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의성군은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특별재난지역 및 철강업 고용유지 지원사업'에 관내 다수 기업이 선정되어 근로자 인건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에 경상북도가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경상북도는 올해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도 내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별재난지역 고용유지 지원과 철강업 분야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의성군은 대형산불과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사업 안내를 진행하고, 지난 7월 18일 봉양면사무소 2층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접수된 신청은 목표 인원 350명 대비 1,331명이 몰려 361%를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결과 의성군에서는 1순위 직접 피해 기업 6개 사, 2순위 간접 피해 기업 3개 사, 철강 관련 소재산업 1개 사를 포함하여 총 10개 사, 고용유지인원 25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10개 기업은 최대 7개월간 총 331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경영 정상화와 고용 안정을 도모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21일 비안만세센터에서 ‘신공항 이전주변지역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공항 이전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비안면 주민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마련된 지역발전 구상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연구개요 및 추진경과 △지역 발전 구상안 △향후 연구 추진 방향 등이 소개됐다. 주민들은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와 제안을 적극적으로 공유했다. 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전방안을 보완·구체화하여, 비안면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행 가능한 발전 전략을 연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공항 이전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비안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공항 연계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의성군과 ㈜알엔알이 함께 기획·추진한다. 상영회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동부권은 의성작은영화관에서 서부권은 안계행복영화관에서 각각 2회씩 열린다. 주요 대상은 관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등이며, 상영작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가족 영화 '좀비딸'로 웃음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상영 일정으로는 ▲1회차 8월 22일 의성작은영화관(93명), ▲2회차 8월 29일 안계행복영화관(60명) ▲3회차 9월 5일 의성작은영화관(93명) ▲4회차 9월 12일 안계행복영화관(60명)이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팝콘과 음료가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무료 영화 상영회가 바쁜 일상 속 군민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20일 마을자치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25개 마을의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자치지원사업 행복공유마당’을 개최했다. ‘행복공유마당’은 2023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으며, 마을자치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마을의 자치활동을 소개하고 분야별 인적자원과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마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주민들은 각 마을의 활동 성과를 확인하며 마을 의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상호 응원과 교류를 통해 자원 공유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은 연말에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현장 방문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마을 6곳의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현장 투표를 통해 최우수마을을 최종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 주민 공동체 활동의 원동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공동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보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마을자치지원사업을 통해 자치를 실현해가는 모든 마을을 응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8월 21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당뇨병 학생 지원 가이드라인』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당뇨병 학생을 직접 지원하는 담당교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비상 시 신속·정확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내 당뇨병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부가 발간한 『당뇨병 학생 지원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가이드라인을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당뇨병 학생·보호자·학교 구성원이 협의하여 학생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우식 교육장은 “가이드라인은 현장의 피드백으로 계속 발전하는 약속”이라며,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지원 절차를 상시 점검·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의성교육지원청]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8월 21일(목),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행복 의성교육" 실현을 위해 2025년 의성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의성교육지원청과 의성군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과 양질의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의성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의성군수가 공동 의장을 맡고 있으며, 경상북도의원, 의성군 기초의원, 초·중·고등학교 교장,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회는 지역 교육 문제 해결 및 교육과 지역사회의 통합적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학생 문화 활동 지원 ·중·고등학교 학생용 학교 생활복 지원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경비 지원 ·지역 연계 학교 문화·예술·체육 활동 경비 지원 ·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 계획 ·의성 드론 경진대회 운영 지원 ·공유재산(도로 등) 미지급 용지 매수 요청 등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정아 의성 부군수는 “군민과 함께 교육이 중심이 되는 행복 의성교육 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농촌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생활서비스 지원을 위해‘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교통 접근성 취약으로 인한 생필품·식료품 구매 불편, 이른바 ‘식품사막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농협, 사회적기업 등 지역공동체와 협업하여 이동식 차량을 운영,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판매․배달하여 생활서비스 공급 기능을 강화한다. 의성군은 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점곡면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지난 1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3월 시범사업지구 지정 후 이동장터 차량 제작을 완료했다. 오는 8월 25일부터는 지역농협에서 전화주문을 접수 해 매주 2회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동장터 사업이 농촌 사각지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식품사막 해소와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 속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는 생활지원사의 신속한 대응으로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18일, 생활지원사 황병남씨는 안전 모니터링을 수행하던 중 어르신과 연락이 닿지 않자 즉시 가정을 방문했으며, 댁에 계시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하던 중 고추밭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했다. 당시 어르신은 체온이 39℃에 달하는 고열 상태였으며, 황씨는 즉시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어르신을 안동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했다. 빠른 발견과 구급대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어르신은 위기를 넘길 수 있었으며, 온열질환으로 기존 뇌경색이 악화되어 입원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례는 폭염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중요성과 생활지원사의 세심한 안부 확인 활동이 어르신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의성군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금성·안계노인복지관)의 전담인력 155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 26,476건, 5억 4500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의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가 납부 대상이며, 올해는 24,219건에 대해 2억 6400만 원을 부과했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이 납부 대상이다. 기본세액(5만~20만 원)과 연면적세액(사업소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경우 1㎡당 250원)을 합산해 신고·납부하게 된다. 의성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 2,257건(2억8100만 원)을 각 사업장에 일괄 발송했다. 납부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연면적 등 과세 내용이 현황과 다를 경우, 납세자는 9월 1일까지 위택스로 별도 신고·납부하거나 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의성 대형 산불로 직접 피해를 본 군민의 주민세 1,403건(약 1,600만 원)을 면제해 부담을 덜어드렸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어려움을 살피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역의 대표 역사인물 수토사 장한상을 소재로 한 산수실경뮤지컬 '독도장군 장한상'의 9월 본 공연에 앞서 8월 20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뮤지컬 '독도장군 장한상'은 의성군 비안면 출신으로 울릉도에서 독도를 바라본 기록을 남긴 최초의 관리인 수토사 장한상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서사를 풀어낸 역사체험형 뮤지컬로 제작된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륜호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프랑스 라메종 프로덕션과 협업해 제작되는 스펙터클한 3D 영상과 함께 ‘그 섬의 이름’, ‘푸른깃발’, ‘가네 가네’ 등 대표 뮤지컬 넘버를 배우 김준현, 조유신, 박형규, 김형균, 지정희, 김륜호 등이 참여해 하이라이트 무대를 미리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본 공연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남대천 구봉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출신 수토사 장한상을 주제로 한 산수실경뮤지컬을 통해 그분의 정신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성심껏 준비한 이번 공연에 많은 지역민과 뮤지컬 팬들이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