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8월 6일(수)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 다목적홀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급식종사자(조리사, 조리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급식실 내 조리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건강한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산업재해 예방 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산업안전에 관한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참여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실효성을 확보한 안전보건교육을 제공하였다. 김성중 교육장은“학교생활의 일상이자,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영역인 급식을 위하여 더운 날씨에도 고생하시는 급식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부터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및 행복설계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및 행복설계사’사업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연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사회복지사인 행복설계사 1명과 읍·면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수요를 파악하며 혈압과 당뇨 등 건강체크까지 진행을 하는 등 수요자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동 사회복지과장은 “군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경로당 및 가정 방문을 실시해 대상자의 복지수요를 파악하고, 서비스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주위에 어려운 주민이 있으면 언제든 희망복지지원팀으로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작년부터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행복기동대를 구성해 고독사 우려가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AI스피커를 이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
[안동시=신경북뉴스] 여성가족부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안동에 캠프 ONNA!’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안동시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캠프는 올해 초 안동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서울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서대문구 소재) 청소년들이 안동 청소년에게 전한 따뜻한 응원의 손편지에 대한 감사의 화답으로 기획됐으며, 그 인연을 이어 안동이 서울 친구들을 초대해 마련한 뜻깊은 교류의 장이었다. 총 30명의 초등학생(안동 15명, 서울 15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안동과 서울 청소년이 1:1 짝꿍이 맺고 전 일정을 함께하며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 한국문화테마파크 및 월영교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시작으로, 둘째 날 세계문화유산 탐방을 통한 안동의 전통과 역사 배우기, 마지막 날은 안동사과 오란다 만들기․하회탈 썬캐쳐 공예 활동을 통한 안동 특색의 원데이클래스 체험에 참가했다. 각 체험 장소에는 미션 수행 스탬프 여권이 마련돼, 아이들은 짝꿍과 함께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도장을 모으며 더욱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마지막 날에는 미션을 완수한 친구들에게 안동의 특색 있는 기념품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동돌봄 정책 강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도의 돌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통합 돌봄 시스템 마련에 집중하며, 돌봄 사각지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난 6월 개소한 ‘대학돌봄지원센터’다. 가톨릭상지대학교 미래관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이 센터는 아동에게 적합한 전용 활동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만 3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평일과 주말 모두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동 시민과 관내 보육기관은 예약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용문의 : ☎ 054-851-3170~2) 주말 프로그램은 오전/오후 시간대별로 △창의수학 △쑥쑥체육 △성장요가 △비누코딩을 운영하며, 평일 프로그램은 요일별(화~금)로 △알록달록 공예 △마음톡톡 그림책 △뚝딱뚝딱 목공 △하브루타 수학이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안동시는 부모의 양육역량을 높이기 위한 부모 교육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행사, 돌봄서비스가 필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우리 소리 비추는 아이들’이 2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 ‘제13회 모여라!! 한음(국악)영재들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종합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크라운해태제과가 주최한 전국 규모의 전통음악 경연대회로,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제16회 한음 꿈나무 경연대회’(개인전)와 ‘제13회 모여라!! 한음(국악) 영재들 경연대회’(단체전)에 총 200여 명의 꿈나무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우리 소리 비추는 아이들’은 관현악 부문에서 수제천을 연주하여 완성도 높은 연주와 뛰어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으며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이를 훌륭하게 계승해 전국적인 무대에서 큰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산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는 2022년에 창단하여 그 해 최우수상, 2023년부터 2025년 3년 연속 관현악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특히 올해는 종합 대상의
[예천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8월 1일(금)~ 8월 2일(토) 초‧중등창의융합반과 서예반 영재교육대상학생 2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신비한 바다와 AI 세계로 출발’을 주제로, 국립해양과학관과 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AI‧코딩 교육, 과학 실험, 리더십 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학생들의 재능 계발 및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사전 안전교육과 안전용품 준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8월 1일(금)은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세계 바다 탐험 전시관 관람, 수심 7M 바다 체험, 플랑크톤 채집 실험 등을 통해 해양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탐구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8월 2일(토)은 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인성 및 리더십 교육, CSI 과학수사대 체험, AI 머신러닝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조작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관련된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해양과학과 AI 기술을 융합한 미래지향적 영재교육의 실현”
[달성군=신경북뉴스] 달성군립도서관이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역사(지하 1층 중앙로비)에 스마트도서관 기기를 설치하고, 3일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관한 대실역 스마트도서관은 설화명곡역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인 도서대출 서비스다. 기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기 내·외부에는 도서 소독기가 비치되어 있어, 살균된 도서를 보다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비치된 도서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총 421권이며,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3권까지, 최대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는 정기적으로 교체될 예정으로, 군은 지속적인 신간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시범 운영 첫날인 지난 7월 29일에는 총 68건의 도서 대출이 이뤄졌다. 또 설화명곡역 스마트도서관의 경우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3,453건의 도서 대출이 완
[안동시=신경북뉴스]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혹서기를 맞아 30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10여 명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외부자원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80여 명에게 여름 이불, 건강식품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한다. 이홍균 지청장은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8월까지를 혹서기 대비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기초생활지원 및 전화‧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컴퓨터실에서 금년말 봉성면 창평리에 준공되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그린씨에스(주) 배임성 대표가 양액기를 활용한 온실내부 환경조절 방법, 복합환경제어기 프로그램 활용법 실습 등 스마트팜 환경제어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습교육은 양액과 관수 시스템 등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기술을 이해하고 실제 온실 환경에서 작물 생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절하는 능력 습득을 위해 추진됐다. 한편 군에서는 작년 9월 하순부터 금년 9월 상순까지 매달 격주로 토요일마다 총 26회 156시간의 심화과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스마트팜 이론과 실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으로 봉화군 농업대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박현국 군수의 농업분야 최대의 공약사업이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스마트팜 실습교육을 통해 임대형스마트팜 입주 예정 농업인들이 복합환경제어 프로그램 기초원리를 습득하는 소중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름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탈춤공원 앞 강변(운흥동 300번지 일원)에 ‘물속 걷는 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7월 29일(화) 밝혔다.‘물속 걷는 길’은 길이 약 400m로, 안동댐에서 내려오는 맑고 차가운 물을 실개천으로 유입해 만든 수로형 산책로다. 맨발로 차가운 물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특별한 휴식과 자연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물속 걷는 길’은 자연의 청량함을 그대로 살려 조성돼,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부터 낙동강 둔치 양안에 ▲모래길 ▲적운모길 ▲자갈길 등 다양한 재질의 맨발 산책로도 함께 조성하며 자연친화적인 체험 공간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각각의 길은 고유한 감촉과 특색을 살려 걷는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발끝으로 전해지는 다양한 촉감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속 걷는 길은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