관내 4개 고등학교에는 학교 지원금 지원했다.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김광열(영덕군수) 이사장은 “영덕의 미래를 열어갈 지역의 인재들과 이를 든든히 뒷받침해 주신 학부모, 선생님 여러분이 계시기에 위원회의 존재 가치가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실현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신경북뉴스] 지난 4월 7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 초등 고학년 글씨 교정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바른 글씨 쓰기 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자신감 증진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이번 글씨 교정 프로그램은 글씨 교정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강사는 글씨 교정 시범, 교정 전후 비교 자료, 다양한 예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하며 긍정적인 피드백과 격려로 학습 의지를 북돋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글씨를 바르게 쓰지 못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글씨체가 몰라보게 좋아졌다"며, "글씨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니 학교생활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관계자는 "이번 글씨 교정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바른 글씨 쓰기를 통해 학습 능력과 자신감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미취학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7월부터 영유아 문화 프로그램 ‘토닥토닥영덕문화센터’ 여름학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학기는 0~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트니트니 유아체육, 키즈 발레, 오감놀이 등 총 3개 강좌, 8개 반으로 운영되며 7월 2일부터 9월 26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봄학기부터 진행된 ‘토닥토닥영덕문화센터’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신체활동과 정서발달을 아우르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북 최초로 고향사랑 기금을 통해 전액 운영되는 만큼 고향사랑 기부자들의 뜻을 지역 영유아와 가족들에게 돌려주는 상징적인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안국 영덕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여름학기에도 지역 내 많은 영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가족 특성에 맞는 심리·정서 지원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학습지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영덕군가족센터(054-730-7383)으로 하면 된다.
[영덕군=신경북뉴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최현우 마술쇼 <미스티커스>가 지난 6월 28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 내렸다. 이번 공연은 ‘영덕·울진 이웃사이 문화예술공연’중 하나로 인구 소멸 지역인 영덕, 울진 간의 교류와 지역 공동체의 회복,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당초 4월 개막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발생한 산불 여파로 한 차례 공연이 연기되었다. 개막이 6월로 변경된 이후 다시 공연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수많은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재단 홈페이지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 결과 2회차 공연의 전석, 1,294석은 100% 매진되는 성과를 낳았다. 이러한 열기는 공연의 인지도를 넘어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민의 갈증과 기대를 반영한 장면이었다. 28일 토요일 공연 당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으로 예주문화예술회관과 인근 영해면이 북적였고 주변 상권과 관광지까지 활기를 띠며 문화와 관광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마술쇼 <미스티커스> 공연이 시작되자 세계마술올림픽 클로즈업 부문 최연소 심사위원이자 2024년 뉴욕에서 한국인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가 지역 사회의 다양성을 반영하여 비다문화, 다문화 및 반려견을 키우는 30~4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1인 가구(여성, 남성, 다문화 등)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 돌봄 역량 강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9월 29일(총 10회기)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덕군가족센터 1층 교육장, 2층 조리실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미술 심리 검사를 시작으로 브런치 요리, 효과적인 의사소통(대화법) 교육, 감각적인 미술 활동(백드롭 페인팅)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반려견을 동반하는 1인 가구를 위해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과 건강한 수제 간식 만들기 교육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12명, 신청은 7월부터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 영덕군가족센터 홈페이지(yd.familynet.or.kr)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영덕군가족센터(☎054-730-7375)로 하면 된다. 이안국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영덕군=신경북뉴스]파워런 박윤호 대표가 지난 26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 피해 복구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고향사랑기부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최근 발생한 경북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을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고향 또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개인은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이 주어지고 지자체는 지역복지 증진과 발전 기금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영덕군=신경북뉴스]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 지역 대형산불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26일 오전 10시 대구·경북 능금농협 저장소에 500만 원 상당의 두루마리 휴지를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 이태수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기부를 결장하게 됐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는 경북산불 이후 지품면 산불 진화 일손 돕기,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이재민 돕기 봉사 등 산불 복원을 위한 다양한 실천과 나눔을 펼치고 있다.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가족센터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목공예 체험 활동을 하는 ‘우리동네 아빠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26일 운영했다.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내 아버지의 역할과 참여를 독려하고,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관내 10가구의 아빠와 자녀들은 함께 의자를 만들고, 완성된 의자를 활용해 캠핑 계획을 세우는 등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7월까지 이번 목공예 체험 활동을 포함해 배드민턴 교실, 딸기 수확, 베이킹, 집밥 요리 등 6가지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안국 영덕군가족센터장은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성 평등한 가족 문화를 정착하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6월 25일(수)에 「2025 영덕교육지원청 사제동행 질문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 문화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기반의 학습환경에 대응하는 질문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바탕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깊이 있는 학습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 대회는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으로 구성된 총 8팀이 참여하였다. 특히, 학생 스스로 질문을 생성하고 정교화하는 능력이 중요시되었으며, 교사는 학생들의 탐구 과정을 지원하고 생성형 AI 활용을 돕는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하였다. □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길러주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참전유공자와 유족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도의원, 6.25참전유공자회 김경창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각 보훈 단체장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예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영덕군지회의 요청에 따라 기존의 의전과 기념식 중심에서 벗어나 참전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와 위로에 중점을 두고 오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참전용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