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위기·취약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 연수는 10월 29일 14시부터 석포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서벽초등학교 김성욱 교장이 강사로 나서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업 사례와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후 11월에는 내성초, 봉화초, 춘양초를 차례로 방문하여 학교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봉화교육지원청은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이번 찾아가는 연수는 단순한 전달식 연수가 아니라,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형 연수가 될 것”이라며,“
[신경북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시 풍기봉사회(회장 안은실)는 지난 30일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 가을맞이 환경정비와 산불방지 홍보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시 풍기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풍기 남원천 둔치와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대를 돌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안은실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풍기읍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풍기 지역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을 위하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적십자사 봉사회원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풍기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 아트어린이집은 지난 30일 원생들이 함께 모은 건전지 약 10kg을 가흥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순기)에 전달하며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트 어린이집 원생 13명이 참여해 직접 모은 폐건전지를 전달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미정 원장은 "이번 폐건전지 기탁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재활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순기 가흥1동장은 “환경보호에 앞장 선 아이들이 매우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흥1동은 폐건전지·우유팩을 500g당 건전지 1개 ·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30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78명이 고국으로 단체출국하며,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첫 출국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국에는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71명과 가족초청 계절근로자 7명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지난 수개월 동안 영주시 곳곳의 농촌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환송식에서는 시 관계자와 고용농가주가 함께 참석하여 그동안 있던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무사 귀국을 기원했다. 또한 지난 10월 23일 열린 필리핀 계절근로자 화합행사에서 함께한 추억을 되새기며, 내년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 따뜻한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올해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등 3개국에서 총 52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체류연장 포함 967명)를 유치했으며, 이 가운데 필리핀 로살레스시 근로자 323명은 사과, 인삼, 고추 등 영주의 대표 작목 현장에서 농가와 함께 땀 흘리며 지역 농업의 든든한 힘이 되어왔다. 특히 시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올해부터 정식으로 운영하며, 농가의 인력난
[신경북뉴스]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골프협회가 주관한 제13회 봉화군수기 골프 대회 및 제15회 봉화군골프협회장배 골프 대회가 지난 10월 29일 예천 한맥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골프 동호인 120여 명, 30개 팀이 기량을 겨루며, 승패를 넘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인전에서는 이동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유한철 선수가 준우승, 김장하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클럽 단체전에서는 힐링골프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봉화군청팀이 준우승, BJ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읍면 단체전에서는 소천면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상운면과 법전면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자 메달리스트에는 이명근 선수가, 여자 메달리스트에는 김복녀 선수가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군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이번 대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강당에서 ‘제29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며 뚜렷한 공적을 세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는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단체), △봉사 및 효행 부문 이재민 씨, △문화·체육 부문 김기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축하객과 역대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선비관악봉사단(단장 이종탁)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상 시상 △역대 수상자 축하 △수상자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센터장 김종형)는 영주 첨단베어링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중심 역할을 맡아 1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했으며, 2만 4천여 건의 장비 활용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문제 해결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김종형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임직원과 영주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술혁신과 기업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베어링 산업의 중심, 영주를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29일, 영주제일고등학교 대강의실에서 ‘2025년 영주시 청소년 사회적경제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영주제일고 학생들과 인솔교사,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활동보고, 수료증 전달, 학교 내 새집 설치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사회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하여 해결방안을 모색·실행하는 참여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지난 6월부터 매월 1회씩 영주제일고 학생 28명과 사회적기업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나섰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의 환경·복지·생태 문제를 체험 중심으로 이해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과 사회문제 해결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폐현수막을 활용한 줍깅봉투 제작 △고령자 정서지원을 위한 반려식물 나눔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새집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학교와 학생, 그리고 사회
[신경북뉴스]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9일, 센터 103호에서 제9회 원데이클래스 ‘할로윈데이 케이크 만들기’ 체험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수강생들이 직접 케이크를 꾸미며 제과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제과 강사의 시연과 함께 케이크 시트 다루기, 크림 아이싱, 데코레이션 기법 등을 익히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할로윈 케이크를 완성했다. 현장에는 오렌지와 블랙을 테마로 한 장식, 귀여운 캐릭터 초콜릿 등 다채로운 재료가 준비돼 참가자들의 손끝에서 개성 넘치는 작품이 탄생했다. 수강생들은 “처음 만들어본 케이크였지만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었다”, “케이크를 만들면서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 등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강좌는 총 12회차로 구성된 원데이클래스 중 9번째 수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4만 원 중 2만 원은 참가자가 부담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계절의 즐거움을 손끝으로 표현하며 달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1천92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 이동 사유가 발생한 필지로, 비교 표준지를 적용해 지가를 산정했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영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영주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영주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가ᄁᆞ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조정 여부를 판단하며, 최종 조정된 가격은 12월 22일에 공시될 예정이다. 이의신청 결과는 개별 통지된다. 이윤희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경북뉴스] 신영주번개시장(상인회장 최진영)・종합시장(상인회장 류재하)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 동안 신영주번개시장 및 종합시장 중정에서 ‘제3회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MZ 세대들을 중심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전통 발효주 ‘막걸리’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영주역 인근 전통시장 방문객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인들은 시장에서 판매하는 품목을 활용한 요리로 축제 분위기를 만들고, 품바 공연과 통기타 연주자 등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최진영, 류재하 상인회장은 “영주역 주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막걸리 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옛 주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시장 곳곳을 꾸미고,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축제는 우리 전통 발효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