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덕군은, 11일 경북 영덕군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정책용역 보고회에서 재생에너지 분야 10대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금번 용역은, 지난 3월 영덕군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삶의 터전 재건과영덕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미래비전 설정, 바람과 햇빛연금으로 불리는 풍력 ·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및 이익공유를 자치법규로 제도화하는 내용이다. 용역 보고회는, 금년 상반기 준공한 경상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서, 군민의 대의기관인 영덕군 의회,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 영덕군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요 내용은, '군민주도 · 에너지 순환경제 · 지속가능한 영덕발전'을 목표로 ▶군민주도 민관협의회 구성, ▶ 기후에너지특구 모델 개발, ▶ 육 ·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 영농형 RE100 시범단지 조성,▶ 수소, 탄소 등 분산에너지체계 기반 확립 ▶영덕기후에너지센터 설립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10대 미래비전 발표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개발사업의 규모는, ▶ 산불피해 지역인 영덕군 지품면 일원 200MW급 민관 혼합형 풍력발전단지
[신경북뉴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025 대구·경북 공연예술 아트마켓'을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과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구경북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의 공연예술 교류와 유통의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받았다. 올해 대경 아트마켓은 총 65개 예술단체와 27개 문화예술 관련 기관이 참여했으며 350여 명의 공연예술 관계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열띤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레퍼토리 피칭 ▲공모사업 설명회 ▲기관 별 부스 운영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간담회 ▲라운드 테이블 ▲폐막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공연 기관이 직접 레퍼토리 피칭에 나서서 해당 기관의 기획 공연과 사업 방향을 소개하고 예술단체들이 직접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접점을 넓혔다. 질의응답 과정에서 일선 예술단체들은 궁금증을 해소하며 공연 기관과의 간극을 좁혔고 맞춤형 협업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신경북뉴스] 영덕군가족센터는 조부모와 손자녀 간의 건강한 소통과 이해를 돕고 조부모의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조부모역할지원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손주’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으로,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가족 구조 변화로 조부모의 육아 참여와 지원 필요성이 확대되면서, 센터는 세대 간 양육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자녀를 직접 양육하고 있거나 양육에 참여 중인 조부모와 손자녀를 대상으로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이상 총 5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손자녀 기질 유형에 따른 양육법 등 이론교육과 목공예·라탄공예·요리 등 손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안국 영덕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가 손자녀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가족 특성에 맞는 심리·정서 지원 및
[신경북뉴스] 영덕군가족센터가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오래오래 건강하개’프로그램의 반려견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과 반려견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참여 가정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반려견 교육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진행됐다. 이선우 포항반려견교육센터 대표가 2회에 걸쳐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을 맡아 참가자들이 궁금해하는 문제 행동에 대한 실직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정하윤 포항시 댕먹수제간식점 대표는 반려견을 위한 건강한 수제 간식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며 가족들이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 한 참가 가족은 “평소 고민이었던 반려견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고, 직접 간식을 만들어주며 사랑을 전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포항시 사회적기업협의회가 지난 10일 영덕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포항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역과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가치를 실현하고 영덕군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성원이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민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기탁하신 성금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신속한 복구 사업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신경북뉴스] 영덕군보건소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0일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주제로, 캠페인에 참여한 전 직원들은 결혼·출산·육아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 문화를 개선하자는 서약서에 서명함으로써 따뜻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영덕군보건소는 결혼과 출산, 육아를 ‘부담’이 아닌 ‘행복’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출산과 육아를 장려하는 문화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강종호 보건소장은 “청년들의 인식 개선과 모두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4대 문화 운동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영덕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영덕군협회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0일 달산면 게이트볼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 10시에 열린 개회식은 많은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대회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총 1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각 조별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이 가려졌으며, 치열한 본선 경기를 거쳐 오촌이 우승을, 팔각이 준우승을, 영해와 지품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각 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응원과 박수를 이끌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우애와 소통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게이트볼은 집중력과 전략이 중요한 스포츠로, 특히 신체 활동과 두뇌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이성호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강구중학교, 강구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개학 대비 학교급식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 식품위생 안전이 중요시되는 시기를 맞아 간부공무원이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학교급식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개학 대비 학교급식 위생관리 강화 및 개학 전 급식 위생관리 중점 확인사항 자체 위생점검을 완료한 바 있으며, 학교에서는 사전 마련된 학교급식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급식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기적인 학교급식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와 식재료 방사능 검사 및 학교 조리종사자 위생·안전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성호 교육장은 “현장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학교급식 안전 대응의 적정성을 도모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행정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덕읍의 대표 도심하천인 덕곡천 일대가 올 가을 로맨틱한 감성 넘치는 ‘음악의 숲, 힐링의 숲’으로 변신한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영덕읍 덕곡천 천변과 일대 거리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생동감 넘치는 생활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영덕생활문화축제'를 사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긴 폭염에 지친 영덕 주민들에게 문화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친구, 연인 등 관광객들에게는 영덕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가을밤을 감성으로 물들이는 ‘뮤직포레스트 영덕’, 낭만 가득한 야시장‘야시홀나이트마켓’,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야시홀 선셋퍼레이드’등이 있다. 특히‘뮤직포레스트 영덕’에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포크뮤지션 정태춘, 박은옥, 러브홀릭의 보컬 지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날치', '악단 광칠'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사흘 내내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덕곡
[신경북뉴스] 영덕군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덕군 실버복지관이 지난 9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고자 추진돼 앞으로 두 단체는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복지 정보 공유, 상호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영덕군 실버복지관 박미숙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력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덕식(영덕읍장) 공공위원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 중심의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