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달성군이 대구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도입했다. 달성군은 관내 45개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아동 모두에게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영어 수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9일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운영된다. 수업은 암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다. 아방과 후 주 1회 원어민 교사와 직접 소통하며, 연간 40회에 걸쳐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참여형 커리큘럼을 통해 유아기의 발달 특성을 반영하고,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며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사업에는 군비와 교육발전특구 사업비 등 총 6억 원이 투입된다. 강사 인건비와 교재·교구비 등 모든 운영비가 지원되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된다. 교육은 전문 영어교육기관인 ㈜캐럿글로벌이 맡아 진행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언어 습득의 황금기인 유아기 아이들이 원어민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영어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길 바란다"며, "부모의 경제력 차이가 아이들의 교육 기회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공이 책임지는 든든한 교육 울타리를 만드는 것이
[신경북뉴스] 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가 10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임원과 읍·면 회장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사업의 성과와 결산이 보고됐으며, 올해 진행할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 부회장 및 운영이사 선출 등 조직 운영과 관련된 안건이 다뤄졌다. 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는 지난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변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전국 파크골프 대회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EM 흙공을 활용한 천내천 수질 개선과 에코 플로킹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의식 제고에 힘썼다. 신경용 회장은 회원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친환경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 회원들의 환경보전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협의회가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통해 달성군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데 기여해주길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건축가가 참여한 대규모 복합 공공시설이 조성된다. 달성군은 9일 ‘다사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환승주차장·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유태원)와 이아키텍츠(대표 이은영)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은영 건축가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을 설계해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대 도서관’ 중 하나로 꼽힌 바 있다. 이번 당선작 역시 독창적인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에는 총 1,160억 원이 투입되며, 다사권역 주민들의 문화·체육·복지 수요를 충족할 복합 허브로 조성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연면적 1만 316㎡) 규모로, 도서관, 청소년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8,209㎡) 규모의 환승주차장과 다목적체육관이 마련돼,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설계공모 당선작을 군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9일부터 3일간 군청 2층 로
[신경북뉴스] 달성군은 지난 7일 현풍읍에 위치한 달성문화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15가구, 약 40명이 초청돼 마술 공연인 ‘팡팡매직쇼’를 관람했다. ‘마술 같은 하루’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정서적 자극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달성군과 달성문화원이 함께 준비한 공연에서 참가자들은 마술사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가까이에서 즐겼으며, 가족 단위로 함께 박수를 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본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달성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정서 에너지를 얻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보건,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주식회사 KT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식품을 달성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달성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5일 이사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KT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 최재용 지사장과 김형수 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KT가 기부한 물품은 쌀 10kg 100포와 라면 100박스 등으로 구성됐다. KT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달성복지재단 송성열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준 KT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달성군이 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축하 바우처 지원사업의 범위를 넓혔다. 이 사업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유가읍 호텔 아젤리아 숙박권을 제공해 특별한 신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1매씩 지급하던 숙박권을 2매로 늘려 신혼부부들이 호텔에서 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객실 내부에는 풍선 등으로 장식해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공간을 연출했다. 화원읍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는 바우처를 이용한 후 "쾌적한 시설과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지역에서 이렇게 세심하게 결혼을 축하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작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신혼부부와 청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경북뉴스] 달성문화재단이 가족 뮤지컬 '할머니 엄마'를 3월 21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6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할머니 엄마'를 원작으로 한다. 해당 그림책은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맞벌이 가정의 손녀와 할머니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내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뮤지컬은 유치원 운동회 날 아침,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 우는 손녀를 달래는 할머니의 모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이의 시선에 맞춘 대사와 음악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달성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이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3월 21일 달성문화센터를 시작으로, 28일 국립대구과학관, 4월 4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앞서 2월에 진행된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4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경북뉴스] 조현희 작가의 개인전 '꿈 – 이상의 세계를 표현하다'가 대구 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참꽃갤러리에서 9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6년 참꽃갤러리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현희 작가는 한국 전통 문양과 도자기의 미학을 바탕으로 장지에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는 실험적 작업을 선보여 왔다. 특히 도자기의 질감을 강조하기 위해 '마티에르' 기법을 활용해 평면에 입체감을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 회화 재료의 한계를 넘어 아크릴을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현대적 감각의 회화적 가능성을 탐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도자기는 단순한 사물의 묘사를 넘어 인간의 꿈과 행복을 담는 '마음의 그릇'으로 표현된다. 조현희 작가는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 채색 기법으로 풀어내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이상의 세계를 전달하고자 한다. 달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 도자의 상징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시각 예술 향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은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신경북뉴스] 달성군이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설계 공모에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달성군은 옥포읍 교항리 2947번지에 들어설 복합문화센터의 설계 공모를 실시해 총 18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주)건축사사무소학건축의 설계안이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연면적 4,616㎡,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360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선정된 설계안은 학교와 마을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공존성'과 '유연성'을 주제로 삼았다. 인근 중학교와의 동선을 유기적으로 확보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면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도서관, 커뮤니티 공간, 강의실과 연습실 등 자율공간, 오픈 주방과 공방 등 공유공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이 층별로 조화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달성군은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응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간을 공유하는 새로운 정주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방과 후 활동 공간을, 주민들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거점 역
[신경북뉴스] 달성군이 지난 3일 저녁 달성군민운동장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맞이 문화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액운을 떨치고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문화제 현장에는 오색 소원지 쓰기, 가훈 써주기,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시민들은 떡메치기와 부럼 깨기 등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달집태우기가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 군민들은 각자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매달아 불태우며 복을 기원했다. 이어 강강술래와 풍물놀이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처럼 달성군의 기운이 힘차게 뻗어 나가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화합된 마음이 지역 발전을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정월대보름의 밝은 기운으로 지난 액운은 모두 털어내고, 보름달처럼 넉넉한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