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청도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1일, 청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부산 엘시티 엑스더스카이 및 아르떼뮤지엄 부산 견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회장협의회 구성원들의 자녀교육 역량을 제고하고, 학부모로서의 리더십과 문화적 소양을 함께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참가자들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엘시티 엑스더스카이’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최고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변화와 미래 도시의 모습을 체험했으며, 이어진‘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전시문화를 경험했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자녀교육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감성 역량을 함양하고, 학부모 간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회장 ○○○는 “높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의 모습이 마치 우리 아이들의 미래처럼 넓고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음을 느꼈다”며 “아르떼뮤지엄에서의 예술 체험도 자녀와의 정서적 소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제62회 전국도서관 대회 개회식에서‘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전국 2만여 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5개 심사영역(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에서 운영 성과, 서비스 혁신, 지역사회 기여도를 종합 평가하여 도서관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청송도서관은 2025년 봄 경북 북부 지역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전 직원이 사전 도서관 주변 물뿌림 작업과 밤샘 진화에 매진하여 도서관 시설을 안전하게 지켜냈고, 이후 지역 아이들과 주민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기 위해 야외정원에‘자연배움터(생태체험학습장)’를 조성했다. 이곳은 화재로 황폐해진 지역에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수국 100그루와 능소화 3그루를 심고, 독도체험장·바람개비 언덕·꿈꾸는 책 텐트 등 다양한 생태체험 공간을 직접 조성했다. 특히‘자연배움터(생태체험학습장)’을 활용한‘자연과 책이 만나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은 청송 지역 어린이
[신경북뉴스]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은 10월 21일 열린“칠곡군의회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가로수와 보호수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 강구를 촉구했다. 배 의원은“가로수와 보호수는 군민 모두가 공유하는 소중한 자산으로, 단순한 조경이나 경관을 넘어 건강과 환경을 지켜주는 녹색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긍정적인 역할에도 불구하고, “도로와 인접한 일부 농지에서는 가로수가 햇빛 차단이나 낙엽·낙과로 인한 작물 생육 저해 등 피해 요인으로 지적되기도 한다”며 어려움을 전했다. 배 의원은 이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농작물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피해가 명확하게 확인된 경우에는 일정한 기준에 따른 보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가로수와 보호수의 무분별한 전정이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 그리고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도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배 의원은 “주민의 권익과 가로수·보호수 보존이라는 공익이 충돌하지 않도록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칠곡군이 명품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가로수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봉화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2025 교육장배 교육가족 한마음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정향(情鄕)의 가치로 하나 되는 봉화교육’을 주제로, 지역의 유·초·중·고 학부모와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학교 단위와 교육지원청 과별로 팀을 구성해 예선과 결선을 거쳐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 내내 웃음과 응원이 끊이지 않았다. 결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우승·준우승·3위 팀 및 예선리그와 결선리그의 개인종합 1위에게 트로피가 수여됐다. 또한 참가자들이 스트라이크를 기록할 때마다 ‘특별상’으로 생활용품이 증정되어 현장의 재미와 긴장감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볼링공을 굴리며 함께 웃고 응원하는 순간, 학교와 지역의 벽이 허물어졌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봉화교육의 따뜻한 힘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봉화 교육가족들은 건강한 여가문화와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교
[신경북뉴스] 봉화군의회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과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봉화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상희 의원) △봉화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옥랑 의원) 등 총 8개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이승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정보 전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재난 경보 누락 방지와 지역 맞춤형 대피체계 구축, 재난 취약 마을 우선 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승훈 의원은 “조례 제정은 군민 안전을 위한 가장 현명한 투자이자,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봉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문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봉화군 공모사업이 단기 성과 중심에서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황룡원 1층 대연회장에서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독도교육 담당자 83명을 대상으로 『2025 독도 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 교육적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를 통해 독도와 울릉도에 대한 현장 교사의 이해를 높이고 독도 교육의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맡은 봉황초등학교 강신훈 교사는 ‘교사가 들려주는 독도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독도 교육 정책과 연계된 수업 운영 및 사이버독도학교 활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독도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수업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황영애 교육장은 “독도 교육은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의 출발점이며 학생들이 독도의 가치와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도록 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학생 중심의 독도 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
[신경북뉴스] 경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0월 21일 오후 센터 연수실에서 학습코칭 대상학교 중 하나인 월성초등학교 담임 교사 및 기초학력업무담당자, 센터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하여 사례관리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관리 협의회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학생들에 대한 코칭 현황과 효과성 등을 점검하고 학습코칭의 효과가 교실과 학교로 이어져 대상 학생의 교실 수업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과 실질적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학생들을 지도하는 담임 교사들은 1년 여간의 학습코칭 서비스를 받은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자신감이 점차 향상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했으며, 무엇보다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 했다.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센터장 권오웅 교육지원과장은 전달 말씀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지원에 대한 학교 현장 홍보와 소통을 강화하여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 되지 않는’보편적인 기초학력지원정책이 뒷받침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0일 18시부터 21시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집을 바꾸는 작은 기적, 긍정 훈육의 시작’ 부모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녀 긍정 훈육법에 대해 다루며 자녀의 마음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특히, 단순히 긍정 훈육의 방법만을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 마음코칭을 통해 부모 마음속 미해결 과제를 인식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는 성장의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대하는 나의 마음가짐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를 키우며 고민했던 부분의 길잡이를 얻었다.”고 이야기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이번 교육이 학부모님들이 긍정적인 소통 기술을 활용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긍정 훈육은 일회성 지도가 아닌 지속적인 실천이 필요한 접근이다.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는 21일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장 대신 한복을 입은 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복의 날을 맞아 명주의 고장을 알리고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의원들이 한복을 입고 등원해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의회는 상주를 한복 문화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한복 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한복 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한복의 일상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고 우리 고유의 복식인 한복을 체계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명주와 한복의 고장 상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복 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수원 일원에서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학교 현장에서의 AI·디지털 기술 기반 교육혁신 문화 확산과 학교관리자의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연수 첫날에는 광명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디지털 미디어 아트 체험 탐방을 통해 미래형 예술·기술 융합의 교육적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AI 기술을 활용한 인재 양성 방안’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학교의 역할과 AI 기반 수업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2일차에는 서울 성동구 리얼월드 성수에서 ‘디지털 융합 체험존 탐방’을 통해 몰입형 미디어·XR 기술을 접목한 학습환경 체험하고 이후 수원으로 이동하여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방문하며 산업과 교육의 융합적 발전 가능성을 살피고, 디지털 시대 리더십의 방향과 조직문화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학교관리자, 디지털 혁신 교사, 교육청 직원이 함께 디지털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