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일, 청송군청에서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또한, 향후 행정과 자원봉사단체 간의 장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사말에서 “청송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주민들은 희망을 되찾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고 있다.”며, “청송이 다시 푸른 자연을 되찾고 활기 넘치는 공동체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청송군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산불 피해 복구와 재난 대응 시스템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했다. 자원봉사단체들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 지원과 심리적 안정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송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단체와의 협력과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
[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4월 1일(화)에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과 문경교육가족들이 청송 지역의 산불 피해 학생들을 돕기 위해 보내온 구호 물품을 피해 학생이 있는 파천초, 청송초, 진보초, 진성중, 청송중, 청송고, 청송여중, 청송여고의 8개 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문경교육가족들이 준비한 사랑의 물품꾸러미로서,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청송 관내 학생들과 가정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신덕섭 교육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문경교육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4월 1일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청송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하여 청송교육지원청을 방문한 문경교육지원청, 문경학부모회, 문경 라온봉사단 등 문경교육가족으로부터 구호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날 받은 구호물품은 의류, 양말, 라면 등 생필품과 방염 마스크, 이불 등 35종, 약 2,000여점의 구호물품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구호물품은 현재까지 파악된 산불 피해 현황을 토대로 주택 전소 등 산불로 인한 재산 피해를 입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덕섭 교육장은“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문경 교육 가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구호물품을 조속히 전달하여 빠른 일상 복귀와 교육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초등학교(교장 허영희)는 학교교사동 전체 및 체육관(강당)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청송지역은 최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영향으로 3월25일(화) 산불이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었으며, 청송초등학교는 지난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교장 재량휴업을 실시하며 각 가정의 피해 상황 파악 및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 환경 복구를 위한 대청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청송초등학교는 전문 청소업체와 협력하여 학교 전체 교사동 및 체육관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청소는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산불로 인해 발생한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학업과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송초등학교 허영희 교장은 "산불로 인해 학교 환경이 크게 훼손되었지만,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과 전문 청소업체의 협력으로 빠르게 복구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월 31일, 지자체 최초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신속한 영농 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 농기계 지원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난발생 지자체 중 가장 빠른 대응으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지원은 경상북도의 결정에 따라 긴급히 예산을 편성하여 이루어졌으며,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 10대와 보행관리기 50대를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러한 재난 극복 지원이 지자체 차원에서 선례 없이 최초로 이루어진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청송군은 지원받은 농기계를 산불 피해가 극심한 파천면, 진보면, 청송읍에 우선 배정하여 활용할 예정이며, 산남지역 일부 농기계도 본소 등으로 이동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가 높은 SS기의 경우, 피해가 심각한 마을을 중심으로 배치하여 마을 단위로 집중 운용함으로써 농업 회복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 농가들이 신속히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지속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월 31일(월) 오전 8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산불 피해 복구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방안과 주민 지원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 조사 및 신속한 복구 지원,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대책 등이 포함되었다. 청송군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복구 작업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보상 및 복구 지원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청송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윤 군수는 “이번 산불 진화에 목숨을 걸고 헌신적으로 임해주신 산불진화대, 소방관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더 철저한 대비체계를 구축하여 이러한 재난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청송군=신경북뉴스] □ 지난 3월 25일(화) 오후 5시경, 의성 산불 확산에 따라 안동시 길안면과 인접한 청송군 파천면의 파천초등학교는 서산영덕 고속도로의 청송IC 바로 근처에 위치해 이번 의성 산불의 영향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 □ 3월 25일(화)까지 정상적인 학교교육활동이 이루어졌으나 당일 17시경 순식간에 학교 뒷산에 불이 타올라 돌풍과 함께 화염에 휩싸이는 긴박한 상황이 전개되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하교가 이뤄졌으나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 늘봄 학생들이 남은 상황이라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김시년 파천초등학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긴급히 파천면의 대피 장소인 청송국민체육센터로 이동시키고 파천초등학교 중요 문서인 기록물을 옮겼다. 이후 학교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기 차단 조치를 취한 뒤 급박하게 대피 장소로 이동하였다. □ 의성 산불 발생 이후 파천초등학교 김시년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함께 산불을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했고 특히, 겨울 동안 쌓인 학교 정원의 낙엽을 미리 치우고 건물 옥상 등 발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불길은 학교 천연 잔디만 일부 태우고 학교 건물과 시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5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주민들을 위해 재난예비비 20억 원을 우선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청송군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을 넘어 청송까지 확산되면서 현재까지 9,000ha가 넘는 관할지역이 소실되었고, 700채가 넘는 주택과 상가, 창고가 폐허가 되었다. 이번 예비비는 화마로 집을 잃은 주민들에게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자금으로 긴급 투입된다. 또한 청송군은 재난예비비 긴급 투입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2025년 제1회 추경예산 편성계획을 전면 보류하고, 청송군의회와 협의하여 산불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집중 편성하여 재해복구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재난예비비를 긴급히 투입하고, 피해시설 철거와 농작물 복구, 기반시설 정비 등 피해복구에 전력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월 25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어 관내 지역 전반으로 번진 가운데, 3월 28일 오전 현재 진화율 89%를 기록하며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산불로 화선 길이는 약 103km에 달하며, 총 5,115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지난밤(27일) 자정부터 약 2시간 동안 평균 1.4mm의 비가 내려 잔불 정리에 일부 도움이 되면서 산불 확산세가 다소 둔화됐다. 하지만 강수량이 충분하지 않아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추가적인 진화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소방 및 산림 당국과 협력해 남은 화선에 대한 집중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4명의 사망자와 1명의 중상자가 발생하는 인명피해가 보고되었으며, 주택 537채를 포함해 총 594개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 농업시설 265개소와 문화유산 7개소도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달기약수탕 지구 내 건물 26개소가 전소되는 등 재산 피해도 상당하다. 정부는 27일 오후 청송군을 포함한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력해 신속한 피해 복구 및 주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7일 산불화재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청송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앞 주차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2025년 3월 27일(목)부터 3월 31일(월)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27일 청송군은 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유관기관장 등이 모여 합동참배를 통해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산불 피해 복구와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