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ICT융합 지능디바이스 개발 활성화 및 확산기반 구축 과제인 ‘지능 온 디바이스* 망연동 시험 플랫폼 개발’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2억을 확보했다. 본 사업은 차세대 디지털 시대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다양한 디바이스 제품의 빠른 확산에 맞춰 차세대 통신망(5G Advanced) 환경에서 다양한 지능 온디바이스를 효과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지역 ICT 중소・중견기업의 빠른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여 제품 신뢰성 확보와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구미시는 5년간 82.44억(국비 72, 도비 1.5, 시비 3.5, 기타 5.44)을 투입하여 국내 최초 차세대 통신망(5G Advanced)에 기반한 망연동 시험플랫폼(시험검증체계) 개발을 위해 △망연동 시험규격(표준화/시험절차서) 개발 △망연동 시험검증 솔루션 개발 △망연동 시험검증 환경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국내 최초의 차세대 통신망(5G Advanced)과 연계되는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능 온디바이스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문경시=신경북뉴스] □ 가은초등학교(교장 유영희)는 7월 25일(금) 병설유치원 원아를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경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2025학년도 따뜻한 행복학교 다문화 체험학습(영화관 문화 체험)’을 실시하였다. □ 이번 체험학습은 우리 지역 문화 시설을 방문하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영화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영화 관람 예절을 익히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여 예술적 감수성 및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며, 영화관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학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가은초등학교는 매년 수영, 스케이트, 스키 등 계절 스포츠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화관 관람, SW-AI 교육 등 지역별 학교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소규모 학교 특성을 살려내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김○설 학생은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같이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봐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주인공 엘리오가 마지막에 가족을 선택해서 눈물이 났어요.”라고 말했다. □ 가은초 교장 유영희는 “이번 영화관 문화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한편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의욕과 자신감을 가지기를 기대한다.”라고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7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서태민 루미엔㈜ 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미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루미엔(주)는 지역 청년 기술 인재들이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유리기판을 이용한 유리기반 인터포저 및 테스트 소켓의 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의기투합하여 지난 6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는 올해 12월 시제품 테스트 및 양산라인 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대규모 투자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총 1,023명 고용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리기판은 고성능 반도체의 고집적화·고속화·미세화·저전력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존 세라믹 반도체 패키징 소재 대비 처리속도와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신생 응용소재 시장에서 통계상으로는 상용화나 양산된 사례가 없는 미개척 분야로 코닝, 앱솔릭스, 삼성전자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성이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루미엔(주)는 이러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26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주말체험 머랭쿠키 만들기 체험행사를 했다. 이번 주말체험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4월 정기회의에서 기획하여 처음 운영한 행사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고 즐길 수 있는 요리체험을 선정하여 5월에는 전문가에게 머랭쿠키 만들기를 직접 배우고, 6월에는 본격적으로 체험 대상자를 모집하는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뜻깊은 체험이다. 체험에 참여한 윤다인(문경여자중학교 2학년)은 “방학 동안 친구들과 머랭쿠키 체험에 참여하게 되어 즐거웠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게 되어 좋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져 청소년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해 더욱 뜻깊고, 다음에도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시청 제2회의실에서 지난 25일 경상북도와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문경시 투자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이행희 문경시 경제도시국장을 비롯해 문경지역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회장, 금융전문가, 도∙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도∙시의 투자 현안을 공유하고 전문인력 등 인력 고용 어려움, 외국인 근로자 등의 숙소 부족,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보 어려움 등의 기업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문경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하여, 기존에는 투자 금액 20억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지원하던 것을 투자금 전액 최대 200억 원에 대해 지원하도록 변경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남억 경상북도 투자유치본부장은 투자펀드 조성과 기업투자 업무 및 투자유치, 산업단지 개발, 외국투자 유치 등 경상북도 기업 정책을 설명하며, “경북도와 문경시 상호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문경시에 우량기업이 더 많이 유치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행희 문경시 경제도시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상북도와 문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가 24일 15시(아프리카 현지시간) 아프리카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개최된????