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가 상수관로 노후화로 인한 적수 및 탁수 사고 등 수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약 30억 원을 확보해, 상수도관망의 안정적 운영과 유수율 향상을 위한 노후관 개체 및 응급복구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총 3km 구간의 노후 상수관로 개체공사 6건(21억 원), 노후 상수관로 긴급복구비 5억 원, 제수변 개체공사 4억 원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시는 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에도 4억3천만 원을 추가 반영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업은 수질 사고 및 시설 고장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체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2027년까지 도비 29억 원과 시비 12억 원을 포함해 총 41억 원이 투입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돗물의 품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선진화된 상수도 운영체계를 통해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가 올해 상반기(2025. 1. 1.∼6. 30.)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총 804,369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하면서 자원순환 도시로의 전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쓰레기 16.08톤, 이산화탄소(CO₂) 17.69톤을 줄인 효과로, 7,53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맞먹는 수치다. 작년 한 해 동안에는 1,088,612개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21.77톤의 쓰레기와 23.94톤의 CO₂ 감축 성과를 거뒀으며, 나무 1만 그루를 심는 데 준하는 환경 효과를 냈다. ○ 축제까지 확산…푸드페스타서도 3만 개 사용 다회용기 사용은 단순한 행정 실천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공공기관에서는 32,308개, 지역 축제·행사에서는 60,215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다. 특히 ‘2025 아시아육상경기대회’ 기간 열린 푸드페스타에서는 5일간 30,950개의 다회용기가 도입돼 친환경 축제 운영의 대표 사례로 기록됐다. 민간 참여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 삼성SDI, 등 지역 주요 기업이 앞장서 679,483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했고, 배달음식점 17곳과 카페 20곳도 32,363개를 도입하며 시민 생활 속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8월 11일(월) 제290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낙동강 친수공간인 경북수상레저클럽과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수상스포츠 이용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낙동강 친수구간의 수질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조류경보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수상 스포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보완점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위원들은 먼저 조류경보제 시료채취 현장을 참관하고, 관계자로부터 조류경보제 운영 현황 및 수질 검사 절차와 기준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낙동강 수질을 직접 확인하였다. 또한 시료 채취 지점이 친수 구간과 상대적으로 이격된 위치에 있어 결과의 신뢰도가 저하될 가능성을 지적하고, 친수활동 구간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기존에 무동력 수상스포츠만 운영되던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를 찾아, 현재 공사 중인 동력 수상레포츠 계류장 설치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동력 계류장 설치 사업은 제290회 임시회에 상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월 9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오션어드벤처 워터파크에서 주말체험 프로그램『COOL한 꿈터의 여름!』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청소년들은 다양한 워터슬라이드와 파도풀 등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친구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사회성과 자율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며 정말 행복했고, 평소보다 더 많이 웃음이 나오는 하루였다”며 “다음 체험활동도 벌써부터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면담, 가족체험 등)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 40명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현재 참가 청소년 모집 중 550-6656, 8931)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워터파크 체험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청소년들의 심신 회복과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단장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8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민관협력 사례 회의를 열어 복합 위기를 겪고 있는 고립 가구가 지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다각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은둔·고립·저장 강박으로 집안 내·외부에 산적한 쓰레기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의 마찰과 지속적인 고립 생활을 하고 있어 고독사의 위험에 놓여 있는 가구의 정신 건강 회복, 생활 안정, 지역 사회와의 소통 방안을 중심으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사례관리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 존재한다”라며 “문경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우리 시의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점촌고등학교(교장 김성태)는 지난 2025년 8월 4일(월)부터 7일(목)까지 4일간, 1학년 학생 10명이 참여한 ‘일본 명문대 탐방 및 역사 탐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도쿄대학교와 와세다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일본 최고 수준의 대학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유학생 및 대학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얻는 뜻깊은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각 대학의 강의실과 도서관,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며 학문적 분위기를 직접 체감했으며, 무엇보다 한국인 유학생 선배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해외 대학 진학’이라는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탐방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해외 진학이 현실적으로 와닿았다. 특히 도쿄대에서 만난 유학생은 자신의 공부법과 좌절의 순간들을 이야기해준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은 도쿄 내 일본과학미래관, 도쿄국립박물관, 국회의사당, 도쿄역 등을 방문하며, 일본의 근현대화 과정과 한일 관계의 역사적 맥락을 학습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해설과 토론을 통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역사를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8월 7일(목)부터 9일(토)까지 3일간, 학생교육관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 20팀을 대상으로 AI와 함께하는 가족 발명메이커 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과 발명을 접목한 창의적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함께 배우고 만들며,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1~2일 차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우리 가족 포토카드 제작 음악·이미지 기반 창작 활동 등의 STEAM 기반 창작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3일 차에는 교육청 행사와 연계하여 동작인식(Leap Motion) 사물인식 등 디지털 SW-AI 체험을 통해 4차 산업 기술을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가족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배움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였다.
[문경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의 참여를 통해 미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체험하는‘2025학년도 가족과 함께하는 디지털 SW-AI 체험 프로그램'을 8월 9일(토)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경교육지원청 학생교육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관내 초 3~6학년 및 중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 총 1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AI 기술을 탐색하고,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생활 속 SW·AI 적용 사례를 통해 해당 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콘텐츠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 이날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디지털 SW-AI에 대한 깊이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만족을 안겨주었다. 학생들은 동작인식, 사물인식, 로봇, 혼합현실 등 총 4개의 흥미진진한 체험 부스를 통해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기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특히, 오전에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는 지난 5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나기 물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구미도시공사 무지개봉사단(단장 이정민)이 주관했다. 특히 이동이 잦거나 실외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야외작업을 하는 어르신, 하수처리장 근무자 등 수분 섭취가 어려운 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삼았다. 캠페인 마지막에는 일반 시민에게도 생수를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구미도시공사 무지개봉사단 이정민 단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야외 노동자들의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모두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획하였고 실제로 물을 받으시는 시민들이 좋아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구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폭염 등 기후 재난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가 창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실질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스타트업 필드 운영사업’에 11억원을 신규 편성하고,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은 전년보다 8천만원 증액한 3억 8,200만원 규모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추경은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수요를 반영해 전략적으로 편성됐다. ○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창업 특화공간으로 리모델링 구미시는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를 창업지원 중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스타트업 필드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예산 확보로 센터 내부를 창업기업 전용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공간 구성은 △1층 창업기업 비즈니스 지원 공간 △2~3층 창업기업 입주 공간 △4층 창업지원기관 및 관련 단체 입주 공간으로 구상되어 있다. 창업기업은 이곳에서 사무 공간과 창업 보육, 기술 교류 등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공간 조성에 더해 시제품 개발, 인증 획득, 마케팅 전략 수립,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등 창업 성장 단계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