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여름철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군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은 안전재난과장을 팀장으로 한 폭염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폭염 대응 행동매뉴얼 점검, 관련 공무원 대상 교육, 신속한 상황 전파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전반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해 폭염 취약계층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폭염 대응 공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 버스정류장, 교통섬 등에 쿨링포그, 그늘막 등을 설치해 도심 내 체감온도를 낮추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늘막은 설치 지침에 따라 위치 선정, 운영시간 조정, 정기 점검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행정복지센터를 포함 총 278개소를 지정해 취약계층은 물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예천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11일까지 관내 식품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 공립 단설 유치원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7월 7일(월)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24명(6학급)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동물체험을 실시했다. □ 찾아오는 동물체험은 유아들이 동물의 특성과 돌보는 방법에 대해 배운 후 동물을 직접 돌보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며 자연 친화적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동물의 생태, 습성, 먹이사슬에 대해 알아보며 동물을 돌보는 방법을 관찰한 뒤 직접 토끼, 염소, 앵무새, 뱀, 도마뱀, 기니피그 등의 동물을 만져보고 먹이를 주면서 여러 동물과 교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3세 유아 000는“토끼가 당근을 진짜 잘 먹어요”라고 하였고, 5세 유아 000은“도마뱀은 이렇게 안아줘야 해요, 집에서 키우는 도마뱀이 생각나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 우수경 원장은“이번 체험에서 유아들이 동물과 직접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 친화적 인성을 가질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예천군=신경북뉴스]-호명초등학교, ‘호명 질문 대회’로 학생들의 창의적 질문 능력 키워- 디지털 시대의 질문 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한 경험 호명초등학교(교장 이성태)는 7월 3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명 질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질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대회는 학생들이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하여 주어진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그 결과를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산출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의 ‘질문이 넘치는 교실’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질문을 생성하고 이를 정교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6학년 황○○ 학생은 “수업시간에 배운 생성형 AI 도구를 이용해 질문을 만들고 탐구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조금 어려웠지만, 그만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내가 만든 질문이 점점 더 뚜렷해지고,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성태 교장은 “이번 호명 질문 대회를 통해 학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동부초등학교(교장 허세영)는 7월 7일(월) 교직원과 함께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며 인구감소 대응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캠페인은‘함께 지켜요, 우리 마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교직원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동부초는 교직원들이 먼저 인구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공감함으로써, 향후 학생 대상 교육이나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의미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허세영 교장은 “교사는 단순한 전달자가 아닌 변화를 이끄는 주체”라며, “앞으로 인구와 가족, 생명 존중에 대한 교육을 학교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천동부초는 앞으로도 학교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공동체의 중심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예천군=신경북뉴스]호명초등학교(교장 이성태)는 6월 26일(목) 10시부터 약 30분 동안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교내 모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동장으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합동소방훈련을 도청119안전센터와 함께 실시하였다. 본관 4층 실과준비실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대피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대피유도반의 지휘 아래 각 반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인솔하여 전교생이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할 수 있었다. 이후 도청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 2대를 활용한 실제 물 분사 시범을 보여주었고, 담당 소방관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화재대피훈련에 참여한 6학년 백○○학생은 “불이 났을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안되고, 계단을 이용해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는 것을 실제 훈련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호명초등학교 이성태 교장은 “소방서 합동 화재대피훈련을 통해 갑작스러운 화재 상황에 대비한 대피요령을 익혀, 학생들과 교직원이 화재 사고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강평하였다. 