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여름철을 맞아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2025 아이천국 경북 구미 페스티벌’을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체감형 축제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아·어린이 자녀를 둔 가정은 물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공연인‘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를 비롯해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물총놀이 체험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 창의력 특강, 벌룬아트쇼,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가족네컷 사진관, 가족 골든벨 같은 참여형 이벤트, 3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출생 극복과 육아 지원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며 “올여름 구미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에서 육성하고 있는‘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가 2024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2023년에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국 14개 강소특구 중 경북 구미와 전북 군산 두 곳만이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시행하는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과학기술 기반 창업‧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 14개의 연구개발특구 공간을 지정‧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7월 지정된 구미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경북 구미형 MULTI 제조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차평가에서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정량 수치지표(공공기술이전, 투자유치, 기술창업 등) 평가와 △정성 평가(지자체와 강소특구 사업단의 추진 의지 등)를 반영한 종합평가 결과, 다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그동안 구미 강소특구는 지역 혁신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공공기술 이전, 창업 풀패지키 지원 등 연구소 기업 대상 맞춤형 성장 전략을 추진해 우수한 글로벌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2024년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2025년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0억원을 포함한 총 13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는 구미시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영천시, 수원시 등 전국 주요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구미시는 △산업단지 주차․편의시설 확충사업, △열린 문화광장 조성사업 2개 사업이 선정되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 자연과 공존하는 주차타워의 새로운 유형제시…생활편의 공간까지 확장 공단동 평생학습원 인근에 조성될 주차장은 2층 3단 규모의 친환경 복합 주차타워로, 200면 이상 규모의 주차 공간 외에도 옥상정원과 근로자를 위한 생활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기존 회색빛의 산업단지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 산단 이미지로의 전환을 이끌 핵심 시설로, 인근에 조성 예정인 브랜드 호텔, 구미 청년드림타워(근로자 임대주택),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 급변하는 주변의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평생학습원 인근의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시 차원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 구미1산단 강변야
[문경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1일(금)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시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교육은 을지연습의 정의와 추진 배경, 훈련 실시계획 등을 설명하고, 국가위기관리체계 및 교육청 차원의 비상대비절차를 교직원들이 사전에 숙지하여 본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시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통해 공무원들은 ▲비상소집훈련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상황 대비 각종 유형의 도상훈련 ▲전시 주요현안 과제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국가위기대응절차를 숙달할 계획이다. 이경옥 교육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이 우리나라도 전쟁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금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전시대응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전직원에게 당부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 8월 1일 관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산청군 신안면 청현리 농촌마을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관내 재난활동 봉사단체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경남 산청군의 침수 피해 마을 농가를 방문해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침수 비닐하우스, 채소 육모시설 등의 각종 청소 및 정리 복구활동을 진행해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관음공덕회(회장 이점숙), 한국도로교통공단문경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종상),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상북도지부문경시지회(회장 박광서),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회장 이윤복),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성자), 점촌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장정은), 점촌농협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류시자), 한국자유총연맹문경시지회여성회(회장 신선아) 등 여러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현장 지원에 참여하여 침수된 비닐하우스, 채소 육모시설 등의 농작물 잔해 정리, 각종 쓰레기 수거, 모종 정리, 토양 조성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의 복구활동과 더불어 ㈜문경미소(대표 김경란)에서 오미자김 10박스와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7월 31일 청소년 문화의 집 앞마당에서 청소년들의 자립심과 창의성 향상을 위한 특별주중체험 ‘뻔[FUN]한날! 청소년 성장 나눔 플리마켓’을 열었다. 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여 우수 청소년 시상과 생일파티, 체험형 플리마켓으로 진행됐다. 직접 만든 쿠키, 소떡소떡 등 간식 나눔과 함께 부채 만들기, 비즈공예, 물풍선 던지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청소년들이 친구들을 초청하여 함께 체험하며 나눔과 협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 이OO은 “직접 만든 쿠키를 나누어주었는데 친구들이 맛있다고 해줘서 너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청소년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인 행사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체험, 캠프, 발표회 등)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2025년 현재
[문경시=신경북뉴스]문경시는 7월 31일(수)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물품관리 담당자 4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재물조사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정기 재물조사의 원활한 추진과 재물조사 담당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정기재물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시행되며, 자산의 효율적인 운용과 투명한 관리를 위한 필수 절차이다. 외부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물품의 취득·처분 및 관리 절차, 현장조사 방법, 물품관리시스템 처리 요령, 전자태그(RFID) 시스템 사용법 등 재물조사 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2025년도 정기재물조사는 물품대장 현행화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중순까지 예정이며, 조사 결과는 향후 자산 재정비와 불용자산 처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남명섭 회계과장은 “재물조사는 단순한 물품 파악을 넘어, 시의 재정 건전성과 자산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 물품담당자의 재물관리 역량을 높이고,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7월 31일 동락공원 구미과학관과 장진홍 선생 동상 앞에서 ‘제95주기 장진홍 선생 추모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 독립을 위해 한 생애를 바친 선생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광복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진홍 선생의 유족인 장상규 광복회 칠곡군지회장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정대영 광복회 경북지부장,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광복회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을 추모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적보고, 유족인사, 추모사, 추모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주초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마마뮤’는 장진홍 선생의 삶을 조명하는 창작 뮤지컬 「언제 터질지 몰라」 갈라 공연을 선보이며 가슴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영수 지회장은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자리에 함께해 주신 유족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생의 애국정신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오늘날 구미 발전의 토대가 되었다”며, “선열들이 꿈꿨던 풍요롭고 정의로운 나라를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각종 체육대회 및 축제·행사 시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친절 지도·홍보활동을 했다. 특히 체육대회 및 축제로 인해 외부인들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바가지요금과 불친절한 서비스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도 내용으로는 ▲친절한 손님맞이 현장 지도 및 교육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하고 쾌적한 숙박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집중 지도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업소 내·외부 청결 등 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는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7.31(목) 오후 3시에 박열의사기념관이 소재한 마성면 오천리 지역주민 30여명을 주흘문화센터(문경읍 하리 소재)에 초청하여 2017년 일본제국을 뒤흔든 실화 「박열」영화를 상영하여 나라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는 올해 광복 80주년과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지역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나라사랑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영화상영을 기획하였다. 이날 박열 영화를 관람한 오천리 박명석 노인회장은 “박열의사기념사업회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박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고마움을 표하며, 영화를 통해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작지만 나라사랑을 위해 맡은바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이날 박열 영화 상영을 주선한 서원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농촌 지역의 어르신들께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영화를 통해 박열의사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전시민을 대상으로 영화상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