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소노벨청송, 주왕산온천관광호텔, 객주문학관 등 군에서 확보한 선진시설로 이소를 지원하고, 맞춤형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청송국민체육센터 등 임시대피소에 머물던 이재민들에게 목욕쿠폰을 비롯한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심리치료 등 의료 지원도 함께 이뤄졌으며, 이후 선진 숙박시설로 이소한 이재민들에게는 아침·점심·저녁 식권을 지급하고, 객실별로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생필품을 신속히 전달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 공무원들이 직접 숙박시설을 방문해 구호키트, 생수, 라면 등 물품을 손수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현장 중심의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각종 민원에 즉각 대응하는 등 불편함 없는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지난 11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원포인트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청송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조례 ▶산불발생에 따른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사용료 감면 동의안 총 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으며, 이를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생필품 지원,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설치 등의 대책을 신속히 추친할 계획이다. 의회는 또한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추경 예산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심상휴 의장은 “이재민 주거 안정, 생계 지원, 심리적 치유 등 다양한 지원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되어 군민들의 실생활에서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고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지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355억 원(7.12%) 증액된 총 5,341억 원 규모로 편성·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3월 25일 청송 지역으로 확산된 산불 피해에 대한 긴급 대응 예산, 이른바 ‘원포인트 추경’으로, 응급 복구와 이재민 지원, 군민의 일상 회복에 집중하여 발 빠르게 마련되었다. 세입 재원으로 지방교부세 20억원, 조정교부금 38억원, 보조금 8억원, 보전수입등 215억원을 편성하였으며, 세출 주요사업으로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임시 주거용 조립식 주택 설치 32억원, 주택철거비 10억원, 폐기물처리비 55억원, 농업생산기반시설 산불피해복구비 20억원, 전력긴급복구비 3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특히 국비 지원 이전에도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비 44억 원을 선제적으로 투입, 주거비·생계비·구호비·구호금 등을 반영했으며, 이재민 급식비·숙박비 21억 원, 군 긴급생활지원금 37억 원 등도 포함되었다. 또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을 위해 농기계 구입 특별지원금 7억 원, 임대 농기계 구입비 5억 원, 결실안정사업 1억 원 등 농업 피해 복구와
[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여자중고등학교(교장 박현배)는 2025년 4월 9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하였다. 산불의 아픔과 슬픔이 아직 아물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학사 일정으로 조심스레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하였다. 학교 설명회에서는 학교 현황 및 부모님들이 궁금해 하시는 학사 일정과 고교학점제 및 바뀐 여러 가지 대입과 관련된 사항을 소개하고, 담임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 내 아이를 좀 더 잘 이해하고 선생님들이 바른 교육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열기 위한 초석을 놓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청송여자중고등학교 교장 박현배는 “산불 피해로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누고 헤쳐 나갈 일이고 이것이 결국 학생들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씀하셨고,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 김〇〇은 “산불 피해로 마을과 학생들 모두 힘든 시기지만 아이들의 교육은 때가 있으니 지금 해야겠죠.”라고 말했다. 학부모와 소통하는 학교가 되기 위한 설명회는 산불로 크게 또는 작게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육의 비젼을 나누는 시간이
[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4월 7일(월) 오후 2시 2층 소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운영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의 장애 영유아 2명을 특수교육대상자로 신규 선정하고, 각 영유아의 특성에 맞춘 개별화된 특수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치료지원과 특수교육보조인력 지원 등이 포함된다. 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조기 개입으로 발달 지체를 최소화하면, 아이들이 연령에 맞는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많아지고, 특수교육의 필요성도 줄어들게 되며, 이러한 조치는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장애 조기발견 등 특수교육 관련 문의: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 신덕섭 교육장은 "우리 교육청은 청송 지역의 장애 영유아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 사회와 더 많은 협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전국 228개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앙응급의료센터와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가 평가를 수행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응급의료 제공 역량 ▲시설 및 장비 기준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지표 ▲응급 대응체계 등으로 구성됐다. 평가 결과,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전국 보건의료원 중 강원 평창군, 전북 임실군과 함께 A등급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응급의료기금 2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 해당 기금은 의료장비 및 시설 개선 등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A등급 획득은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4월 4일(금) 의성군 산불 확산에 따른 청송 지역 산불 피해로 주택이 전소된 교직원을 대상으로 구호 물품을 구입하여 지원했다. 산불 피해로 주택이 전소된 교직원은 총 9명으로, 관사 입주 희망자에게 관사를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희망 구호 물품을 조사하여 구입 후 지원하였으며 친척 및 지인집 임시 거주자에게는 생활의류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여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 거주지에 거주 중인 피해 교직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탠다고 하였다. 신덕섭 교육장은“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교직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구호 물품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 교직원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의료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청송군은 3월 27일부터 청송대피소(청송국민체육센터) 및 진보대피소(진보문화체육센터)를 포함해 임시주거시설 3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생활·의료·방역·심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재민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령자로서 의료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약품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0여 건의 약 처방과 수액치료가 이루어졌다. 종합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일반상비약 외에도 인공점안액, 신경안정제, 변비약, 소독약 등 다양한 품목의 의약품을 공급해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또한, 의료지원 강화를 위해 청송대피소에서는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전남의사회 의료진 (의사 2~4명, 간호사 2명)이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진보대피소에서는 3월 30일부터 경북한의사회의 한의사들이 2~4명씩 한방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4월 2일부터는 안동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팀 의료진들도 의료봉사를 시작하여 이
[청송군=신경북뉴스] □ 파천초등학교(교장 김시년)는 2025학년도 꿈소슬 창의과학한마당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꿈소슬 창의과학한마당은 4~6학년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의 융합과학, 과학토론을 진행하고 1~3학년을 대상으로 과학 상상화 그리기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모든 학년이 자신의 과학 탐구 역량과 창의력을 발휘하게 된다. □ 융합과학과 과학토론은 4~6학년 학생들이 2인 1팀을 만들어 실생활과 연계된 과학 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이에 대해 자료를 만들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 상상화 그리기에서는 학생들이 개별로 참여하여 로봇과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를 상상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학생들에게 과학 탐구 역량, 정보 활용 역량, 표현력, 창의력이 부쩍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다. □ 융합과학에 참여한 김00학생(6학년)은 ‘정보를 모으고 표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한 결과가 좋아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말하였고, 과학 상상화 그리기에 참여한 심00학생(2학년)은 ‘평소 몰랐던 인공지능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었고, 이를 상상해서 그리는 것이 정말 재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일 경북 청송군 파천면의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임상섭 산림청장과 함께 의성 산불의 확산으로 발생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인명 피해와 함께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지역의 자랑인 소나무 등 산림이 소실되었다. 또한, 송이 등 임산물 생산에 종사하는 주민이 많은 만큼, 피해지에 대한 신속한 복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임상섭 산림청장과의 현장 점검 자리에서 “청송군은 산림이 83%를 차지하는 명품 산림도시로, 우리 군의 미래를 위해 신속하고 건강한 회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산불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건강한 산림 복구를 위해 중앙 정부의 지원과 송이 등 임산물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