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봉화군가족센터가 2026년 봄을 기점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가족 지원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최근 3년간 봉화군가족센터가 운영한 프로그램은 이용자 만족도 평균 4.8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센터는 단순한 보조금 지원이나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운영 통계에 따르면, '로봇과학교실'(4.86점), '우리동네 아빠교실'(4.91점) 등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맞춤형 가족교육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봉화군은 세대별 특성에 맞춘 가족 교육을 확대하고, 아빠의 육아 참여, 중장년 부부 관계 개선, 노년기 정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유대감 증진에 힘쓰고 있다. 연중 가족 상담과 생애주기별 복지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봉화군가족센터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20명의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사업비가 전년 대비 1억 원 늘어나 인력 확충과 서비스 품
[신경북뉴스]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세 감면조례'의 일부 조항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방세특례제한법'의 변경에 따라 지방세 감면 규정의 일몰기한 연장, 기업도시 및 지역개발사업구역 내 재산세 감면 규정 정비, 전자고지 및 자동납부 세액공제 확대 등을 포함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문화유산, 지역특산품 생산단지, 농공단지, 벤처기업, 시장현대화사업 등에 적용되는 재산세 감면 기간이 기존 2026년 12월 31일에서 2028년 12월 31일까지 2년 더 연장된다. 기업도시와 지역개발사업구역 내 투자 촉진을 위해 재산세 감면 혜택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2025년까지 50% 감면이 적용됐으나, 개정안에서는 최초 5년간 50%, 이후 3년간 25% 감면이 적용된다. 또한 전자고지 및 자동납부 이용자에 대한 세액공제도 상향 조정된다. 단일 납부자는 250원에서 300원, 복수 납부자는 500원에서 700원으로 공제 금액이 늘어난다. 군위군은 2026년 1월부터 입법예고와 법제심사 절차를 거쳐 3월 군의회에서 의결을 마쳤으며, 3월 말 조례 공포를 앞두고 있다. 김조훈 군위군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지방세 제도 운영과 납세 편의 증진
[신경북뉴스] 영양군이 경북형 돌봄모델 ‘K-보듬 6000’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와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K-보듬 6000’은 기존 돌봄시설의 환경과 프로그램을 보완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돌보는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암어린이집이 경상북도 지정 ‘K-보듬 6000’ 시설로 선정됐다. 입암어린이집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전 신청을 통해 24시간 돌봄도 지원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인다. 모든 돌봄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경상북도 아동돌봄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윤상태 영양군 주민복지과장은 “틈새 돌봄과 긴급·일시 돌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경북문화재단과 협력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되며 국비와 도비 등 총 1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생활문화 활성화가 주요 추진 배경이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3월 16일 경북문화재단과 협약을 맺고, 4월부터 청도의 대표 정신문화인 화랑정신과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어르신, 가족·어린이, 중장년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은 청도의 정신문화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며, 지역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북부도서관이 3월 14일 청소년 북아지트에서 ‘한 학기 한 권 10대 필사단 3기’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학생 12명이 참여해 한 학기 동안 한 권의 책을 필사하며 문해력 향상에 도전한다. 필사단은 단순한 필사에 그치지 않고, 사서의 지도와 피드백을 받으며 글쓰기 기초를 다진다. 참가 학생들은 『불을 지키는 사람』을 필사할 예정이며, 오리엔테이션에서 필사 방법과 원고지 작성법을 익혔다. 이후 7월 결과물 공유회까지 청소년 북아지트 내 ‘필사의 방’에서 각자 속도에 맞춰 필사를 이어간다. 지난해 1기와 2기에서는 각각 85%와 73%의 학생이 완주해 높은 성취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3기 운영이 이어졌다. 대구일중 정○○ 학생은 "평소 책을 읽어도 뜻을 잘 모를 때가 많고 금방 잊어버려서 신청했다"며, "원고지에 직접 쓰는 게 어색하지만 이번 학기 동안 친구들과 끝까지 써서 나만의 필사공책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정현호 관장은 "필사는 눈으로 읽는 독서를 넘어 문장의 결을 손끝으로 느끼는 깊이 있는 읽기의 과정"이라며, &qu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 소속 2·28기념학생도서관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교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6년 학교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운영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 도서관은 3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 학교를 모집하며, 3월 말에는 신청한 학교에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다양한 독서 행사를 쉽게 준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체험 물품과 활동 지도안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제공되는 꾸러미는 총 5종으로, '독서젠가', '책말잇기', '입체북 만들기', '생각 지도', '독서룰렛' 등이 포함됐다. 특히, 공공도서관 사서가 직접 기획·개발한 신규 보드게임 형태의 꾸러미가 추가되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독서젠가'는 블록에 적힌 독서 퀴즈를 풀며 문학 작품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책말잇기'는 십진분류나 글자 수에 맞춰 책 제목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도서관 서가를 자연스럽게 탐색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입체북 만들기'는 책 표지와 소개문을 꾸며보는 활동이며, '생각 지도'는 책 속 인물의 가치관을 포스트잇에 적어보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서로 읽은 책을 소개하고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이 2025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지난해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대구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이 재학 중인 49개 표본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9,567명 중 8,825명이 참여해 92.2%의 응답률을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가운데, 212,382명 중 167,293명이 참여해 76.6%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대구 지역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1.0%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평균인 3.0%에 비해 2.0% 낮은 수치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이 최근 유가 상승과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응해 학생들의 기후 위기 인식과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녹색학습원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생태 체험과 탄소중립 프로젝트 수업을 전담하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일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창의융합환경체험활동이 진행되며, 2026년에는 약 3만 2천여 명의 학생이 반일제 또는 전일제 수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체험 후 학교로 돌아가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등 배움과 실천, 공유가 이어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2025년에는 대구녹색학습원의 녹색환경탐구관이 전면 개편된다. 이곳에서는 대구 생태와 생물다양성,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에너지 전환 등 세 가지 주제로 총 35개의 전시체험콘텐츠가 마련된다. 특히 대구 지역 산, 강, 습지 생태계와 맹꽁이, 수달 등 지역 생물에 대한 체험이 가능하며, 실감영상실과 AR(증강현실) 생태 관찰 체험 등 다양한 교육매체를 통해 학생들이 에너지 위기의 심각성을
[신경북뉴스]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17일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과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사회에는 장상길 이사장, 김미경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 고동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이차전지 인재양성 지원, 철강·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공동연구개발 사업에서 전년 대비 17.9%의 수익 증가를 기록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2026년에는 철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구조 고도화,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및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제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디지털 제조 혁신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철강산업 위기 대응, 사업 분야 다각화, 연관 기술 고도화, 기술지원 기반 확충, 신산업 창출 등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 논의됐다. 장상길 이사장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 중심이 되
[신경북뉴스] 예천군이 지보면 상월리에 위치한 농가형 농산물 가공시설 ‘로앤팜(Ro·Farm)’의 준공식을 17일 개최했다. 이 가공시설은 ‘농가형 농산물가공창업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농산물의 가공 창업을 지원하고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로앤팜’은 소규모 HACCP 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169㎡ 규모의 단층 건물로 조성됐다. 로앤팜을 운영하는 황성희 대표는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 1기 조합원으로, 2023년부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마늘누룽지’ 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하며 매출을 꾸준히 늘려왔다. 황 대표는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제품개발과 마케팅 교육에 적극 참여해 가공 역량을 강화해왔으며, 이번 시설 신축으로 생산 규모 확대와 제품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제품 개발, 가공 교육, 품질 관리, 마케팅 지원 등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준공은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교육과 시설 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독립적인 가공시설을 구축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