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신경북뉴스]□ 화목초등학교(교장 김경숙)는 지난 5월 29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라인을 따라 움직이는 로봇 조종 체험과 로봇 축구 경기를 통해 미래형 융합 교육을 경험했다. 수업은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활동에서는 로봇이 주어진 라인을 따라 정확하게 움직이도록 조종하고, 간단한 코딩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두 번째 활동에서는 팀을 나누어 로봇 축구 경기를 진행하며, 로봇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전략적으로 조작하는 협동 학습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처음 접해보는 로봇 활동에 큰 흥미를 보였으며,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 6학년 ㅇㅇㅇ 학생은 “로봇이 라인을 따라 스스로 움직이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내가 직접 조작해본 게 자랑스러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반 ㅇㅇㅇ 학생은 “로봇 축구하면서 친구들이랑 팀으로 움직이니까 더 재미있었고, 우리가 만든 전략이 통했을 때 짜릿했어요”라고 말했다. □ 김경숙 교장은 ““이번 메이커 교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협업 능
[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19회 청송사과축제의 개최 시기와 추진 방향, 주제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22명이 참석했다.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청송사과의 맛이 절정을 이루고, 가을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10월 29일(수)부터 11월 2일(일)까지 5일간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다시 청송의 푸른 숲과 붉게 물든 사과가 돌아오는 희망을 담아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청송을 만들어가는 군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제19회 청송사과축제는 지난해에도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한 온라인 축제와 오프라인 축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젊은 세대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추가 확보 등 인프라를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교육지원청은 29일 청송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1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급식 영양교사·영양사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 이번 연수는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급식 만족도와 신뢰성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이날 연수에서는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활성화 및 음식 폐기물 감량 방안에 대한 협의 등 학교급식 청렴도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교육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신덕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급식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이전초등학교(교장 윤종구)는 5월 29일 목요일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로 위기에 빠진 국립공원의 야생동식물을 구출하라!’는 주제로 미래세대 환경교육 찾아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활동을 접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저탄소생활 실천의지를 다지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 첫 시간에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와 지구 평균기온 상승 시나리오별 기후변화를 알아보고, 온실효과가 발생하는 원리를 탐구하였다. 두 번째 시간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을 놀이활동을 통해 알아보고, 저탄소생활 실천수칙을 익혀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증진시키고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작더라도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해서 소중한 지구를 지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이전초등학교(교장 윤종구)는 5월 28일 수요일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주왕산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주왕산 탐방 활동을 운영하였다. □ 주왕산면 주산지리에 위치한 이전초는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주왕산 탐방을 실시하였으며, 주왕산국립공원관리공단 소속 강사와 함께 주왕산을 탐방하며 생태와 환경의 소중함을 눈으로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그리고 청송세계지질공원 협력학교인 이전초는 세계지질공원의 주왕산 권역 지질명소인 주방천 페퍼라이트, 급수대 주상절리 등을 직접 관찰하며 지질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질자원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 이번 탐방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생태와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사람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생태시민의 자질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도 함양할 수 있었다. □ 윤종구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오늘 탐방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을
[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5월의 패밀리 Day 행사로 50여 명의 가족을 초청해 마술 공연을 선보였다. ‘패밀리 Day’는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청송군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열렸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픽션컴퍼니 송승호 아티스트가 출연해 세계마술올림픽에서 ‘매직스트리스’로 선정된 작품을 포함한 버라이어티 매직쇼를 선보였다. 손과 빛으로 표현한 ‘쉐도우 그래피’와 비둘기의 무한 변신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이를 가까이서 지켜본 아이들은 탄성을 터뜨렸다. 특히, 한 아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중부양 마술 장면에서는 아버지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상상의 세계로 빠지는 특별한 추억이 되었으며,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저녁을 선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최근 건조한 봄철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철저한 화재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봄철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촛불 및 향초 취급 부주의 ▲음식물 조리 중 자리 이탈 ▲논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이 꼽힌다. 특히, 작은 실수나 방심이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청송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을 강조하며, ▲불씨 취급 후 철저한 뒤처리 ▲외출 시 촛불 및 향초 확인 ▲음식물 조리 중 자리 이탈 금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군민들에게 요청했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속에서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를 초래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송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 관내 소규모 병설유치원(이전초, 도평초, 안덕초, 화목초등)이 연합하여 운영한 [청송다있어시장]이 5월27일(화),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2019 개정 누리과정에 기반하여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경제교육 활동으로, 평소 한학급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시장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실제 삶과 연계된 경제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은 꽃가게, 빵가게, 문방구, 과일채소가게 등 다양한 가게에서 판매자와 소비자의 역할을 맡아보며, 유치원에서 제작한 화폐를 활용해 물건을 사고팔았다. 특히, 8,000원의 예산 안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선택하고 소비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기본적인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또래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며 사회성과 자립심, 의사소통 능력, 협력하는 태도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교육적 효과와 즐거움을 동시에 높였다. 김○○ 유아는 “많은 친구들과 시장을 만들어서 놀이하니까 너무 재밌었고, 오늘 엄마, 아빠, 형아, 동생 선물까지 사서 기분이 좋아요.”라며 소감을 전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5일,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외씨버선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송의 산불 피해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청송을 다시 푸르게’라는 염원을 담아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무를 함께 심으며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달기약수탕을 출발해 숏코스는 ‘송소고택’, 롱코스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까지, 청송의 대표 명소를 따라 걸으며 산불로 그을린 산야 속에서도 새롭게 피어나는 희망과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마중물 같은 시간이었다.”며, “청송의 회복을 위해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지킴이’ 14명을 배치·운영한다. 군은 여름철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청운하천, 마평교, 얼음골, 방호정, 지소하천, 고와하천)와 물놀이 위험구역 1개소(월막하천)에 각 2명의 안전지킴이를 배치할 계획이다.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해당 지역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계도 활동을 통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7일, 선발된 안전지킴이 1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인명구조 교육 등을 포함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군은 물놀이 사고 취약지역에 안전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인명구조 장비를 정비하는 한편, 지속적인 안전 문화 캠페인도 전개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에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