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적 관련 민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12일 녹전면 매정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매월 2회씩 운영하고 있다.2025년 상반기에는 읍․면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10개소를 직접 찾아 토지이동(합병, 지목변경 등) 42건, 지적상담 88건 등 총 130건의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했다. 7월에는 와룡면 오천리와 임동면 마령리를 찾아 13건의 지적 상담을 진행했으며, 8월에는 풍산읍 수리와 녹전면 원천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시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지 않더라도 현장에서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서비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를 지속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민원이 있는 곳으로 먼저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 청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우광하, 민간위원장 이정길)는 지난 7월 29일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청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경문)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청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찾아내고,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발굴된 가구에 대해 노후 샷시와 방충망 등을 교체하는 공사비 27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오래된 샷시라 문이 잘 닫히지 않고, 방충망이 뜯겨 벌레가 자주 들어와 생활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박경문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선뜻 지원을 결정해주신 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천시=신경북뉴스] [YOUNG천! 스쿨樂(락)] ep.9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5년 연속 취업률 1위의 비밀!
[울진군=신경북뉴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8월 17일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서‘백남준판화전 & 나도아티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백남준판화전’은 20세기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판화 작품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하며, 40점의 판화 시리즈가 소개된다. 또한 백남준과 교류했던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며, 판화작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함께 열리는‘나도아티스트!’전시는 아시아 최초의 아웃사이더 아트 전문기관인 벗이미술관이 기획한 어린이 특화 전시로, 전문 미술교육을 받지않았거나 사회적 제약을 가진 5명의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작품 감상뿐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한 자유로운 표현과 교감은 물론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기획”이라며 “아이들 및 가족관람객들과 예술에 관심있는 모든 이들에게 뜻깊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28일(월) 오후 2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예방과 학교 안전망 강화를 위해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사의 범죄예방 교육지도 역량을 기르고 학교안전망 구축에 양 기관이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강은희 교육감과 이승협 청장을 비롯해 교육청의 교육국장, 생활인성교육과장, 경찰청의 여성청소년과장, 청소년보호계장 등 양기관 학교폭력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교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정보공유,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견 및 학업 복귀 지원, ▲학교폭력 관심군 학생 회복 지원, ▲학교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강의 교안을 양 기관이 공동 제작하여 학교실정에 맞은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하반기부터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교원 연수에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적극 지원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승협 청장은 “우리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것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7월 28일(월) 남부미래교육관 등 경산시 일원에서 경상북도 동남권 8개 시·군(경산, 청도, 영천,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울릉)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2025 경상북도교육청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협의회는 남부미래교육관 3층 다목적실에서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 회원 간 인사 및 업무 협의, 경산교육 주요 추진 실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소통과 토의로 이어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북을 넘어 전국에서도 찾아오는 창의·융합 최첨단 복합교육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남부미래교육관의 각 센터를 관람하고, 메이커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교육장님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지역 우수 시설 탐방을 통한 지역 연계 미래·인성교육 기반 조성 방안과 인구 감소 문제, IB교육 실천 방안, AI인공지능의 교육현장 활용 등 현재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경북교육의 비전 실현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5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출정식을 열고, 오는 8월 2일(토)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약 5,000km에 이르는 독립운동 유적지 순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순례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사제동행’ 형식으로 진행된다. 독립 유공자 후손과 나라사랑 동아리 회원, 역사에 관심이 많고 애국심을 실천하고자 하는 도내 고등학생 등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과 인솔 교사 등 총 37명으로 순례단이 구성됐다. 순례단은 중국의 4개 도시(상하이, 자싱, 난징, 충칭)를 방문해,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해외에서 활동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주요 방문지는 △상하이 임시정부 첫 청사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인 훙커우 공원 △자싱(jiaxing, 가흥) 김구 선생 피신처 △난징 주화대표단 본부 △충칭 연화지 임시정부 청사 및 광복군 사령부 등이다. 출정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광복회 관계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특히 독립운동가 이육사 선
[상주시=신경북뉴스]상주시 외남면(면장 김상영)은 7월 25일(금)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여름맞이 선풍기를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은 혹서기에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를 설치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며 안부를 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더불어 혹시 모를 건강 이상에 대비해 무더위 속 생활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어르신은“매일 더위에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고 시원한 선풍기까지 챙겨줘서 고맙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김상영 외남면장은“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물품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작은 어려움에도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은 18일, 25일 영양군 어울림 터 마당 2층 강당에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 응급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 취약계층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조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독거노인 가정방문 업무를 수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함으로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시 초기 대응능력과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이론 강의 및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론 강의 및 실습 ▲응급상황 시 응급처치법 교육으로 진행했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마비나 호흡정지 시 혈액순환을 유지해 뇌 손상을 방지하는 응급처치 방법이며, 4분 이내에 실시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영덕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 산하 영덕발명교육센터는 지난 7월 25일(금), 관내 초·중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일일발명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에 초첨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과학관의 상설 전시관에서 첨단 발명품과 기술 사례를 직접 관찰하며 호기심을 자극받았다. 이어 천체 관측소와 천체투영관을 방문해 우주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과학관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 기술, 친환경 솔루션, 우주탐사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발명 과정을 체험하며, 현장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즉석에서 스케치하고 토론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우주 장비를 보며 내가 만든다면 어떻게 변형할까?라는 생각이 계속 떠올랐다”며, “작은 아이디어라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과학이 단순히 이론이 아니라 생활 속 문제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