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신경북뉴스]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는 안강읍이장협의회와 협력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접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쓰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8만원~43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접수가 가능한 가운데, 온라인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이 많은 안강읍에서는 어르신들이 대거 행정복지센터 접수처로 몰리며 현장이 복잡했다. 이에 안강읍이장협의회(회장 정연석) 소속 이장 46명이 자원봉사에 나서서 접수와 신청서 작성을 도우며 원활한 민원 응대에 기여하고 있다. 안강읍이장협의회는 그간 폭염 대응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활동 중이며,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매월 APEC 클린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우리 고장 알리기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정연석 안강읍이장협의회장은 “평소에도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는 이장으로서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곧 우리 이웃의 생활을 돕는 일이라 생각해 자발적으로 나서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
[경주시=신경북뉴스]건천읍새마을협의회(회장 서정태, 부녀회장 박정희)는 지난 30일, 중복을 맞이해 지역 내 경로당 42곳에 삼계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협의회에서 실시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정태 건천읍 새마을협의회장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헌득 건천읍장은 “새마을협의회에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함께 챙기는 모습 속에서 우리 지역 공동체의 깊은 연대감과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건천읍새마을협회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정화 활동, 연말연시 이웃돕기, 산불 성금
[경주시=신경북뉴스]중부동 자생단체들은 지난 29일 지역 내 경로방을 방문해 어르신들게 수박과 건강음료 등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성황리에 종료된 2025년 화합한마당 및 주민자치 발표회에 걸음을 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중부동(동장 이혜련)을 비롯한 체육회(회장 이근훈),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정숙), 통장협의회(회장 이상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희), 자율방재단(단장 윤재복) 등 중부동 자생단체들이 함께했으며, 인사와 함께 시원한 수박과 커피, 화장지, 건강음료 등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애쓰는 중부동 자생단체장과 회원들이 바쁜 가운데도 경로당을 찾아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펴줘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근훈 체육회장은 “중부동민의 한마음 한뜻으로 기획한 화합한마당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원한 수박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혜련 중부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특보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성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세용)은 지난 29일 중복을 맞아 새마을부녀회(회장 남혜선),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 경주시의회 최재필, 최영기 의원과 함께 지역 내 경로당 9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무더운 여름날에 어르신들의 안부 및 건강을 살피고 경로당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어르신들게 시원한 수박, 두유 음료, 보리떡을 전달하며 안부의 인사를 드렸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업무와 일정 속에서도 경로당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지원을 해준 덕분에 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혜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용 성건동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주시=신경북뉴스]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감포지역아동센터에서 2025년 아동심리 지원사업 “마음의 소리를 들어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이색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10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주제에 맞는 책을 읽으며 친구들과 소통하고,함께 요리하며마음을 나누는 푸드테라피 수업 등 그룹 활동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책도 읽고 요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면서,“어머니께 내가 만든 요리를 보여드리고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신난다”라고 말했다. 이채우 감포읍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깊이 느끼고, 타인의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도시 쇠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9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성건동 찾아가는 도시재생 대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 쇠퇴 위기를 겪고 있는 성건동의 현실을 진단하고,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김헌국 전 경주시 도시계획과장이 ‘성건동 도시재생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전 과장은 성건동의 현황과 과제를 분석하고, 쇠퇴 극복을 위한 도시계획 모델과 정책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최재필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최영기 예결산위원장,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장세용 성건동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성건동 도시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장세용 동장은 ‘주민 요구 현황’을 발표하며 성건동의 현실적인 문제와 주민들의 기대를 구체적으로 전달해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주민 참여 토론에서는 도시계획,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들이 성건동 도시재생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 제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30일 감포읍 나정고운모래해변과 전촌솔밭해변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불공정 상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물가 안정을 통해 경주를 다시 찾고 싶은 휴가지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착한가격업소연합회 경주시지회, 물가조사요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인근 상가를 방문해 요금 인상 자제와 자율적 물가안정 참여를 독려하고, 착한가격 실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경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8월 31일까지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가안정 점검반 편성ˑ운영 △피서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품목별 물가안정 책임관 운영 △착한가격업소 확산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물가안정은 곧 도시의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3인 이내)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
[경주시=신경북뉴스] “바다와 계곡, 숲과 정원이 어우러진 경주의 여름은 그 자체로 하나의 풍경입니다.” 경주시는 올여름, 다채로운 힐링 명소 20선을 엄선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개했다. 단순한 피서를 넘어 ‘머무는 여행’의 매력을 지닌 경주의 여름을 함께 들여다보자. <편집자 주> # ‘여름에도 경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경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힐링 명소 20곳을 선정했다. 경주는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바다, 숲길, 계곡, 포토스팟, 워터파크 등 다섯 가지 테마로 '여름경주 힐링스팟 20Pick'을 구성해 공개했다. 선정된 명소 대부분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입장료 부담이 적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힐링스팟 소개를 통해 머무는 관광도시 경주의 여름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각 장소마다 여름철 특유의 자연 풍광과 지역 고유의 역사자원을 엮어내고 있어, 단순한 피서를 넘어선 '스토리가 있는 여행'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 시민이 추천한 20곳… 경주만의 스토리가 있는 여름 이번 힐링스팟 선정은 단순한 관광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