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에 참가하여 세계 람사르습지도시 공식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총회는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었으며 문경시를 포함하여 새롭게 31개 도시를 3차 람사르습지도시로 선정했다. 습지를 보호하고 그 혜택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울인 각고의 노력에 대한 인정으로 독립자문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협약은 상임위원회가 결정ㆍ승인하였다. 이로써 전 세계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도시는 총 74곳이 되었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등 습지 보전지역의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활동하는 도시나 마을로서 세계습지협약 기구인 람사르협약에서 인증하는 도시를 말한다. 우리나라 람사르습지도시는 2018년에 인증 받은 1차 람사르습지도시 4곳(창녕군 우포늪, 인제군 용늪, 제주시 동백동산습지, 순천시 순천만)과 2022년에 인증 받은 2차 람사르습지도시 3곳(서귀포시 물영아리오름, 고창군 운곡습지·고창갯벌, 서천군 서천갯벌) 그리고 이번에 인증 받은 3차 람사르습지도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도심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집중 투입하며 시민 보호에 나서고 있다. 살수 작업은 열섬현상 완화와 체감온도 저감, 도로 분진 제거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는 현재 도심 간선도로 6개 지구에 살수차를 배치해 하루 3회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구간은 집중 살수 대상으로 지정해 도심 열기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과 차량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는 살수를 자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폭염 대응은 살수작업에 그치지 않는다. 시는 현재 △실내 무더위쉼터 270개소 운영 △도심 내 그늘막 185개소 설치 및 추가 확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양심양산’ 무료 대여 △민간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생필품 지원 △건설현장 냉방 대응 점검 등 폭염 종합대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폭염 속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살수차 확대 운영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외출 자제, 냉방기기 적절 사용,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
[구미시=신경북뉴스]구미시는 지난 25일 구미보건소 상황실에서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과 조기 개입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 속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시를 비롯해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해 청소년 도박 실태를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바탕으로 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실제 최근 조사에 따르면 경상북도 청소년 288명 중 125명(43.4%)이 도박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박을 처음 접한 평균 연령은 만 12.9세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초반 사이에 도박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박 유형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38.3%), 오프라인 복권 구매(29%), 온라인 미니게임(25.9%)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온라인 매체를 통한 접근성이 도박 시작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 출처 2024년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 및 지원방안」 2024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보고서」 간담회에서는 이 같은 현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3월부터 7월말까지 관내 시설이 오래되고 낡은 식품접객업소 24개소를 대상으로 한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사업」을 마무리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업소당 최대 8백만 원 한도 내에서 조리장 바닥‧벽면‧주방시설 개선 및 청소, 조리장 환경 개선, 주방기기 구입, 입식테이블 교체 비용 등을 지원해왔다. 이는 음식점 주방 환경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 음식문화의 질적 향상과 함께 문경시의 관광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업소들은 주방 환경 개선으로 조리 효율이 향상되고, 고객 만족도 또한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세용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식품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7월 25일, 동로 오미자 연구소에서 관내 오미자 재배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한‘오미자 일소 방지시설 현장평가회 및 재배기술 교육’을 개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고온과 강한 일사량이 지속되면서 오미자에 일소(햇볕데임)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 피해는 주로 여름철 고온이나 갑작스러운 직사광선에 잎·줄기·열매 등이 갈변하거나 타는 증상으로 오미자 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일소 방지시설을 문경 오미자의 특성에 맞게 자체 설계하고 시설의 설치 형태와 효과, 유지관리 방법 등을 알렸다. 아울러, 평가회에 참여한 관내 오미자 재배농가 및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가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일소 방지시설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평가회에 참석한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생육단계별 오미자 재배관리와 병해충 예방 등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문경시는 기후변화와 고령화에 대응하고자 산양 반곡리에 실증시범포를 조성하였으며, 고품질 오미자 전략적 생산량 증대를