호명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대규모 학교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동부초등학교(교장 허세영)는 7월 7일(월) 교직원과 함께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며 인구감소 대응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캠페인은‘함께 지켜요, 우리 마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교직원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동부초는 교직원들이 먼저 인구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공감함으로써, 향후 학생 대상 교육이나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의미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허세영 교장은 “교사는 단순한 전달자가 아닌 변화를 이끄는 주체”라며, “앞으로 인구와 가족, 생명 존중에 대한 교육을 학교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천동부초는 앞으로도 학교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공동체의 중심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예천군=신경북뉴스](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대한광복회 결성 11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한 이정희·정응봉·정진화· 홍주일 선생을 선정하였다. 청도 출신의 이정희(李庭禧) 선생, 영주 출신의 정응봉(鄭應鳳) 선생, 예천 출신의 정진화(鄭鎭華) 선생과 대구 출신의 홍주일(洪宙一) 선생은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하며 만주에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자금을 모집하였다. 1915년 조직된 대한광복회는 의병계열과 계몽운동계열이 합쳐 발전 하였다. 대한광복회는 1910년대 전국단위로 활동하던 규모가 큰 단체였다. 이들은 주로 독립군 기지 건설과 독립군 양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애썼다. 특히 정응봉 선생이 운영하던 대동상점은 자금 조달과 비밀회의 장소로 제공되었다. 1990년 정부에서는 이정희· 정진화·홍주일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1998년 정응봉 선생에게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한희원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광복회 결성 11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 4-H연합회(회장 황보록)는 이달 7일 오후, 관내 감천면 마촌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포(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공동으로 경작하는 농지)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수확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과제포는 지난 3월 회원들이 직접 감자를 파종하고 정성껏 가꾼 결과물로, 이날 수확한 감자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황보록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땀 흘리며 정성껏 감자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농업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 4-H연합회는 지난해 현장학습, 관내 봉사활동,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공동 과제포 운영을 비롯해 4-H 야영대회, 청년농업인 온라인 스토어 구축을 통해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더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석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벼 생육후기 도복경감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중간 물떼기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중간 물떼기는 이앙 후 30∼40일이 경과하고 포기당 유효분얼 가지가 20본 정도 확보되는 시기에 실시한다. 특히 예천군의 주력 품종인 ‘미소진품’은 최고품질 벼로서, 키가 크고 도복에 취약해 중간 물떼기를 반드시 실시해야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육을 기대할 수 있다. 중간 물떼기 적기는 7월 10일 전·후이나 충분한 가지 확보 시에는 즉시 실시하며, 최소 5∼10일간 논바닥에 금이 갈 정도로 논을 말려줘야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충분한 유효가지 확보 전에 일찍 실시하면 잡초 발생이 많아지며, 너무 늦으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가 떨어진다. 중간 물떼기가 끝나면 출수 때까지 물을 2∼3일간 걸러대면 된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중간 물떼기를 하면 뿌리가 깊게 뻗어 도복이 방지되며 생육 후기까지 양분과 수분 흡수를 좋게 한다”며, “담수상태에서는 유기물의 혐기성 분해로 온실가스(메탄)가 발생하는데, 중간 물떼기 실시는 온실가스 배출도 감소시켜 저탄소 농업 실천에 기여하니 많은 농가에서 관심갖고 꼭 실천해 주
[예천군=신경북뉴스]□ 풍양초등학교(교장 김익한)는 7월 4일(월) 오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연계 진로탐색교육'을 실시하였다. 본교 특색교육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ESG교육'과 진로교육의 연계로, 학년성에 맞는 다양한 생태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 저학년 학생들은 동물볼토피어리와 모스캔버스 조명 만들기를 하면서 수태, 스칸디아 모스와 같은 자연과의 교감을 경험하였다. 또한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하는 토피어리, 공기정화와 탈취의 효과가 있는 모스를 알고나서 조경 디자이너, 식물 예술가, 환경 교육자 같은 직업도 배웠다. □ 고학년 학생들도 천연 염색 티셔츠를 만들어 봄으로써 환경을 오염시키는 염료가 아닌 자연에서 얻어지는 재료가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은 숯부작이라는 전통원예 체험을 통해 숯이 공기정화, 습도 조절, 탈취, 전자파 흡수 등의 많은 장점이 있다는 것을 배워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되었다. 두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 예술가, 천연염색 전문가, 생태 복원 전문가 같은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 김익한 교장은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는 미래 직업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